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9호 / 2022년 10월 28일 발행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전국철도노동조합이 사측(한국철도공사)과의 단체교섭 결렬을 이유로 파업을 예고했다. 조합원 투표에서 과반수 이상이 찬성표를 던지면서다. 철도노조에 따르면 지난 24일부터 3일간 쟁의행위 돌입 여부를 결정하기 위한 조합원 총투표 결과, 투표율 89.3%에 찬성률 61.1%로 가결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사측과 협상에 진전이 없으면 오는 11월 말에서 12월 초 사이에 파업을 포함한 총력투쟁을 강행할 방침이다. 지난 2019년 철도노조 총 파업 이후 3년 만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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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최근 5년 동안 발생한 철도건널목 사고의 원인 중 84.2%가 운전자 과실인 것으로 집계돼 각별한 대책이 요구된다. 한국교통안전공단에 따르면 올해 철도건널목 사고는 상반기에만 8건이 발생했고 이 중 3명이 사망했다. 지난해 전체 철도건널목 사고 건수인 7건을 이미 훌쩍 넘겼다. 또한, 최근 5년 간 발생한 철도건널목 사고 총 57건을 분석한 결과, 84.2%에 달하는 48건은 운전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지 않아 발생했으며, 사고원인으로는 △일단정지 무시횡단 29건 △차단기 돌파ㆍ우회 14건 △건널목 통과지체 5건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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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 대표 철도 언론인 철도경제신문이 전국 철도 뉴스를 생생하게 전달하고자, 철도 중심 도시인 대전에 취재본부를 본격 가동했다. 철도경제신문은 27일 대전광역시 동구 중앙로 203번길 61(정동)에 소재한 '대전ㆍ충정 취재본부' 사무실에서 개소식을 가졌다. 철도경제신문 대전ㆍ세종취재본부는 코레일에서 퇴직한 후 철도전문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반극동씨가 본부장을, 철도공단 건설분야에서 요직을 역임했던 김순일씨를 선임기자로 임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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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협회와 철도경제신문사는 지난 9월 29일 중구 봉래동에 소재한 협회 사무실에서 철도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철도협회 손명선 상임부회장과 철도경제신문 백용태 대표가 참석했다. 협약식은 철도협회와 철도경제신문이 철도기술 개발 및 해외진출 등을 지원해, 철도산업의 선순환 생태계 구조를 만드는데 기여하고자 마련됐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철도분야 정책, 안전 및 기술 개발 지원 △철도분야 국내외 교류ㆍ협력 지원 △철도에 관한 조사ㆍ연구 및 간행물 발간 △교육사업 및 행사 운영 협력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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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윤 정부의 정책기조에 따라 철도분야에서도 민간투자를 활성화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선 민자철도가 처한 현안을 짚어봤다. 또 수소연료 기반 열차 및 400km/h급 초고속열차, 스마트트램 등 최신 철도차량 기술개발 성과도 공유했다. 철도학회는 지난 20일부터 3일 간 경북 경주에 소재한 더케이호텔에서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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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자율주행차량과 도심항공교통(UAM)의 개발 등으로 교통체계가 전환기를 맞은 가운데, 이에 대한 대응책으로 제도 개선을 비롯해 철도역 중심의 콤팩트도시와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일 경주에서 열린 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신철도시대와 철도의 혁신'을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었다. 이날 특별세션에서 테라컨설팅 이재훈 수석연구위원은 '신철도시대의 철도혁신과제', 한양대학교 성현곤 교수는 '전환기의 철도역 중심 압축도시 개발', 계명대학교 홍정열 교수는 '철도역의 신교통수단 모빌리티 플랫폼 구축방향'이라는 주제를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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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서울에서 부산을 왕복할 수 있는 액화수소기관차의 핵심기술을 개발하기 위한 연구과제가 2년차에 접어든 가운데 오는 2025년부터 실차 개발에 들어가 2029년에 실증 사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지난 20일 연구진들은 경북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열린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하이브리드 핵심기술 성과발표'를 주제로 특별세션을 열어 이같이 밝혔다. 이번 특별세션은 연구개발 2년차에 도래함에 따라 관계자들에게 성과를 보여주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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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KTX 노후화에 따른 차량 교체시점에 맞춰 400km/h급 고속열차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21일 오전 한국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선 '370kph 이상 고속운행을 위한 차량 핵심기술 및 기술기준 개정(안) 개발'을 주제로 특별세션이 마련됐다. 지난해 4월 정부가 발표한 제4차 철도산업발전기본계획에 따르면 주요거점 간 대규모 여객을 빠르게 수송할 수 있도록 고속철도 속도를 기존 300km/h에서 400km/h로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400km/h급 고속철도 핵심요소인 차량, 궤도 등 기반 시설의 기준을 정립하고, 기술개발을 통한 해외 진출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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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부산교통공사가 새 전동차에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 잠재적 결함을 사전에 방지한다. 공사는 최근 새로 도입한 1호선 전동차에 ICT기반 전동차 스마트 예지검수 시스템을 구축, 디지털 전환을 통해 도시철도 안전관리체계를 확립하겠다고 25일 밝혔다 전동차 스마트 예지검수 시스템은 열차 운행기록과 주요장치의 상태 정보를 실시간 수집해 잠재적 결함을 예측하는 플랫폼이다. 공사는 더욱 체계적인 전동차 유지보수와 안전관리를 위해 부산 1호선에 우선적으로 시범 적용했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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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열차 간 통신시간을 기존보다 절반으로 줄일 수 있는 철도차량용 통신장치를 선보였다. 철도연은 열차자율주행 시스템을 구현하기 위한 '철도차량 5G 통신장치'를 개발해 열차 간 통신시간 단축에 성공했다고 24일 밝혔다. 철도차량 5G 통신장치는 열차 스스로 주행 안전거리를 확보하고, 실시간으로 인지ㆍ판단ㆍ제어할 수 있도록 열차 간 운행 정보를 실시간으로 송수신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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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서울시가 철도차량기지 상부에 주거ㆍ상업시설 등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개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프랑스 파리를 방문 중인 오세훈 시장은 23일(현지시간) 리브고슈(RIVE GAUCHE)를 찾아 이같이 구상했다. 이 지역은 철도 부지 약 30만㎡ 면적 상부를 덮어 입체ㆍ복합적으로 재개발한 지역으로 주택과 도서관, 학교, 연구소, 사무실, 공원 등 다양한 용도가 한데 어우러졌다. 시설 유형별 면적은 업무ㆍ상업 35%, 주거 30%, 교육 10%, 도로ㆍ녹지 2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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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SR 역무원이 마약으로 의심되는 봉투를 발견, 철도특별사업경찰대에 신고해 마약사범을 현장에서 검거했다. SR은 지난 19일 밤 환각을 일으키는 것으로 알려진 마약 케타민을 소지하고 투약한 혐의를 받는 피의자(20대 남성)이 검거됐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SR측에 따르면 지난 19일 밤 10시 25분경 SRT 수서역에서 근무하던 역무원 A씨는 SRT열차에서 유실물로 습득된 가방 속에서 정보를 확인하고자, 내부를 열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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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D프린팅, 철도차량 부품 생산 속도 끌어올려"
창상훈 / 우송대학교 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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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차유진 시민기자] 최근 5년간 불법 촬영 범죄가 증가한 만큼, 지하철 내 불법 촬영 범죄도 증가했다. 경찰청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 불법 촬영 범죄는 약 2만 8000건 가량 이고, 그 중 최다 발생 장소는 약 6000건으로 지하철 및 역사인 것으로 나타났다. 불법 촬영 범죄는 사회 문제로 자리 잡아, 많은 여성들의 심리적 불안과 공포를 야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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