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4호 / 2023년 4월 28일 발행
국토부가 철도교통서비스 확대를 위해 민간에서 신규 사업제안을 적극 유도하고, 국가철도망 계획 대비 창의적인 변형이 가능하게끔 허용한다. 이와함께 민자철도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자 철도관리지원센터를 신설하고, 국가철도공단의 역할도 강화한다.
|
|
|
SR이 발주한 1조 규모의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 도입ㆍ정비사업. 현대로템이 부가세 포함, 약 1조 860억 원에 수주했다. 간발의 차이로 우진산전을 따돌렸다. SR이 발주한 이번 사업은 총 14편성, 112량 규모의 신규 고속열차를 도입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을 수주한 차량제작사는 15년 간 유지ㆍ보수사업까지 함께 수행한다. 지난달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서 발주한 EMU-320 136량 신규도입 사업에선 우진산전이 탈고와 컨소시엄을 맺지 않고 입찰에 참여했다. |
|
|
21일 최종 낙찰자가 가려진 1조 규모 'SR 112량 신규 고속차량 제작 및 유지보수사업' 입찰 과정 및 결과를 두고, 우진산전에서 납득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납품지연 관련 평가 기준이 제대로 반영되지 않았고, 입찰결과도 투찰에 참여한 업체 당사자에게 절차에 따라 투명하게 공개되지 않았단 지적이다.
|
|
|
철도산업발전기본법 개정안이 지난 20일 국회 국토위에 상정됐다. 국가 소유의 철도 시설유지보수업무를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게 위탁하도록 규정한 제38조 단서조항을 삭제하는게 핵심이다. 이 개정안이 통과될 경우, 코레일로 일원화돼 있던 철도시설 유지ㆍ보수업무를 타 기관이나 민간사업자 등으로 이관할 수 있다. 2004년 철도구조개혁 이후 큰 틀을 만든 '상ㆍ하분리 구조'의 퍼즐을 맞추는 셈이다. 철도노조에선 "열차의 안전을 위해 '운행과 유지보수 업무가 유기적으로 통합ㆍ일원화돼야 한다"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
|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5일 오전 8시 30분'지옥철'이라는 오명을 쓴 김포골드라인을 직접 탄 후, 김포시장 등과 간담회를 열었다. 이어 "이 문제에 대한 대책을 범정부, 도ㆍ시 차원에서도 만들어 나가야 할텐데 당장은 열차 추가 투입도 고려해봐야 할 것이고, 길게보면 5ㆍ9호선 연장과 같은 구조적 대책을 반드시 마련해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
|
|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2개 고속철 신규사업과 6개 일반사업 등 8개 사업에 7082억 원을 투입한다. 공단에 따르면 충청권 고속철도는 평택∼오송 2복선화, 경부고속2단계 대전북연결선 등 2개 사업이다. 올해 본격 시작하는 충청권 고속철도 건설사업은 평택∼오송 2복선화와 경부고속 2단계 대전북연결선 등 2개 사업이다.
|
|
|
대구 시민단체가 도시철도 4호선 설계업체 선정과정에 의혹이 있다며 공개를 요구하고 나섰다. 대구안전생활실천연합은 27일 대구시가 추진 중인 도시철도 4호선과 관련, 모노레일이 아닌 경전철 방식의 AGT를 적용해 설계용역 업체를 선정한 점에 대해 재검토해줄 것을 요구했다.
|
|
|
서울교통공사 사장에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이 내정됐다. 상임감사에는 성중기 전 서울시 의원이 선임됐다. 지난 21일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오세훈 서울시장이 백호 전 실장을 사장으로 낙점했다고 밝혔다. 공사 사장추천위는 서류심사 및 면접을 통해 백호 전 실장과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본부장을 최총 후보로 올린 것으로 알려졌다. 오 시장은 백 전 실장을 사장 후보로 선택했다.
|
|
|
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막기 위해 '자동안전발판'을 시범운영한다. '자동안전발판'은 평시에 접힌 상태로 있다가 열차진입센서와 승강장안전문 등과 연동을 통해 열차가 정차하면 '가동발판'이 상승하고, 승객이 모두 탑승해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이 닫히면 센서가 잔류 승객이 없는 것을 감지한 후 하강하는 방식이다.
|
|
|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안전관리원과 철도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6일 건설공사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및 시설물 품질제고, 철도시설 평가협의체 구성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
|
|
국가철도공단은 철도건설현장 중대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국토안전관리원 등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현장 '안전신호등' 합동점검 업무협약을 26일 체결했다. 안전신호등은 철도건설현장의 실시간 안전관리 상황판으로 안전관리 수준을 실시간으로 표출(적색-경계, 황색-주의, 녹색-정상)해 현장의 경각심을 고취한다. 아울러 현장의 자발적 안전관리 활동을 유도한다.
|
|
|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산업에 사용 가능한 중소기업의 우수한 신기술을 발굴하기 위해 철도 신기술 공모에 나섰다. 이번 2023년 제1차 공모는 오는 24일부터 내달 4일까지 국가철도공단 누리집에서 접수가 가능하다.
|
|
|
"커피로 철도를 그릴 수 있을까?" 철도박물관에서 특별한 전시전을 마련했다. 전 황간역 역장인 강병규 작가가 40여 년동안 철도생활을 하며 모은 사진과 삽화 등 기록을 커피가루로 그려냈다. 이번 전시전에선 강 작가의 작품 49점을 철도와 역사ㆍ철도와 사람ㆍ철도와 풍경 등 3가지 주제로 나눠 선보인다. 전시기간은 오는 6월 30일까지다.
|
|
|
한국철도학회가 내달 18일부터 3일 간 경남 창원에서 춘계 학술대회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에선 국내 최대 규모의 철도차량 제작ㆍ생산시설을 갖춘 현대로템 창원공장을 견학하는 코스도 마련했다. 학회는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경남 창원시 성산구 대원동에 소재한 창원컨벤션센터(CEOO)에서 '2023년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
|
한국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가 등록민간자격인 시스템엔지니어링전문가 자격에 대해 온라인교육과 시험 접수 절차에 들어갔다. 온라인교육 희망자는 29일까지 신청 서류를 작성해 협회 사무국으로 접수 하면 된다. 시험일 이전까지 온라인 강의를 수료하면 교육수료증을 발급 받을 수 있다.
|
|
|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지난 20일 경기 남양주 진접의 차량기지 공사현장을 방문, 안전시공을 당부했다. 진접차량기지 건설 사업은 4호선 진접선 연장과 창동차량기지 이전에 따라 차량기지 19만 7400㎡, 입ㆍ출고선 4.9km 등을 시공하는 것으로 오는 2027년 6월 완공 예정이다. |
|
|
"지난해 발생한 3차례의 탈선사고로 철도 안전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와 관심이 어느 때보다 높다. 철도 안전의 신뢰 회복이 절실한 시점이다. 따라서 철도시설의 유지보수와 개량 등 관리체계 전반에 대한 혁신방안을 강구하겠다." 박 과장은 종합시험운행 관련 신규노선 일정에 대해 "올해 총 14개 노선에 대해 종합시험운행을 진행할 계획이다. 현재 3건을 완료했고, 대곡~소사 복선전철과 경원선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등 4건은 진행 중이다"며 "하반기에는 신안산선 송산차량기지 1단계와 서해선 송산~화성 복선전철 등 내년 개통 예정인 7개 사업 종합시험운행을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
|
코레일 유지보수 직원들이 반대하니깐 평행선을 달리게 된다. 모두 힘의 논리이고 안전한 시설관리는 허울뿐이다.
선로상 레일을 인위적으로 구분하지 않고 앞뒤 열차 간격을 무선통신으로 인식하는 시스템으로 발전했다. 이것이 이동 폐색이란 것이다. |
|
|
대만철도청이 오는 26일 DR2800, 2900, 3000형 쯔창하오(自強號) 디젤동차 운행을 마친다. 대만철도청은 이날 오랫동안 지역주민과 관광객의 운송수단이었던 이들 디젤동차에 대해 감사 의미를 담아 퇴역 기념열차를 2회 운행하기로 했다.
|
|
|
알스톰이 벨기에 철도운영사인 SNCB로부터 HLD77 기관차 37대에 대한 ETCS신호 시스템 설계ㆍ공급ㆍ유지보수 업무를 수주했다. 24일 유럽의 철도매체인 레일마켓뉴스(RailMarket News) 보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오는 2025년 사이에 SNCB에서 운행중인 HLD77형 기관차 현대화가 진행된다.
|
|
|
JR동일본이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에서 태양광 패널 실증실험을 실시했다. JR동일본은 ENEOS홀딩스와 YKK AP, 일본판유리 등과 공동 개발하고 있는 미국의 유비쿼터스 에너지가 개발한 투명 태양광 발전 창문 패널을 사용한 실증 실험을 다카나와 게이트웨이역 구내에서 실시한다고 26일 전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