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2호 / 2023년 4월 14일 발행
정부가 열차ㆍ여객 혼잡도를 세부적으로 정의해 관리범위를 정하고, 철도 운영자가 이를 반영해 안전관리 매뉴얼을 수립도록 '철도안전관리체계 기술기준'을 개정한다. 이 개정안을 적용하면, 기존 철도비상사태에 대한 정의가 열차충돌ㆍ탈선 등 6개 항목에서 '열차ㆍ역사 혼잡도'가 추가돼 7개로 늘어난다. 또 위험도를 평가ㆍ관리할 때 철도사고ㆍ장애 등에서 철도비상사태로 확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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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차기 사장으로 백호 전 서울시 도시교통실장, 김경철 전 대전교통사 사장, 황춘자 전 서울메트로 본부장 등이 도전장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관가와 업계에선 백호 전 도시교통실장을 유력한 사장 후보자로 거론하고 있는 모양새다. 백호 전 실장이 이미 지난해 12월 사직서를 내고, 김상범 전 사장이 올 초 사퇴할 즈음부터 차기 사장으로 하마평에 오르기 시작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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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시멘트업계와 만나 시멘트 철도수송량을 높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시멘트 수송은 화차가 기지에 도착하면 저장시설인 사일로(Silo)에 제품을 내리고, 빈 화차를 다시 생산지로 보내는 과정을 거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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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13일 오전 10시 위례중앙공원에서 위례선 트램 착공식을 열었다.
이날 착공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김현기 서울시의회의장, 서강석 송파구청장, 신상진 성남시장, 이현재 하남시장 등 지역 인사들이 참석했다.
서울시는 위례신도시의 교통난 해소와 대중교통 편의성을 증진하고자, 위례선 트램을 건설하기로 했다. 오는 2025년 9월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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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이 서울역에서 팔도장터관광열차를 환송하며, 철도관광상품과 연계한 내수활성화 방안을 점검했다. 국토부는 지난 8일 원 장관이 서울역 현장을 찾아 팔도장터관광열차에 탑승하는 승객들을 환송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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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와 서울교통공사가 승강장 발빠짐 사고를 막기 위해 '자동안전발판'을 시범운영한다. '자동안전발판'은 평시에 접힌 상태로 있다가 열차진입센서와 승강장안전문 등과 연동을 통해 열차가 정차하면 '가동발판'이 상승하고, 승객이 모두 탑승해 출입문과 승강장 안전문이 닫히면 센서가 잔류 승객이 없는 것을 감지한 후 하강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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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이 국토안전관리원과 철도시설 안전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6일 건설공사 사고예방과 안전문화 확산 및 시설물 품질제고, 철도시설 평가협의체 구성을 위해 국토안전관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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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철도 건설 분야 디지털 설계와 검증 프로그램 기술력 제고에 나섰다. 참가자는 프랑스 등 유럽권 철도 발주기관 대표자와 같이 참여하며 OpenBIM과 검증 프로그램의 업그레이드 버전인 IFC 4.3 적용을 포함해 BIM 자산관리 등 최신 기술 흐름을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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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투명한 법무 행정처리를 위해 관련 시스템을 정비한다. 공단은 수준 높은 법률행정 처리로 공정하고 투명한 철도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소송사무처리규정 개정 등 법무 행정서비스를 전면 재정비한다고 1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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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공사가 중대재해예방을 위해 전문가 초청교육을 실시했다. 공사는 올초 중대재해 전담부서를 설치하고, 현장 안전대책을 강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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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이 열차승차권 부정거래를 근절하기 위해 중고거래 플랫폼 3사와 손을 잡았다. SR은 지난 6일 당근마켓, 번개장터, 중고나라 등 온라인 중고거래 플랫폼과 '올바른 승차권 이용환경 만들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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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업무현장에서 챗GPT 활용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공항철도는 지난 5일 인공지능 전문가를 초빙해 '챗GPT'를 주제로 임직원들에게 교육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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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전문인재뱅크가 동양대학교 및 한국철도고등학교와 손을 잡고, 철도분야 취업ㆍ자격취득 등을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철도인재뱅크는 13일 경북 영주 소재의 철도 특성화 대학인 동양대 및 한국철도고(구 영주고)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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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철 안에서 정차역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게끔 승강장안전문에 '역명 안내표지'를 설치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승강장안전문 선로쪽 유리창에 역명 안내표지를 새로 설치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승강장안전문 안쪽에도 역명 안내표지를 설치하게 되면, 승객들이 객실 창밖으로 역명을 더 쉽게 확인할 수 있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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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1호 트램 부활'이란 타이틀을 달고, 연구개발 실증사업 노선으로 주목받았던 오륙도트램이 휘청이고 있다. 막상 기본설계를 해보니, 당초 예상보다 사업비가 2배 가까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기재부에선 국비가 500억 원 이상 투입되기 때문에, 사업타당성조사를 다시 받아야 한다는 원칙론만 고수하고 있다. 오륙도트램에 공을 들여온 박재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부산남구을)은 "기재부 공무원들이 현장에 한번이라도 가 보고 일을 하고 있는건지 모르겠다"며 "애써 국가에서 돈을 들여 개발한 무가선 저상트램이 실용화되지 못하면, 거꾸로 예산을 낭비하는 꼴"며 강하게 비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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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이용 시민의 안전을 위해 코레일이 운영하고 있는 역사 중 스크린이 설치돼 있지 않은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추가로 설치하고, 동력 분산 방식 열차 투입 계획이 있는 역에는 고상 플랫폼을 구축하겠습니다." 철도 이용 시민의 안전과 종사자의 안전관리에 위해를 주는 불안정적인 요소를 제거하는데 앞장서 온 조성균 국토부 철도안전정책과장은 올해 중점적으로 철도안전 사고 예방에 나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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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바이크를 탔는데 마침 활짝 핀 영산홍이 우리 마음을 들뜨게 했다. 그렇게 신나게 레일바이크도 타고 점심을 먹고 돌아왔다.
철도라는 매개체로 산악회 차원에서 교류회를 한게 그 때 당시 이미 21번째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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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카르타-반둥 간 인도네시아 고속철도 완공식이 자카르타 할림역에서 최근 열렸다. 자카르타-반둥 간 고속철도 건설 사업은 인도네시아 수도인 자카르타와 유명 관광도시 반둥을 최고 시속 350km로 연결하는 중국의 '일대일로'건설 프로젝트 중 하나로, 중국 자본으로 부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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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 '열리지 않는 건널목'이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열리지 않는 건널목이란 열차 통행량이 많아 건널목 앞에서 오랜시간 대기해야하는 건널목을 가르킨다. 열리지 않는 건널목은 도쿄 등 도시부를 중심으로, 교통 정체를 유발하거나 지역을 분단하는 등 도시 기능에 지장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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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철도가 개통 150주년을 맞은 현재까지도 '궤간' 문제를 해결하지 못하고 있다. 일본 철도는 신칸센과 일부 사철을 제외하면 대부분 표준궤(1435mm)보다 좁은 1067mm 협궤로 건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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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 새로 개장한 KTX오송역 2층 '코레일라운지 오송'이 철도 이용객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지난달 31일 오송역 2층 컨벤션 웨딩홀이 있던 공간을 리뉴얼, 고객라운지를 포함한 푸드 코트·커피숍·약국 등 상업시설을 유치해 문을 열었다. / 강경현 시민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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