가덕신공항에서 동부산 오시리아관광단지까지 동서로 잇는 부산형 급행철도(BuTX)를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한다. BuTX는 지하 대심도터널로 수소 철도차량이 운행하는 급행철도시스템이다. 이 사업에는 하나금융그룹을 비롯, 유신이 설계를, 차량기술분야는 현대로템이 맡았다. 차량은 6량 1편성으로 동력집중식(2P4T)이다. 시 관계자는 "현대로템이 정부 R&D과제로 수소기관차 개발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기술을 적용해 차량 앞ㆍ뒤로 수소동력차를 연결하는 모델로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한국교통안전공단 X 철도경제신문 기획) 1974년 9월 28일 토요일 저녁. 서울ㆍ용산역 등은 추석을 맞아 고향에 가려는 귀성객들로 북새통을 이뤘다. 1970년대 산업화 시기, 제조업이 급속도로 발전하면서 지방의 젊은 사람들이 돈을 벌기 위해 서울로 몰려들었다. 이들에게 설날과 추석 명절은 모처럼 고향에 갈 수 있는 기회였다. 1970년 경부고속도로가 완전 개통했다지만, 여전히 도로 인프라는 열악했고 버스 등 자동차 보급률도 낮았다. 명절 귀성길, 주된 이동수단은 철도였다.
부산교통공사 제8대 사장에 이병진 신임 사장이 취임했다. 임기는 3년이다. 공사는 26일 이 신임 사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건설현장과 차량기지 등을 방문하며, 일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사장은 지방고시 1기로 공직에 입문했다. 부산시 예산담당관, 대변인, 문화관광국장, 기획조정실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고, 2021년 시 행정부시장에 오른 후, 지난 1월 공직생활을 마쳤다.
국가철도공단 미래전략연구원은 한국행정학회와 공동으로 '교통부문 보조금 및 투자 재원 제도 개선'을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지난 22일 한성대학교에서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토론에서 장수은 서울대 환경계획학과 교수는 "철도 분야 투자 확대를 위해 철도예산을 도로, 철도, 대중교통, 항공 등 4개 분야와 같이 묶인 교통시설특별회계에서 분리해 별도 계정으로 신설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코로나19로 인해 한 해가 밀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이 지난 9월 23일부터 개막해 16일 간의 열전에 들어갔다. '외국 손님'을 맞이하기 위한 항저우의 주요 교통수단으로는 2012년 개통해 지금까지 323km의 총연장을 차지하고 있는 항저우 지하철을 들 수 있겠다. / 박장식 시민기자
철도는 평시 대비 총 운행횟수를 224회(3.9%) 늘려 5904회 운행, 공급좌석을 276만 7000석까지 끌어올렸다. 특히, KTX 임시열차를 206회 투입해, 총 11만 9000석을 추가로 공급했다. SRT는 복합연결(중련)열차를 6회 추가 편성해, 약 2000석의 좌석을 늘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