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로템이 호주에서 1조 규모의 전동차 공급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은 호주 퀸즐랜드 주정부가 발주한 '호주 QTMP(Queensland Train Manufacturing Program) 전동차 공급 사업'에서 전동차 제작업체로 최종 선정됐다고 지난달 30일 밝혔다. 사업 규모는 1조 2164억 원에 이른다. 현대로템은 현지 철도업체인 다우너(Downer)와 컨소시엄을 맺고 이번 사업에 참여했다. 부산교통公, 전차선로 강관주 기초대-설치 신공법 개발부산교통공사가 전차선로용 노후 콘크리트 전주를 강관주로 교체하고 있는 가운데, 교량 구조물을 훼손하지 않고, 비용도 아낄 수 있는 공법을 개발, 특허를 출원했다. 공사는 2단 구조로 체결을 할 수 있는 강관주를 고안, 특허출원을 완료해 약 33억원의 예산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국토부가 공항철도 객실 내에서 발생한 소화기 분사 난동 사건과 관련, 중대한 범죄로 판단하고 피의자를 엄정하게 처벌하겠다고 밝혔다. 지난 28일 오후 11시 7분경, 홍대입구역에서 디지털미디어시티역으로 향하던 공항철도 열차에서 7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객실 내 비치된 소화기를 갑자기 분사했다.
타이베이MRT 원후선, 객실 혼잡도 낮추는데 안간힘타이베이 첩운(捷運, MRT)을 운영하는 '타이베이대중첩운유한공사(臺北大衆捷運有限公司)'는 원후선 혼잡시간대 수송능력 향상을 위해 'VAL256 공간 최적화 차량'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싱가포르, 뉴욕 등 해외 도시철도를 참고한 이 차량은 승객이 몰리는 2, 3호차 단부(끝단) 우선좌석 8석을 유지하되, 승강문 사이에 있는 중간 12석은 철거했다.
[시민발언대] 승객 편의성 높인 '신규 EMU-150'..."입석 손잡이가 아쉽다"지난 14일부터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서 현대로템과 우진산전, 다원시스 등 철도차량 제작사의 차량들이 대거 전시됐다. 다원시스가 제작하고 있는 150km/h급 동력분산식 간선형 전기동차(EMU-150)도 대중에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EMU-150 차량은 동일한 열차등급의 새마을호보다 승객 편의시설을 다소 늘려 눈길을 끌었다. / 김태현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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