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철도노조가 정부가 추진 중인 철도정책에 대해 '민영화 수순'이라며 반기를 들었다. 반면 정부는 현 정부에서 '민영화는 절대 없다'며 진화에 나섰다. 제128주년 철도의날인 28일 전국철도노동조합은 서울에서 '철도 민영화 반대! 철도 통합! 철도의 날 철도 노동자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는 서울역에서 출발해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으로 도보로 행진하는 것으로 마무리됐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새 정부 핵심과제인 GTX 6개 노선 연장ㆍ신설 타당성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용역이 본 궤도에 올랐다. 어명소 국토부 제2차관은 지난 29일 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 회의실에서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확충 통합기획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GTX-B 민자사업이 속도를 낸다. 국토부는 연내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을 마무리짓고, 2024년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국토부는 지난 28일 GTX-B노선 민간투자시설사업기본계획(RFP)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앞으로 지방자치단체가 철도 유휴부지 등을 활용해 공익사업을 추진할 경우 시설사용료를 60%까지 감면받게 된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지자체가 국가소유의 철도시설을 활용한 공익사업을 추진 시 사용료 감면 등을 규정한 '철도산업발전기본법 시행령' 개정안이 의결됐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수송분담률을 높여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고자, 4대 중점 전략을 선정ㆍ추진한다. 공단은 정부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고자 '탄소중립철도전략위원회'를 개최하고, '2050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KR 추진전략'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제3궤조집전식 구간과 가공전차선 구간을 직결 운행할 수 있는 집전장치가 일본에서 개발됐다. 일본 간사이 지방의 사철사인 '긴키 일본 철도'(긴데스)는 케이한나선, 오사카메트로 중앙선, 서일본여객철도(JR서일본) 나라선 간의 직통운행을 위한 '가동식 제3궤조 집전장치' 시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프랑스와 독일의 양 수도를 운행하는 고속열차가 이르면 내년 하반기부터 운행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프랑스철도공사(SNCF) 장 피에르 파랑두 최고경영자(CEO)는 지난달 24일 AF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오는 2023년 12월에 TGV 파리-베를린(TGV Paris-Berlin) 운행을 시작하고 싶다"며 말했다.
[철도경제신문=박준한 객원기자] 불과 100여 년 전만 해도 배로만 갈 수 있었던 서울 복판에 자리한 섬인 여의도는 이제 섬이라 불리기 무색할 정도로 교통이 발달한 곳이 되었다. 지금은 국회의사당을 비롯한 정치와 증권거래소로 대표되는 금융 등 정치 및 경제의 요충지로 매우 중요한 역할까지 하고 있다.
[철도경제신문=전현우 객원기자/서울시립대 자연과학연구소] 이번에는 앞서 1단계로 규정한 ‘탐색’단계에서 어떤 검토가 필요할 것인지, 그리고 이런 검토가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 것인지에 대해 논의해 보도록 하자. 태양광 설비는 설치하기 위해 대규모의 토지를 필요로 한다.
[철도경제신문=표재상 객원기자] 하양역은 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 일대에 위치한 역으로, 대구선의 역 중 하나이다. 대부분 신호장으로 격하된 대구선의 도중역 중 유일하게 현재도 여객영업을 하고 있는 역이다. 역사(驛舍)는 대구선과 직결하는 중앙선 영천~태화강 간 복선전철화 시기에 맞춰 작년 10월 27일 새로운 역사로 옮겼다.
[철도경제신문=김석영 시민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발표 자료에 따르면 중부내륙선 KTX-이음의 하루 평균 이용객은 457명이다. 하루 총 8편이 운행하기에 1편당 약 57명이 탑승객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중 대부분의 탑승객이 충주역과 부발역, 감곡장호원역을 이용한다.
[철도경제신문=양우진 시민기자] 승강장안전문(PSD)은 선로 추락사고 방지를 위해 평소에는 닫혀 있다가 열차가 승강장에 정차하면 열리는 일종의 안전문이다. 하지만 역사 신축, 증축 문제, 예산 문제 등으로 인하여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몇몇 역사가 있다. 천안역이 대표적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