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7호 / 2023년 5월 19일 발행
국토부가 올해 상반기부터 철도안전 강화 대책을 시행하고 있다. 핵심은 철도 운영자가 작성한 철도안전관리체계에 대한 기본 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 점검하는데 있다. 철도 안전에 대한 기본 패러다임이 전환된 셈이다. 국토부는 이번 철도안전강화대책이 이전 대책과 비교해 기본수칙 준수와 안전 작업조 개편을 들고 있다. 이번 세부기준 변경으로 국토부 고시 중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에는 ‘혼잡도’ 항목이 들어간다. 현행 기술기준에는 철도비상사태 해당 유형별로 열차 충돌, 탈선, 화재, 폭발, 자연재해, 테러, 위험개소 내 장시간 열차정차의 경우 부분연습과 훈련을 매년 1회 이상 실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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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철도 무임수송 손실분을 지자체가 아닌 정부에서 보전해주는 것을 골자로 하는 법안이 올해도 발의됐다. 이번엔 국가가 부담하는 공익서비스 비용의 범위를 법적으로 분명히 정하고, 정부 예산 중 '교통시설특별회계'의 '교통체계관리계정'에서 지원한다는 점도 구체적으로 명시했다. 지난 3일 김민철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의정부을)은 '교통시설특별회계법 일부개정안'과 '도시철도법 일부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에서는 공익서비스를 "도시철도운영자가 영리목적의 영업활동과 관계없이 국가 또는 지자체의 정책이나 공공목적 등을 위하여 제공하는 도시철도서비스를 말한다"고 정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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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운행 중인 열차 기관사가 휴대폰을 보면서 운전하는 모습을 본 승객이 이를 대전교통공사에 알리고 재발 방지를 위한 확실한 조치를 요구했다. 해당 사실을 알게 된 공사에선 열차를 운전한 기관사 등에 대한 감사를 진행 중이다. 다만, 해당 사건은 아직 "처리가 진행 중"으로 징계 등 추후조치 사항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다. 지난달 30일 오후 5시 20분경 승객 A씨는 대전 1호선 유성역 승강장에서 제1140 열차를 운전 중이던 기관사가 휴대폰을 보고 있는 모습을 목격했다. 이 열차는 유성역에 진입하고 있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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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에는 열차의 각종 장치를 조작할 수 있는 곳이 있다. 열차가 영업운행에 투입되기 전 한번 더 확인하거나, 운행 중 승무원이 발견하면 바로 조치할 수도 있지만, 이를 놓칠 때가 있다. 지난 4일 부전-청량리간 무궁화호 제1604 열차 안 모습. 출입문을 조작할 수 있는 개폐장치가 열린 채 있었다. / 김태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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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학회가 주최한 2023 춘계학술대회가 막을 올렸다. 철도학회는 18일 경남 창원 CECO 컨벤션센터에서 18, 19, 20일 사흘 일정으로 2023년 춘계학술대회와 평의원회가 함께 열렸다. 이번 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에는 민자철도 활성화, 평택~오송 2복선화에 따른 고속철도 운영방안 등 19개 특별세션이 열렸다. 학회 이틀째인 19일에는 현대로템 창원 공장을 견학하는 프로그램인 '테크니컬투어' 가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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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오후 8시경 부산 도시철도 1호선 신평역 인근에서 열차탈선 사고가 발생했다. 국토부와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14일 오후 7시 14분경 사고열차는 최초 동대신역에서 차량고장이 발생해 신평 차량기지로 회송하던 중, 신평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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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부내륙철도 거제 구간인 10공구 턴키사업이 곧 발주된다. 남부내륙철도 10구간은 1.28km 연장으로 노반, 궤도, 플랫폼, 시스템 복합 공정을 포함해 철도 차량기지까지 건설되는 프로젝트다. 16일 국가철도공단 전자조달 발주시스템에 따르면 남부내륙철도 10공구 설계ㆍ시공 일괄입찰(T/K)은 현재 발주요청 상태로 이달 19일까지 발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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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철도 운영ㆍ시설관리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 결과, 코레일만 유일하게 가장 낮은 등급인 'C등급'을 받았다. 지난해 열차탈선 및 직원사상사고 등이 증가했기 때문이다. 국토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은 국내 22개 철도운영자 및 철도시설관리자 등을 대상으로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2022년 철도안전관리 수준평가'를 시행, 지난 11일 결과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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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인공지능 융합기술 등 IT 역량 강화를 위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전문인재양성 교육에 나선다. 코레일은 과기부(서울 창조경제 혁신
센터) 주관 '2023년 산업맞춤형 혁신 바우처' 지원사업 대상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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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GTX-A 서울정거장' 현장을 찾았다. 철도공단은 '2023년 대한민국 안전대전환'을 위한 집중안전점검 대상인 공사 현장을 방문해 사고 예방을 당부했다고 지난 11일 밝혔다. 이 날 김 이사장은 점검에 참여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공사현장의 안전 위험 요인을 직접 챙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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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승객들이 객실 내에서 도착역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행선안내기' 정보 표시방식을 바꾼다. 서울시는 열차 내 행선안내기를 통해 도착역 정보를 바로 파악하기 어렵다는 시민불편을 해소하고자, 행선 안내기 표출정보를 개선한다고지난 16일 밝혔다. 시는 오는 7월까지 2ㆍ4호선 열차부터 먼저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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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공단 충청본부는 15일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에 위치한 경부선 장등천교 개량공사를 완료 개통했다. 공단에 따르면 기존 장등천교는 1905년에 준공돼 시설이 노후화해 철도 하부 도로에는 차량통행의 불편과 교통정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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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수, 심미경 서울시의회 의원이 지난 15일 '이문차량기지 복합 개발 기본구상' 연구용역이 착수됨에 따라 현장실사를 위해 이문차량기지를 찾았다. 김 의원과 심 의원은 김광일 코레일 이문차량사업소 부소장의 안내로 경정비동과 중정비동, 통합관리동 등을 살펴보며 차량기지 운영실태를 확인, 개발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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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가 서구 마륵동 본사에서 국토부로부터 '철도안전 최우수운영자' 지정서를 수여받고 12일 현판 제막식을 가졌다. 이날 현판제막식에는 조익문 사장과 이창원 공사 노조위원장, 그리고 조성균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과 장찬옥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안전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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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은 인적서비스보다 IT를 활용한 스마트 서비스가 더 필요하여, 승차권도 완전 스마트폰으로 처리하고, 고객의 요구사항 접수도 이 코레일톡에서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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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만든 수소전기트램이 국내 철도업계에선 처음으로 글로벌 디자인상을 수상했다. 현대로템은 독일의 '2023 iF 디자인 어워드(International Forum Design Award)'에서 수소전기트램이 제품 부문에서 본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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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량 수입에 의존해오던 고속열차 제동디스크를 국산화해 영업용 차량에 본격 적용한다. 경남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입주기업인 카템이 KTX-1용 단조강 제동디스크(Forged steel Brake disc) 국산화 개발에 성공, 지난달 26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1차 수주물량을 납품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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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타이중 녹선(綠線) 펑러공원(豐樂公園)역 인근에서 건설장비가 쓰러지면서 MRT 선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했고 10명이 부상당했다. 타이완 중앙통신(CNA)에 따르면 지난 10일 오후 12시 27분경 선로 연선에서 작업하던 건설장비가 방음벽을 뚫고 선로로 추락했고 그 위를 열차가 통과하면서 이 같은 사고가 났다고 11일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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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철도회사 Union Pacific(UP)과 멕시코 철도회사 Ferromex(FXE), 캐나다 국영철도(CN)가 협력해 캐나다와 미국, 멕시코 간의 복합운송 서비스인 팰컨 프리미엄(Falcon Premium)을 구축했다. 지난달 26일 영국의 Railway news 보도에 따르면 팰컨 프리미엄 복합운송 서비스는 캐나다 각지의 철도 화물 터미널을 출발해 미국의 디트로이트를 거쳐 멕시코 몬테레이와 실라오에 있는 멕시코 철도회사 GMXT 터미널까지 연결하는 프로젝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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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의 철도회사 도이치반(Deutsche Bahn)이 한달간 49유로로 독일 전역에서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독일 티켓 서비스를 지난 1일부터 시작했다. 유럽 철도전문지인 국제철도저널 IRJ(International Railway Journal) 보도에 따르면 독일 티켓은 9유로 티켓의 후속으로 출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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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14년 태백선에서무궁화호-누리로 열차 충돌사고가 발생했다. 이후 열차 운행에 있어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열차 운전실에 영상기록장치(CCTV)를 설치할 수 있도록, 철도안전법(제39조의 3)을 제정했다. 하지만 전ㆍ현직 운전업무종사자 등이 강력하게 반대하면서, '철도안전법 시행령 별표 4의 4'와 같이 예외사항을 두었는데 "'열차운행 기록장치'를 설치할 경우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하지 않아도 된다는게 주된 내용이었다. / 김태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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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9일, 수도권 4호선 및 수인분당선 안산역에서 수인분당선 열차가 출발하던 중 승강장안전문(PSD)이 갑자기 오작동하면서, 문이 열렸다. 다행히 PSD가 오작동했던 시간대가 공휴일 야간이었고, 역사 내 열차를 기다리던 승객이 적어, 인명사고 등은 없었다. / 김태현 시민기자 |
조치원역은 세종특별자치시 조치원읍 으뜸길 일대에 위치한 역으로, 충북선의 기점이자 경부선 역 중 하나다. 주요노선인 경부선 및 호남선 무궁화호 열차와 ITX새마을 일부열차가 정차한다. 충북선 열차도 이 역에서 분기한다. / 강경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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