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기관운영위원회가 나희승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에 대한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이제 원희룡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에게 해임 건의안에 대한 재가를 받으면, 나 사장의 해임이 확정된다. 정부와 코레일 등에 따르면 27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기재부 공운위는 국토부가 상정한 나희승 사장 해임 건의안을 의결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올해 건설ㆍ개량사업에서 철도시스템 분야에만 약 2조 3000억 원을 신규 발주한다. 공단은 국가철도망 확충과 경제 활력제고를 위해 전기, 신호, 통신, 궤도, 차량 등 철도시스템분야 발주에 2조 3093억 원을 투입한다고 27일 밝혔다. 공단은 올해 초 조직을 일부 개편했다.
국가철도공단이 전국 철도건설현장을 전수조사해 근로자채용 강요 및 업무방해 등 노조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 공단은 정부의 건설현장 불법행위 근절 정책에 맞춰 전국 551개 철도 건설현장을 전수조사하고, 전담TF팀 합동점검 등을 통해 총 21건의 불법행위를 적발했다고 2일 밝혔다.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가 정기총회에서 제9대 신임 회장에 박삼홍 회원을 만장일치로 선출했다.협회는 지난달 23일 경기도 광명시에 소재한 사옥에서 제25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박 회장은 "시대에 뒤떨어지거나, 회원의 권익 침해하는 정책을 개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또 "전기철도 기술발전과 전기철도 기술인의 권익 증대를 위해서, 모든 수단과 방법을 동원해 문제 해결 통합 창구로서 충실히 역할을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올해로 창립 35주년을 맞이하는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가 한국형열차제어시스템(KTCS)를 비롯, 신규 기술을 반영해 맞춤형 교육을 하는 등 철도 신호분야 전문기술진 양성에 공력을 기울인다. 또 연동검사 전문가 양성을 위해 자격제도 신설도 추진한다. 협회는 28일 오전 11시 경기도 광명시 소재 사옥에서 제35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한국철도협회가 철도인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아 사회복지관에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협회는 지난달 21일 오후 2시 서울 중구 서울역 인근에 소재한 중림종합사회복지관에 쌀 350kg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대면행사로 열린 '2023 철도인 신년인사회'에서 축하화환을 대신해 '사랑의 쌀'을 모았다.
JR동일본지바지사는 내달 18일 개업을 앞두고 있는 게이요선의 신역 '마쿠하리도요스나역'을 지난 22일 언론에 공개했다. 이 역은 게이요선의 18번째 역이다. 상행선 홈을 고가에 두고, 하행선이 지상을 통과하는, 일본에서도 보기 드문 구조로 돼있다. 자연채광을 쉽게 하기 위해 천장을 유리수지 막지붕으로 덮는 등 개방적인 공간을 구현했다.
한국에서도 호주 시드니까지 매일 서너 편의 항공편이 출발하는 시대가 왔다. 저가항공사는 물론, 20년 전 한국을 떠났던 호주 국적 항공사도 인천국제공항에 돌아왔다. 어느 때보다도 지금이 '호주에 가기 좋은 때'라는 이야기다. 하지만 설렌 마음을 가득 안고 한국에서 시드니로 간 뒤 공항에서 시드니 시내까지 전철을 이용해 들어가는 한국인들은 세 가지에 먼저 놀랄 것이다. / 박장식 객원기자
우리나라에서 가장 작은 꼬마역인 극락강역을 알리는 '홍보기자단'이 올해로 6번째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극락강역 홍보기자단은 지난 25일 역 맞이방에서 '제6기 홍보기자단' 발대식을 가졌다. 극락강역 홍보기자단은 2018년 1기 단원 10명을 선발해 첫 활동을 시작했다. / 박병선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