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지난 2017년에 시험운행에 시작하다 시설 문제로 상용화 문턱을 넘지 못한 장대화물열차가 규모를 소폭 줄여 시험운행을 다시 시작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은 KTX-1 열차보다 2배 가량 긴 50량 화물열차를 19일부터 경부선 오봉-부산신항 구간에서 시험운행을 실시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차세대 동력분산식 고속열차, EMU-320 도입을 앞두고 이 열차 정비체계를 둘러싼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가 안전대책 일환으로 EMU-320 정비에 제작사 참여를 검토하면서다. 제작사 정비 참여를 찬성하는 측에서는 '기술 선순환 체계' 구축과 '정비 효율성 향상' 등을 주장하고 있지만 반대 측에서는 운영사가 열차를 직접 운전하기 때문에 오히려 직접 정비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고 반박하고 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당초 완공 예정일보다 약 1년 9개월 가량 늦어진 대곡소사선이 내년 1월 28일경 개통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는 모양새다. 대곡소사선 시공사인 현대건설 관계자는 "전체 공정이 마무리단계에 접어들었다"며 "영업 운행 전 검증과정서 특별한 문제가 없다면 무리없이 개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하남 교산신도시의 광역교통개선대책 중 하나인 송파하남선이 기본계획 수립에 들어간다. 사업시행자 중 하나인 경기도는 연내 용역을 시작할 방침이다. 국토교통부는 3기 신도시 '하남 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으로 추진하는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사업이 지난 18일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동서고속철도 건설에 따라 허브역으로 거듭날 춘천역 주변이 공공 주도로 개발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오는 2027년 춘천-속초 간 동서고속철도 개통에 대비해, 춘천역세권의 체계적인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구상 및 타당성 검토용역을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부산 도시철도 전 객실에 폐쇄회로 텔레비전(CCTV)이 설치된다. 부산교통공사는 도시철도 내 범죄 예방 및 승객 안전 확보를 위해 현재 운행 중인 전동차 객실 458칸에 연내 CCTV를 설치한다고 18일 밝혔다. 현재 부산도시철도 객실 CCTV 설치율은 4호선 100%, 1호선 33%, 2ㆍ3호선은 0%이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서울 7호선 출근시간에 일부 시간대에서 운행편수가 오히려 줄어들었다는 민원과 관련해 인천교통공사가 증편운행을 추진한다. 인천교통공사는 지난 6월 7일부터 시행된 아침 출근시간대 서울 7호선 운행간격 단축을 보완하고자 열차운행 증회와 운행간격 조정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전체가 하나인 시스템'의 핵심에 있는 시스템엔지니어링(SE) 성과를 공유하고 산업 전반에 확대시키기 위해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SE협회는 21일 오후 서울 보라매 공군회관에서 '국방과 철도분야 시스템엔지니어링 적용 효과성'을 주제로 춘계세미나를 열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지하철과 버스 등 대중교통 공기질 관리현황과 신기술 개발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산학연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0일 오후 1시 양재동 엘타워에서 '대중교통수단의 초미세먼지 관리기술'을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개최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전세계 철도시장 규모가 오는 2030년에는 4364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됐다. 특히 스마트철도 분야가 매년 큰 폭으로 성장할 것으로 관측됐다.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마켓앤마켓(Markets and Markets)는 지난달 16일에 발표한 세계 철도시장 보고서를 통해 세계 철도시장 규모가 지난해 2958억 달러에서 올해 2812억 달러, 오는 2030년까지 4364억 달러에 이르며 연평균 성장률(CAGR) 4.4%를 기록할 것으로 예측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철도 건널목의 안전시설에 자동차의 재생 배터리가 사용된다. JR동일본은 아오모리선의 건널목용 안전설비에 전기자동차(EV)에 사용한 재생 배터리를 도입한다고 20일 밝혔다. JR동일본은 2022년도에는 8곳의 건널목에 적용하고 장기적으로는 전체 80개소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철도경제신문=박준한 객원기자] 11개 역에 불과한 신림선이지만 역 이름에 있어서는 명칭이 중복되는 역이 제법 된다. 그동안 서울관내에 있으면서 역 이름에 ‘서울’을 붙인 역은 서울역, 서울대입구역, 서울숲역 등 3개 역에 불과했다. 하지만 신림선에서만 ‘서울’을 붙인 역이 2개나 된다. 해당 역은 ‘서울지방병무청역’과 ‘서울대벤처타운역’이다.
[철도경제신문=전현우 객원기자/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이번 연재에서는 앞서 '재생 에너지와 철도 RE100의 길②'에서 규정한 제3단계, 즉 '전력 자급 시간 확대' 단계를 위해 필요한 과제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서술해 본다. 2단계가 완료되더라도, 여전히 한전 구매 전력량이 존재할 수 밖에 없다. 이는 배터리를 비롯한 ESS의 설치량을 급속도로 키울 수 없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