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미래 철도기술로 주목받는 차세대 열차자율주행시스템 연구ㆍ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철도연은 자동차와 주변의 모든 사물을 연결하는 차량ㆍ사물통신(V2X, Vehicle to Everything) 기술을 열차자율주행시스템에 적용한 'T2T 열차간 통신기술(Train-To-Train)'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최근 제작한 사유화차가 충분한 검증을 거치지 않은 중국산 핵심부품을 장착한 채 위험천만한 운행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일부 철도차량 제작 및 부품 업계를 중심으로 사유화차가 철도안전법을 비롯, 제작기준과 규정 등을 교묘하게 피할 수 있는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당초 계획보다 개통일이 19개월 가량 늦어진 대곡소사선이 우여곡절 끝에 막바지 시설물 점검을 시작한다. 지난 2016년에 착공한 지 6년 만이다. 대곡소사선이 개통한다면 한강을 가로지르는 4번째 하저터널이 탄생한다. 특히 이 터널은 복합지층으로 이뤄진 한강 하류와 연악지반인 자유로 하부를 통과하기 때문에 공정 난이도가 매우 높은 구간이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인천 지하철이 개통된 지 20년 넘으면서 주요 설비들이 내구연한을 넘기는 등 시설 노후화가 대두되기 시작했다. 내구연한을 넘기면서 설비 장애가 일어나 열차운행의 차질은 물론 안전에도 위협될 수 있다. 이에 따라 인천교통공사는 시설물 노후시설 개량공사 사업을 착수하고 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국회가 54일 만에 원 구성을 마치고 하반기 의정에 돌입한다. 신임 국토교통위원장에 3선 김민기 의원(더불어민주당, 용인을)이 선출됐다. 여야는 지난 22일 제21대 국회 후반기 상임위원회 위원장 배분 등의 사항에 대해 합의하고 본회의를 열어 11대 7 비율로 위원장을 선출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전기 사용량을 줄일 수 있는 철도 광통신망 전원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코레일은 LG유플러스와 함께 올해까지 전국 주요역사 25개소에 기존 전원공급설비 등을 친환경ㆍ고효율 광통신망 전원시스템으로 교체한다고 27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교통공사가 추진 중인 스마트스테이션 구축사업이 세계적으로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공사는 스마트스테이션 사업이 글로벌 IT 미디어 리서치 기관인 IDG(International Data Group)가 주관하는 '2022 CIO(Chief Information Officer) 100 Awards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지난 5월 28일 신림선이 시민들에게 첫 선을 보인 후 2개월이 지났다. 신림선은 서울에선 처음으로 3량 1편성 고무차륜형 경량전철(K-AGT)를 도입했다. 신림선 운영 및 유지보수는 로템SRS가 맡고 있다. 로템SRS는 지난 2020년 12월 출범한 철도운영, 유지보수(Rail Mobility Service)사업 전문 기업으로 현대로템 자회사다. <철도경제신문>은 로템SRS 김준태 대표를 만나 해외 O&M사업 동향, 신림선 안전 확보방안, 향후 경영 전략 등을 들어봤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소방수'. 9회말 투아웃 만루,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에서 올라온 구원투수. 대곡-소사 복선전철 사업 2공구를 진두지휘한 강성욱 소장을 두고 일컫는 말이다. 대형 SOC 건설 사업을 진행하다보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한다. 건설사업의 특성이기도 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때로는 도전적 아이디어를 내거나, 과감하게 결단을 내려야 한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만은 않다. 쌓인 경험과 지혜, 현장을 보는 남다른 눈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가 인도의 높은 경제 성장률에 따라 물류 시장이 활성화돼 철도 인프라 현대화 사업에도 주목해야된다고 분석했다. 코트라는 지난 25일 '인도 물류 인프라 시장동향 및 진출전략' 보고서를 발간하면서 인도의 물류 산업 개발 추진 동향을 바탕으로 건설장비 수출, 인프라 현대화 프로젝트 참여 등의 기회가 확대될 것이라고 이같이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장식 객원기자] 철도의 상징으로 여겨지는 시간표가 사라지고 있다. 지난 7월 21일 <동아일보>는 서울교통공사가 주요 환승역을 시작으로 이른바 ‘종이 시간표’를 없애는 방침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전 5시부터 자정을 가리키는 수십 줄의 표에 암호처럼 빼곡하게 씌운 숫자의 무더기를 역에서 보는 일이 줄어들 것이라는 이야기이다.
[철도경제신문=표재상 객원기자] 동백산역은 강원도 태백시 통동 일대에 위치한 역으로, 태백선과 영동선이 서로 만나는 곳이다. 동백산역은 개업 당시에는 ‘태백역’ 이름을 달고 개업하였으며 지금의 태백역은 개업 당시 ‘황지역’ 이었다. 이후 1984년도에 각각 지금의 이름으로 바뀌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대한민국 대표 철도 언론사인 <철도경제신문>(발행인 백용태)이 하계 여름방학 기간을 맞이해 시민기자와 함께 철도현장을 찾았다. <철도경제신문>은 지난 22일 제2기 시민기자단 및 객원기자 등 총 8명을 초청해 월미바다레일, 인천역, 귤현차량기지 등 인천지역 주요 철도현장을 방문하는 하계 현장견학을 실시했다.
[철도경제신문=차유진 시민기자] 경상북도 경주시에서는 동해선과 중앙선에 위치한 경주역과 고속철도 전용역 신경주역 등 철도역이 2곳 있었다. 경주역의 경우 일반열차만 정차해왔는데, 지난해 12월 28일부터 중앙선, 동해선 선로개량으로 경주역이 운영을 중지돼 신경주역에 모두 정차하게 됐다.
[철도경제신문=박수연 시민기자] SRT 운영사 SR은 수서역에 사무 업무를 볼 수 있는 부스형 공유오피스를 설치해 지난 6월 7일부터 운영 중이다. 수서역 공유오피스는 출장 전 자료검토가 필요하거나 출장 후 결과를 정리하고 싶을 때 방해받지 않고 혼자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사무용 서비스 공간이자 열차 대기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는 일종의 휴식처 역할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