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지난달 장항선 신례원역에서 무궁화호 두 대가 정면충돌할 뻔 한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뒤 늦게 확인됐다. <철도경제신문> 취재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오전 7시 25분경 충남 예산군 소재 장항선 신례원역 7번 선로에 상ㆍ하행선 무궁화호 두 대가 동시에 진입하면서 정면충돌할 뻔한 사건이 발생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지난해 철도사고는 2020년 대비 약 10.3% 증가했다. 하지만 사상자는 19.6% 감소했고, 무정차통과ㆍ지연운행 등 운행장애도 대폭 줄어들었다. 한국교통안전공단이 발행한 철도안전리포트 5월호에 따르면 지난해 철도사고는 총 64건이 발생해 2020년보다 6건 늘어났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올해들어 선로에 뛰어들어 숨지는 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관계당국도 고민하고 있지만, 당장 해법을 찾기는 어려워 보인다. 열차에 뛰어들어 사망한 '철도교통사고'는 이달에만 2건이 발생했다. 지난 10일 낮 12시경 경전선 창원중앙역 선로에서 50대 남성이 달리던 KTX열차에 치여 숨졌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정부가 향후 5년 동안 대형 철도사고 사망자 0명을 목표로 안전 정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철도차량ㆍ부품의 성능인증을 유럽기준으로 강화하고 철도통합무선망(LTE-R)을 이용한 시설물 원격관리 체계도 구축한다. 국토교통부는 향후 5년 교통안전 정책의 골자가 되는 '제9차 국가교통안전기본계획안'을 발표하고 10일 온라인 공청회를 개최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시속 1000km 이상 주행할 수 있는 차세대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루프를 상용화하기 위해 정부가 부지선정을 시작하고 오는 9월 국가연구개발사업 예비타당성조사를 신청한다. 국토교통부는 오는 17일부터 약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초고속 이동수단 하이퍼튜브(한국형 하이퍼루프) 기술개발' 테스트베드 부지선정을 위한 공모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철도공단이 발주하는 턴키공사의 공사비에 물가 상승분을 반영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15일 국가철도공단에 따르면 최근 원자재 가격이 급등하고 있는 가운데 턴키 공사를 수주한 건설사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자재 등 물가 상승분을 공사비에 반영하도록 정부와 협의키로 했다.
[철도경제신문=이주희 인턴기자] 국토교통부는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2022 철도안전 청년제보단'을 모집ㆍ운영한다고 지난 6일 밝혔다. 청년제보단은 철도안전 자율보고 제도를 활성화하고 철도 이용 중 접할 수 있는 위험을 찾아 철도안전의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올해 처음 운영을 시작한다.
[철도경제신문=박준한 객원기자] 논현역은 신분당선의 많은 역 가운데 유일하게 섬식 승강장을 갖춘 역이다. 논현역이 생기기 전 신분당선은 모든 역에서 한쪽 방향의 출입문만 열리는 버스 같은 노선이었다. 하지만 논현역의 개통으로 이제 방향이 다른 쪽으로도 출입문이 열리는 모습을 볼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