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8호 / 2023년 3월 17일 발행
충북 오송역 인근에 철도특화 국가산단을 조성한다. 철도종합시험선 등 기존 인프라를 활용, 철도산업을 한 곳에 모아 집중 육성시키고, 미래 철도기술을 개발해 세계철도시장을 선도하겠단 구상이다. 철도공단은 "설명회 등에서 제시된 각계 의견을 이번 사업에 반영했다"며 "적극적인 기업 유치를 통해 39개 기업으로부터 전체 산업용지 면적의 155%가 넘는 입주 의향을 제출받았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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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일부터 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비롯, 마트ㆍ역사 등 대형시설 내 개방형 약국에서도 마스크 착용 의무를 추가로 해제한다. 현재 지하철의 경우 대합실ㆍ승강장에서는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있을뿐, 법적으로 규제하진 않는다. 다만, 객실 내에선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고 있다. 이번 발표에 따라 20일부터는 대중교통을 타더라도 반드시 마스크를 쓰지 않아도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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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억 규모의 코레일 EMU-320 136량 입찰에 현대로템과 우진산전이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 약 20여 년 만에 국내 고속열차 시장에 경쟁구도가 성립했다. 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주 현대로템이 단독 입찰에 유찰된 이후, 재입찰 결과 양사가 모두 입찰에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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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1호선 하양 연장사업이 2024년 12월 말 개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대구교통공사는 대구ㆍ경산권 광역교통망 확충사업으로 추진 중인 '1호선 안심-하양 연장구간 건설공사'가 순조롭게 진행 중이라고 지난 13일 밝혔다. 이 사업은 1호선 종점역인 안심역에서 경산 하양읍 하양역까지 8.89km를 연장하는 사업이다. 동구 사복동, 하양읍 부호리, 금락리 등 3개소에 정거장을 새로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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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 어명소 2차관이 GTX-A 수서-동탄 구간은 내년 상반기, 운정-서울역 구간은 내년 하반기에 적기 개통해달라고 주문했다. 어 차관은 성남역 공사현황을 점검한 뒤 "GTX-A 수서-동탄 구간은 지난해 12월 차량출고에 이어, 터널 관통까지 차질없이 진행됐다"며 "2024년 상반기에 적기 개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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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대광위원장이 신안선선을 찾아, 2025년 개통에 차질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신안산선은 '광역교통시행계획'에 기반, 2020년 4월 착공해 2025년 4월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광역철도 확충사업이다. 이 위원장은 9일 국토부ㆍ국가철도공단 관계자들과 함께 신안산선 건설현장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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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희룡 장관을 단장으로 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이 이번엔 인도네시아로 간다. 국토부는 윤석열 정부의 '해외건설 연 500억 불 수주' 목표 달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인도네시아에 원 장관을 단장으로 '원팀코리아 수주지원단'을 파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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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김한영 이사장이 지난 13일 스페인 철도시설관리기관인 ADIF사를 방문해 양 국가의 철도운영 경쟁체계에 대해 논의하고, 고속철도 및 인프라 계획 등 16개 분야를 포함하는 업무 협약을 맺었다. 공단에 따르면 김 이사장이 한국 고속철도 기술의 우수성을 홍보하고, 철도산업 해외 진출 기반을 만들고자 지난 7일부터 10일까지 모로코에서 개최하는 제11회 고속철도대회에 참석했다고 1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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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올해 826억에 달하는 궤도분야 지급자재를 발주ㆍ구매한다. 공단 시스템본부는 8일 궤도 지급자재 발주에 앞서 입찰을 희망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본사에서 공개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신규업체 진입장벽 완화를 통해 독과점을 해소하고자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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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착역을 지나서 반대편 승강장으로 가거나 급한 용무가 있어 내려서 게이트를 통과한 후 다시 타면 요금을 내야 한다. 서울시가 이르면 하반기부터 이 돈을 내지 않게끔 개선한다. 시는 지하철 서비스 개선 등 시민행정서비스 불편사항 개선 우수사례 14건을 공개하고, 올해 안에 실행하겠다고 1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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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12일 오후 10시 9분경 한국타이어 대전공장에서 발생한 화재에 대응해, 인근 경부고속선에 대한 긴급 시설점검 등 응급조치를 거쳐, 13일 오전 7시부터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화재가 발생한 공장 인접 선로구간에선 170km/h로 서행하고 있다. 국토부에 따르면 12일 발생한 화재로 인해 오후 11시경부터 경부고속선 열차 상ㆍ하행 일부구간을 일반선으로 우회ㆍ운행했다. 또 선로, 전차선 등 인근시설에 대해 화재 분진, 열에 의한 손상 등을 점검해 응급조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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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운행을 중단했던 봄꽃 관광열차를 3년 만에 다시 선보인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봄을 맞아 전국 각지로 꽃구경을 다닐 수 있는 '봄꽃 관광열차'를 비롯, 꽃축제 여행상품을 내놓는다고 16일 밝혔다. 코레일은 3년 만에 봄꽃 관광열차 운행을 재개하는 만큼, 지역 명소와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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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말레이시아에서 수주한 무인전동차 전 편성이 상업운행에 들어갔다. 현대로템은 현지시간으로 16일, 말레이시아 재무부 산하 공기업인 MRTC에 납품한 무인전동차 49편성이 영업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 전동차는 4량 1편성으로 MRT 2호선(푸트라자야 라인)에 투입됐다. 현대로템이 2016년 수주, 지난해 6월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해 운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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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약 342억 원 규모의 9호선 1단계 구간 LTE-R(4세대 철도 통합무선통신망) 구축사업에 들어간다. LG유플러스는 국제통신공업과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서울 9호선에 LTE-R 구축사업을 본격화하는 착수보고회를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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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학회 구정서 회장은 "팬데믹 이후의 한국 철도를 대표하는 학술단체로서 제 역할을 다하는게 중요한 시점이다"고 말했다. 산ㆍ학ㆍ연 등에 포진한 철도 전문가들이 서로 만나 이슈를 발굴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장'을 만드는 것. 구 회장은 올해 학회가 '대면'에 방점을 두고 운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철도학회가 올해로 26주년을 맞이한다. 회원수만 6000여 명에 이르는 국내 최대의 철도분야 순수학술단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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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동 매화 축제 기간엔 차라리 원동역에서 구포역이나 부전역까지 셔틀열차를 운행했으면 좋겠다. 현 시간으로 운행하고 필요하다면 밀양역까지 운행해도 좋을 듯하다."
"이젠 종이 승차권이 사라지고 있다. 처음엔 에드몬슨 승차권이라는 신용카드 삼분의 일만한 크기의 승차권이 발행되었다. 1981년 승차권이 전산화가 되면서부터 승차권 발매 전용인 도트 프린트를 설치해서 표를 발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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