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윤석열 정부가 공공기관 '고강도 혁신'을 예고한 가운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정부부처 중 처음으로 산하 기관에 자구책 마련을 주문했다. 국토부는 23일 오전 원 장관이 긴급회의를 소집하고 1ㆍ2차관, 기획조정실장과 함께 28개 산하 공공기관 혁신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정부가 광역철도 지정기준을 완화함에 따라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선정된 비수도권 광역철도 사업과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연장 사업에도 '청신호'가 켜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광역철도의 지정기준을 개선하기 위한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한다고 23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등 글로벌 공급망 위기로 철강과 반도체 가격이 수직상승 중인 가운데, 대부분 중소기업으로 이뤄진 국내 철도산업이 납품가 부담으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이 때문에 업계 내부에서는 발주처가 원자재 가격 인상분을 반영해야한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운용 용량이 포화된 구로 철도교통관제센터의 업무를 분산하고 안정적인 철도관제 체계를 갖추기 위한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이 기본계획을 고시해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국토교통부는 '제2철도교통관제센터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확정ㆍ고시하고 건축설계 및 시스템 개발 작업에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800개에 달하는 총사업비관리대상 사업 중 철도사업이 평균 4.8년 지연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원이 지난달 31일 공개한 '2021회계연도 국가결산검사 보고서'에 따르면 2021년 9월 기준 총사업비 관리대상 사업은 36개 부처 소관 800개로, 총 사업비는 247조원 규모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국가철도망의 X축 완성과 대구권 지역 발전을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원주연결선과 대합산단산업선이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에 들어간다. 국가철도공단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된 원주연결선(원주-만종)과 대합산단산업선 등 2개 사업에 대한 사전타당성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광주송정~목포 간 호남고속철도 2단계 사업이 오는 2025년 완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호남지역 숙원사업인 보성~임성리 간 철도는 2024년 개통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호남고속철도 2단계 3025억 원, 보성~임성리 철도 1229억 원, 진주~광양 전철화 사업 371억 원 등 총 4625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호남권 3개 철도사업을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22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동남권 4개 철도사업이 지난해 12월에 개통된 가운데, 올해는 마무리 공사를 마치고 2023년 준공될 예정이다. 동해선 사업의 일환인 포항-삼척 건설사업도 올해 노반공정이 마무리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영남권 9개 철도건설 사업에 총 8060억 원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교통약자의 도시철도 역사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 내비게이션 개발에 나선다. 코레일은 오는 2023년 12월까지 '교통약자를 위한 도시철도 역사 내 맞춤형 스마트 내비게이션을 연구개발한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공공 혁신수요 기반 신기술 사업화'의 일환으로 정부 R&D사업 과제로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우송대학교가 지난 4월 28일, 교육부로부터 3단계 산학연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 3.0)에 선정됐다. LINC 3.0은 대학과 산업계가 상생 발전하는 산학연협력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산학연협력 종합지원 사업으로 6년간 총 120억 원이 투입된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우리 정부가 하이퍼루프 테스트베드 부지를 선정하기 위한 지자체 공모를 추진 중인 가운데, 해외에서는 화물 운송용으로 연구개발 중인 '버진 하이퍼루프'(Virgin Hyperloop)가 초미의 관심을 끌고 있다. 글로벌 철도매체인 레일웨이 테크놀로지(Railway Technology)가 지난달 17일에 발행한 퓨처 레일(Future Rail)이 버진 하이퍼루프에 대한 기술과 추진전략을 소개했다.
[철도경제신문=박준한 객원기자] 신분당선 연장 개통의 마지막 역이자 강남대로 최북단에 자리한 신사역은 당분간 신분당선의 새로운 종착역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신분당선이 신사역까지 운행하면서 지하철 앱이나 인터넷 검색으로 양재역에서 신사역까지 검색을 하면 3호선이 아니라 신분당선으로 안내한 것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