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3호 / 2023년 4월 21일 발행
원희룡 국토부 장관은 김포골드라인에 직접 탑승해 출근길 운행 상황을 점검하며 김포시와 철도운영기관 등 관계기관에 혼잡문제 해결을 14일 당부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이 방문은 11일 김포골드라인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관련해 윤석열 대통령이 대책 수립을 지시함에 따라 이뤄진 것이다. 서울시는 국토부 대응에 따라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 특별 대책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시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를 위한 지원책으로 대체수단인 버스 추가 투입을 추진한다. 시는 시내버스, 광역버스 증회를 실시해 교통 편의를 높이고, 이후 수요에 따라 추가 증차를 고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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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와 김포시가 합동으로 김포골드라인 혼잡개선을 위해 17일부터 2주간 현장점검에 들어갔다. 점검반은 평일 출퇴근 시간대 김포골드라인 10개 역 중 양촌역을 제외한 나머지 9개 역 승강장 등에서 역별혼잡상황, 안전 위해요소, 운영사 안전관리 인력 운영실태를 점검한다. 또 철도특별사법경찰대 4명을 투입해 이용객 질서유지, 안전관리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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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이용객이 승강장 혼잡 수준을 파악할 수 있게끔 영상송출장치(CCTV)를 설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20일 김포시 및 김포골드라인 등에 따르면 출근시간대 혼잡도가 가장 높은 고촌역, 풍무역과 퇴근시간대 혼잡도가 높은 김포공항역 등에 승객이 승강장 혼잡도를 확인할 수 있는 장치를 구축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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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김동연 도지사의 핵심공약인 GTX 연장 및 신설을 위한 연구용역에 착수한다. 도는 용역결과를 토대로 '제5차 국가철도망(2026~2035년)' 반영되게끔 협의를 내가겠단 구상이다. 도의 이번 용역과는 별도로 국토부에서도 윤석열 대통령 공약 실행을 위한 GTX 연장ㆍ신설을 위한 연구용역을 진행 중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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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 교통부 대표단이 우리 고속철도 기술ㆍ운영 등에 큰 관심을 보였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국가철도공단은 방한 중인 체코 교통부 대표단에 한국 고속철도의 우수성을 소개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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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철도시설물 중 재난이나 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노후시설 등 안전취약 개소를 선별해 17일부터 집중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50년 이상 노후화된 교량과 터널, 화재발생 시 취약한 역사 등 철도시설물 105개소와 철도운행선 인접 공사현장 40개소를 대상으로 다음달 16일까지 시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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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 수요 대비 역사가 협소하고, 낡은 전주역사를 증축한다. 1981년 전라선 개량공사 당시 신축한지 약 42년 만이다. 전주시는 국가철도공단ㆍ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함께 지난 19일 전주역사 개선사업 착공을 알리는 합동브리핑을 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엔 우범기 전주시장, 유성기 국가철도공단 호남본부장, 윤동희 코레일 전북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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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기술연구원이 인공지능을 활용한 공조설비 제어 기술을 개발해 쾌적한 지하철 환경 조성에 나섰다. 철도연은 광주도시철도와 공동으로 인공지능 기술 기반 '지하철 역사 공조설비 최적 제어 기술'을 개발해 주식회사 라온프렌즈에 기술이전했다고 19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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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필리핀에서 철도 운영유지보수 자문사업을 수주했다. 코레일은 170억 규모의 필리핀 마닐라 메트로 7호선 O&M(Operation & Maintenance) 자문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O&M은 기술적 운영과 함께 유지보수 부문까지 맡아 사업을 전반적으로 관리하는 업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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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철도건널목에 접이식으로 동작하는 차단장치를 도입해 작동거리와 안전 성능을 높인다. 코레일은 철도건널목 사고 예방을 위해 '접이식으로 동작하는 건널목 차단장치'를 개발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 '접이식 건널목차단기'는 열차가 통과할 때 반으로 접혀있던 차단봉이 펴지며 작동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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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출ㆍ퇴근시간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해당 시간대 운행 횟수를 집중해 간격을 줄이기로 했다. 공항철도는 이용객 편의 향상 및 차내 혼잡도 완화를 위해 내달 1일부터 평일 출ㆍ퇴근시간대 열차운행을 증회시킨다고 지난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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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민간철도 운영관리 7개 기관과 철도정보 상호공유 및 대국민 서비스 확대를 위해 철도산업정보센터 운영 협약을 19일 체결했다. 공단에 따르면 이날 협약을 체결한 7개 기관은 김포골드라인, 남서울경전철, 신분당선, 서해철도, 이레일, 우이신설경전철, 새서울철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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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에는 선로 용량이 부족한 경기 평택~오송 구간의 용량 확충에 힘을 쏟을 것입니다. 이를 위해 고속철도를 2복선화해 이용객 편의를 제고해 나갈 계획입니다." 철도건설과는 올해에는 중점적으로 수도권 서남부지역의 광역 교통기능 확충을 위해 연말에 안양 인덕원~동탄 복선 전철사업에 착수할 계획이다. 광교와 동탄2신도시를 포함하는 50만 인구의 대규모 택지 개발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처한다는 방침이다. 인덕원~동탄(39km) 복선 전철사업은 올해 기준 총 사업비 2조8427억원이 투입되는 국가재정사업이다. 2023년 사업 예산 1188억원이 국회에서 확정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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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큐슈철도는 우리나라 철도와 비슷한 점이 많았다. 영업거리도 비슷하고 조직체계도 비슷했다.
그러나 국토의 균형 발전을 이루고, 남북철도까지 연결된다면, 북한 금강산을 거쳐 원산,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를 잇는 주요 간선철도망으로 그 역할이 더욱 커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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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13일 쿤밍 남역부터 라오스 비엔티안역 까지 국제 여객열차 운행을 개시했다. 중국국가철도국에 따르면 중국-라오스 간 국제여객열차는 하루 왕복 한 편 운행되고, 통관시간을 포함해 쿤밍-비엔티안 간 이동시간이 10시간 30분으로 당일 이동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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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웨일스 교통이 보더랜드선(Borderlands Line) 여객열차에 하이브리드 열차를 도입했다. 보더랜드선은 영국 웨일스 지방의 렉섬(Wrexham)에서 잉글랜드 북서부 비드스턴(Bidston)간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보더랜드선에 도입되는 열차는 배터리와 디젤동력을 혼합해 사용하는 하이브리드 차량으로 Wi-Fi, 자전거 보관대 및 에어컨 등을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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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R그룹이 오는 10월을 목표로 JR패스 가격 인상을 포함한 상품약관 개정을 추진하고 있다. JR그룹은 지정발매소ㆍ대리점과 전용사이트 등 발매 장소나 매체에 따라 다르던 가격을 하나로 통합하는 한편 전용 사이트 발매기준 최대 4만 8330엔 이상 인상할 예정이라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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