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9호 / 2023년 8월 11일 발행
국토부 항공ㆍ철도사고조사위원회(사조위)는 10일 작년 11월 6일 오후 8시 52분경 경부선 영등포역 구내에서 발생한 코레일의 무궁화열차 궤도이탈사고에 대한 조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조사결과 직접적인 사고원인은 분기기의 날카로운 레일인 텅레일이 부식피로이며 부식환경에서 반복응력으로 피로와 부식이 동시에 일어나는 현상에 따라 선행열차 운행 중 부러진 것.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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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에서 지난해 약 1조 3500억 원에 달하는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약 2600억 원 감소한 수치다. 행안부는 "지난해 하반기부터 코로나19 회복에 따른 수송인원 증가로 매출액이 전년(2021년) 대비 2271억 원이 증가했다"며 "하지만 수송비용 대비 낮은 요금과 무임수송손실 지속 등으로 인해 당기 순손실이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도시철도 요금 현실화율은 43.6% 수준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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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 X 철도경제신문 기획) 2013년 8월, 대구역 구내에서 무궁화호 열차 1대와 KTX 열차 2대가 충돌ㆍ탈선하는 사고가 났다. 이 구간은 고속열차와 일반열차가 선로를 같이 사용했던 곳이다. 경부선은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다. 열차가 다시 정상운행하기까지 약 30시간이 걸렸다. 이 사고는 1차로 무궁화호가 바로 옆(우측)에서 통과하던 KTX와 부딪히며 일어났다. 4분 후 마주오던 KTX와 또 다시 충돌하며 2차 사고로 이어졌다. 직접적인 원인은 무궁화호 기관사가 신호를 지키지 않았기 때문. 명백한 '기관사 과실'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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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절별 철도사고 예보 (8월)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 5년 간 '8월'에 발생한 철도사고ㆍ장애 통계
* 지도로 본 '10년 간 자연재해로 인한
철도사고ㆍ장애 발생 개소'
* 여름철 강우ㆍ폭염으로 인한
철도사고ㆍ장애 주요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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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철도사고동향지 ('23 상반기)
/ 한국교통안전공단 제공
* 23년 상반기 철도사고ㆍ운행장애
* 23년 6월 철도사고 동향
"상반기 철도사고 32건, 운행장애 51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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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서-광주 복선전철 2·3공구 건설공사 수주전이 시작됐다. 수서-광주 복선전철 2공구에는 디엘이앤씨와 HJ중공업, 3공구에는 디앤아이한라와 롯데건설 등이 각각 컨소시엄 대표사로 이름을 올렸다. 개찰은 내년 2월 6일이다. 지난 4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2·3공구 현장설명회가 국가철도공단수도권본부에서 열렸다. 이날 참석한 각 건설사 설계담당자는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건축정보모델링) 기술 적용 등에 대한 차별화가 관건이라고 입을 모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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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건널목에도 단계적으로 영상기록장치(CCTV)를 설치한다. 홍기원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평택갑)이 지난해 11월 대표발의한 '철도안전법 일부개정안'이 지난달 27일 열린 국회 제408회 2차 본회의에서 수정가결됐다. 이 개정안은 철도안전법 제39조 1항 4호를 수정, CCTV 설치 대상을 확대해 철도건널목에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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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집중호우ㆍ폭염 등 자연재해로 인해 열차 운행이 지연ㆍ중단됐을 때, 승객 불편을 줄일 수 있도록 대응방안을 마련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코레일은 지난 4일 오전 대전사옥에서 '이례상황 대응 시스템 개선을 위한 회의'를 열고, 열차편성 운영과 고객 안내 프로세스 개선을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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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영동선 옥천1교 유도상화 공사를 안전하게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유도상화 공사란 자갈(도상)이 없는 무도상 교량을 자갈이 있는 새로운 교량으로 교체하는 공사다. 공단 강원본부는 지난 2020년부터 총사업비 1649억 원을 투입, 교체가 시급한 영동선과 태백선 19개 교량에 대한 유도상화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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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 수원, 성남, 화성 등 경기 4개시가 서울 지하철 3호선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3일 발주했다. 용인 등 4개시에 따르면 발주 용역을 통해 4개시는 서울지하철 3호선 수서역 연장 최적 노선과 차량기지 이전 후보지를 제시할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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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8일 지하철 9호선 5단계 사업인 강동-하남-남양주 구간 연장에 대해 시민 의견을 반영할 것을 요청했다고 10일 밝혔다. 지하철 9호선 연장 5단계 강동-하남-남양주 간 도시철도사업은 9호선 종점인 중앙보훈병원-강일지구-고덕강일2지구-하남 미사지구-남양주 왕숙신도시 진접2지구로 연결되는 총연장 18.1km의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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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26년 7월 준공예정인 동북선 관련 제기동역 환승통로 약령시 북쪽 방향 엘리베이터 설치가 순조롭게 진행될 전망이다. 4일 이병윤 서울시의원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동대문구 서울한방진흥센터에서 동북선 경전철 사업 관련 제기동역 환승통로 약령시 방향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한 관계자 간담회를 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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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영그룹이 10일 서울 용산구 용산철도고등학교에 우정학사(기숙사)를 준공해 기증했다. 이번 용산철도고 우정학사는 연면적 약 1000㎡ 규모에 지상 3층, 총 28개실로 시스템 에어컨을 비롯해 커뮤니티실,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갖춰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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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상훈
/ 우송대학교 철도시스템학부 교수
철도와 인공지능-(4) : 철도산업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AI서비스 사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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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칠환
/ 前 우송대학교 교수
"1966년 2월에 한강 복구 사업의 종합 계획을 수립하고 한강 철교 AㆍB선의 복구 등 철도 사업도 한일 청구권자금으로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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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위가 기승을 부릴수록 해수욕장은 붐비고 피서열차로 수익도 올렸던 철도인데, 요즘은 KTX마저 엉금엄금 기어가고 있다."
"지난번 철도신호기술협회 감리원 정기교육에 93세 기술자가 왔다고 한다. 그 나이에도 출근하여 사회생활을 할 수 있다는 것은 꿈속의 일이 아닐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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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서일본 등 철도운영사가 단기 방문 외국인 대상 철도패스 가격을 인상했다. 이번 인상에 참여한 운영사는 JR서일본(오사카), JR큐슈(후쿠오카), JR훗카이도, JR시코쿠 등이다. JR서일본에 따르면 오는 10월 1일부터 최대 90일까지 무비자협정으로 체류할 수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포함해 방일 여행자 대상 JR서일본 간사이 패스(1일권 기준) 현행 2400엔에서 2800엔으로 400엔 인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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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4월 일어난 구마모토 지진으로 중단됐던 일본 현지 미나미아소(南阿蘇) 철도가 7년 만에 지난달 31일 재개통했다. 이번 재개통에 따라 미나미아소 지역 아소산 관광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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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에서는 여객열차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열차 출발 15분 전부터 승강장에 진입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열차가 운행하기 전 준비가 필요하고, 승객들의 안전도 확보하기 위해서다. 일부 역에선 승객들이 승강장에 미리 들어갈 수 없도록 안전펜스까지 설치해두었지만, 제대로 관리가 되지 못하고 있다. / 김태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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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지난 3월부터 승객편의와 디지털 시대를 맞아 약 40년간 사용하던 기존의 마그네틱 승차권 시대를 끝내고, QR승차권 시대를 열었다. 공사는 새로운 무인발매기로 설비를 교체하면서, 일부 역사의 경우 기존 발매기 설치 위치가 아닌, 다른 곳으로 이전해 설치하기도 했다. / 김태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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