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5호 / 2022년 9월 30일 발행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현대로템이 공정거래위원회으로부터 부과받은 300억 원 규모의 과징금이 면제된다. 철도차량 제작3사 입찰담합 조사과정에서 현대로템이 먼저 자진신고했다는 이유에서다. 현대로템은 28일 공정위로부터 323억 600만 원의 과징금 납부 면제 결정이 담긴 최종 의결서를 수렴했다고 공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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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극심한 재정난을 겪고 있는 서울교통공사가 이미 발행한 공사채를 갚을 여력이 부족해지면서 빚을 빚으로 갚는 방식인 차환 발행을 추진한다. 또 코로나19 여파에 따른 운수 수입분을 보전하기 위해 또 다시 공사채 발행에 나선다. 교통공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수입 결손 보전을 위해 서울시와 행정안전부 승인을 거쳐 올해 3494억 원 규모의 공사채를 발행할 계획이다. 또 지난 2018년 노후시설물 개량사업을 위해 발행한 공사채의 만기 연장을 위해 3500억 원 규모의 차환 발행도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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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지난 7월 1일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SRT 탈선사고와 관련해 사전에 선로 이상징후를 감지했음에도 불구하고, 적절한 대처가 이뤄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김민철 의원은 "코레일은 SRT 탈선사고 발생 1시간 전에 해당 구간을 통과한 열차 기관사로부터 선로 이상 징후를 통보받았다"며 "그런데 이상 징후가 나타난 지점이 아닌 다른 장소를 점검하고 후속조치가 없어 결국 탈선사고로 이어진 것으로 파악된다"고 주장했다. 박상혁 의원은 사고가 발생한 선로가 2021년 2월부터 2022년 6얼까지 월 1회 시행한 궤도검측차 점검에서 '평면성 틀림' 등이 검측돼 14회나 보수가 필요하다는 지적을 받았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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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국가철도공단 임주빈 부이사장 후임으로 내정된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출신 임 모씨에 대한 취업심사가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진행된다. 이에 대해 철도공단 노조는 "퇴직공무원 낙하산이 웬말이냐"며 거세게 반발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 노동조합에 따르면 상임이사 부이사장 후보에 오른 전 국토교통부 철도안전정책관 임 모씨에 대한 취업심사가 오는 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있을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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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전국 약 668개의 철도터널 중 재난방송 수신 상태가 양호한 곳이 7% 수준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의 힘 김영식 의원이 한국방송통신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재난방송 수신환경 실태조사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철도터널 668개소 중 KBS FM은 622곳(93.1%), KBS DMB는 618곳(92.5%)에서 수신상태가 불량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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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총 4개 철도사업이 설계 용역을 발주했다. 수차례 단독응찰로 유찰된 남부내륙철도 1, 9공구도 종합심사제(종심제)로 전환돼 사업 정상화에 나선다. 국가철도공단은 남부내륙철도(1, 9공구), 대구산업선(3공구), 천안-청주공항(1공구), 석문산단 인입철도(1, 2공구) 등 총 4개 사업 6개 공구에 대한 설계 용역을 총 494억 원 규모로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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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1996년부터 열차 내 금연이 전면 실시됐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17년부터 올해 8월까지 흡연 적발수가 총 800건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정재 의원(국민의힘, 포항북구)이 국토교통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열차 내 흡연 적발 건수는 2017년 117건, 2018년 186건, 2019년 164건, 2020년 117건, 2021년 125건으로 매년 100건 이상씩 꾸준히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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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고속열차 짐칸에 둔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훔친 절도범들이 덜미를 잡혔다. 철도특별사법경찰대는 최근 고속열차 객실 간 통로에 놓여진 캐리어를 상습적으로 절취한 A씨(남, 40대)와 B씨(남, 50대)를 지난 7일, 12일에 각각 검거했다고 19일 밝혔다. 특사경에 따르면 A씨는 올해 7월~8월까지 서울역에서 9차례에 걸쳐 980만원 상당의 금품이 든 캐리어를 훔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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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최근에 KTX에 물품도난사고가 잇따라 발생하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폐쇄회로(CC)TV 설치 등의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코레일은 열차 이용객의 휴대물품 보안 강화를 위해 연말까지 KTX에 CCTV 설치를 완료하겠다고 지난 28일 밝혔다. 현재 코레일은 모든 철도역에 CCTV를 설치하고 24시간 녹화하며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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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현대로템이 박완수 경남도지사와의 환담 자리에서 코레일이 유럽 차량제작사에게 입찰 참가 기회를 개방, 지역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이 자리에서 현대로템은 "9월에 코레일에서 발주한 평택-오송 고속선 투입용 고속열차 136량에 대한 입찰이 예정돼 있었다. 하지만 코레일 측에서 스페인 등 유럽시장에도 입찰 참가 기회를 개방해 입찰 시기가 11월로 늦춰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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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DNV 한국지사가 국내 철도기업의 국제인증 활동 역량을 키우고자 국비지원 교육을 실시한다. DNV는 내달 19일부터 내년 1월 19일까지 '2022년 국제인증 취득지원 역량강화 교육 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총 13개 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교육은 안전 무결성 등급(SIL)을 비롯해 시스템엔지니어링(SE), RAMS 관리 등 정책에서 이론, 실무까지의 전 과정을 들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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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우진산전이 세계 최대 철도박람회인 '이노트랜스 2022'에 참가해, 글로벌 철도기업들과 협력관계를 구축하며 해외 진출의 기반을 다졌다. 이번 전시회에서 우진산전은 서울도시철도 5호선,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광역전철 1호선, 인천공항 셔틀트레인(IAT), 인도네시아 DEMU(Diesel-Electric Multiple Unit) 등 국내 기술로 제작한 다양한 차종 모형을 대거 선보였다. 우진산전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에서 우진산전-탈고社 간 경영진이 만나 협력모델을 실현하기 위해 구체적 협의를 하는 등 상당한 진전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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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철도 분야의 시스템 엔지니어링 및 안전성 인증 전문기관인 DNV가 독일에서 철도 안전 노하우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박람회에서 DNV는 철도분야 솔루션 제공 기관으로서 △철도 기능안전 △철도 보증 △철도 사이버보안 △철도 디지털 솔루션 서비스 등 철도 지식과 광범위한 안전성 관리 시스템 전문 지식을 결합한 서비스를 제공했다. DNV는 철도 기능안전 분야에서 시스템 오작동에서 기인하는 위험도를 허용 가능한 수준으로 관리하도록 EN 50126(IEC 62278), EN 50128(IEC 62279), EN 50129(IEC 62425) 등의 인증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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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교통솔루션 전문기업인 에스트래픽이 '국제 철도차량ㆍ수송기술 박람회(InnoTrans 2022)'에서 상하개폐식 스크린도어(VPSD, Vertical Platform Screen Door)를 선보이며, 해외시장 공략에 나섰다. VPSD는 위ㆍ아래로 열리고 닫히는 스크린도어의 경우 다양한 차종이 운행하는 노선에 적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SNCF는 오는 2024년 파리올림픽 개최를 앞두고, 여러 종류의 열차가 다니는 역에 VPSD를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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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미국 캐터필러(Caterpillar)의 EMD가 창립된지 한세기를 넘어섰다. 디젤동력 기관차가 사양 산업으로 접어들면서 EMD는 수소와 바이오 디젤로 사업개편을 준비한다. 레일웨이 에이지(Railway age)는 지난 2일 캐터필러의 EMD가 100주년을 맞이했다고 보도했다. EMD는 미국의 디젤기관차 제작사로 현재는 캐터필러 산하의 브랜드로 운영되고 있다. 국내에서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의 디젤기관차 대다수가 EMD에서 제작된 차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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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일본 나가사키현까지 잇는 신칸센 노선이 개통돼 후쿠오카현 하카타역까지의 소요시간이 30분 줄어들게 됐다. 규슈 여객철도 주식회사(JR규슈)는 지난 23일 니시규슈 신칸센을 정식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통된 구간은 나가사키역에서 다케오온센역을 잇는 66km의 표준궤 고속선으로 현지에서 가장 짧은 신칸센 노선으로 건설됐다. 열차는 N700S 고속열차가 하루 왕복 47회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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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일본 도쿄도가 지하철 궤도 유지관리 고도화·효율화에 나섰다. 도는 레일의 탐상검사와 마모계측 등 복수의 검사를 1대로 실시할 수 있는 전용 차량 '레일 계측차'를 내년도에 도입키로 했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도는 이를 통해 궤도 점검의 정밀도 향상과 동시에 작업시간 단축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도는 점검데이터 등을 축적하는 '보선관리시스템'도 재구축, 내년도에 운용을 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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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철도경제신문>이 2022년 7월 28일 보도한 "[이슈] "이래도 되나?" 위험 싣고 달리는 중국産 사유화차" 제하 기사와 관련, 인터넷신문위원회 윤리강령 '제2조 언론의 책임' 및 기사심의규정 '제3조 보도의 정확성' 등을 준수하고자 아래와 같이 바로잡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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