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국토교통부 원희룡 장관이 지난 1일 발생한 SRT 탈선사고와 관련해 강도 높은 철도경찰의 조사를 실시하고 우리 철도산업 구조에 칼을 댈 것이라고 천명했다. 원 장관은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기자 브리핑을 열고 국토부 산하 28개 기관 혁신 추진안에 대해 "'고강도' 검증에 착수한다"면서 "복잡하게 얽힌 철도산업구조를 개혁하겠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원희룡 국토부 장관이 이번 SR 탈선사고를 일으킨 해당 기관들을 경고했다. 원희룡 장관은 사고가 발생한 지 약 2시간 후인 1일 오후 5시 30분에 서울역에서 경부선 SRT 탈선과 관련해 국토부, 코레일, SR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올 상반기 철도차량 수주전에서는 다원시스와 우진산전이 두각을 나타냈다. 현대로템은 지난해 말 공항철도가 발주한 신규 전동차 도입사업에만 수주했지만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하반기에 EMU 고속열차 도입을 추진 중에 있어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상반기에 발주한 '열차제어시스템'은 단 한건에 그쳤다. 철도신호 시장이 물량 가뭄에 시달렸다. 그러나 하반기에는 수도권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을 시작으로 다수의 사업이 발주될 예정으로 있어 시장이 기지개를 켤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