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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다원시스 사태에 하도업체 피눈물 "돈 못받고 재고 쌓여…파산 지경"
제222호 / 2026년 5월 22일 발행
2026. 5. 21.
다원시스 사태에 하도업체 피눈물 "돈 못받고 재고 쌓여…파산 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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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이슈
다원시스 사태에 하도업체 피눈물 "돈 못받고 재고 쌓여…파산 지경" [르포]
지난 15일 인천 남동공단에 있는 한 철도차량 부품업체 창고. ITX-마음 객실 선반과 서울 5·8호선 전동차 입석 손잡이, 지지봉, 칸막이 등 내장재들이 잔뜩 쌓여 있었다.
이 업체 대표는 "지금까지 세금 한번 밀린 적 없다. 정도를 지키는 튼튼한 기업을 만들기 위해 공장도 사고, 사업체를 꾸렸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기관에 찾아가 '다원시스 사태로 회사 사정이 어렵게 됐다'고 양심적으로 말씀드렸다. 대출받은 1억 원 원금 상환만 유예시켜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
GTX 삼성역 '철근 누락' 책임 공방
국토장관 "서울市, 숨은그림찾기식 아닌 별도 보고 해야"
GTX-A 삼성역 구간 철근 누락 사태 책임을 둘러싸고, 20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현안질의에서 날선 공방이 오갔다. 질의 과정에서 고성도 이어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서울시가 정기 보고를 통해 관련 사실을 이미 알렸다고 몰아 세웠다. 김윤덕 국토부장관은 국가철도공단의 미검토 책임을 일부 인정하면서도 서울시의 '별도 보고 의무 미이행'을 문제 삼았다.
GTX 삼성역 철근누락, 국토부·철도공단-서울시 공방…정치권도 가세
영동대로 복합환승센터 지하 5층 GTX-A 삼성역 승강장 기둥부에 철근이 누락되는 시공 오류가 발생했다.
이를 두고 GTX 주무부처인 국토부, 사업을 관리하는 국가철도공단, 해당 구간 위탁 시공을 맡은 서울시 간 공방으로 번지는 모양새다.
여기에 6·3 지방선거를 앞둔 정치권도 가세했다. GTX-A 서울-수서(삼성역 무정차 통과) 개통 일정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트레인포
"고속철도 통합 상징" KTX·SRT 연결 특별열차 서울역 등장
KTX와 SRT 중련열차가 지난 15일 오후 서울역에 등장했다. 운영사가 다른 코레일과 SR의 고속열차가 승객들을 태우고 중련운행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마산행 KTX와 부산행 SRT의 출발 시각은 14시28분. 열차 출발이 한 시간 정도 남은 시점에서 승강장에 내려가자, 가던 길을 멈추고 중련열차를 카메라에 담는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Opinion
"지방 소멸 위기, '철도 연계 MaaS·DRT'가 해법"
/ 박선준 편집위원
지방소멸은 더 이상 먼 미래의 문제가 아니다. 이미 지역의 생활권을 흔들고 있는 현실의 문제다. 인구가 줄어드는 것보다 더 심각한 것은 병원, 학교, 시장, 일자리, 철도역까지 이동할 수 있는 기반이 함께 약화되는 일이다. 갈 수 없는 지역은 머물 수 없는 지역이 된다. 교통망의 약화는 주민 이동권의 약화로 이어지고, 이동권의 약화는 다시 지역 이탈을 가속화한다. 지방소멸 대응에서 교통정책이 주변 과제가 아니라 핵심 과제가 되어야 하는 이유다.
[파발마] 제349호.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실기 준비가 한창이다
인생의 후반부에 이토록 한 가지 일에 몰입해 본 경험이 얼마나 될까.
[파발마] 제350호. 철도는 안전이고 속도다
국민들은 철도가 가장 안전한 교통수단이라는 사실을 체감하기 시작했다.
[리더십 경영] (76) 변혁을 넘어 '네겐트로피 창조'의 리더십으로
파도에 올라타는 법을 가르치는 리더십이, 바다 자체가 허공으로 솟구쳐 오르는 이 특이점의 충격 앞에서도 여전히 유효할 것인가?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6·3지방선거 철도공약
6·3지방선거에 도전장을 낸 후보들이 표심을 잡기 위해 다양한 '철도사업'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철도경제신문은 수도권, 충청권, 강원권, 호남권, 영남권 광역자치단체장 선거에 출마한 후보의 주요 철도 공약들을 짚어본다. / 편집자 주
오세훈 "7개 노선 조기 완공" vs 정원오 "동부선 신설" [서울]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서울시장 후보들이 강남북 균형 발전과 이동 편의성 제고를 위한 철도 공약을 앞다퉈 내놨다.
두 후보 모두 '강남·북 철도 인프라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겠단 목표를 세웠는데, 실행 방안은 달랐다.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도시철도 7개 노선 조기 완공'을 최우선 과제로, 더불어민주당 정원오 후보는 '동부선 신설'과 '격자형 철도망 구축'을 통한 교통 체질 개선을 강조하고 있다.
추미애 "수도권 통합 교통망" VS 양향자 "반도체 고속도로" [경기]
이번 6·3지방선거 경기도지사 선거는 '풍부한 경험을 갖춘 정치 거물'과 '실용주의 경제 전문가'가 맞붙었다.
특히 이번 매치는 사상 첫 여성 경기지사 탄생을 두고 벌이는 '상징적 승부'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 미래 교통 행정을 두고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는 광역교통망 확충과 대중교통 통합을 골자로 한 '통합 교통 복지'를, 국민의힘 양향자 후보는 GTX 국가 책임 추진과 산업 단지를 직결하는 '물류 인프라 혁신'을 내세워 정책과 리더십의 성격이 뚜렷하게 대비된다.
유정복 "인천 전역 역세권화" VS 박찬대 "1시간 30분 비극 끝낸다" [인천]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인천시장 후보들이 '같지만 다른' 공약으로 맞붙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일 두 후보 모두 오랜 숙원 사업을 공약 전면에 내세워 원도심 연결과 수도권 접근성 개선을 강조하고 있는데, 실행 능력을 두고선 미묘한 신경전이 오가는 모양새다.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성과로 증명된 추진력'을,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후보는 '중앙정부를 움직일 힘'을 앞세우고 있다.
"野, 무궤도트램 TRT 3~6호선…與, 대시민 사기극" [대전]
이장우 현 대전시장과 허태정 전 대전시장이 이번 6·3지방선거에서 다시 맞붙었다.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는 재임 시절 난항을 겪던 '대전 2호선 트램' 사업을 본 궤도에 올렸다. 트램은 지난해부터 본격적으로 삽을 떴다.
이번 지선에서 '무궤도트램(TRT, Trackless Rapid Transit) 3~6호선' 조기 완공을 전면에 내걸었다.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2호선과 연계한 서대전역 활성화 구상도 내놨다.
허태정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문재인 정부 당시 시장으로 일하며 대전 2호선 트램 사업을 '예타 면제 사업'으로 지정하는 데 공을 세웠다.
민주당 신영한 '강호축'…국힘 김영환 '중부내륙축' [충북]
충북에선 김영환 도지사와 신용한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이 맞붙었다.
국민의힘 김영환 충북도지사 후보는 제천·충주·단양을 아우르는 '충북 북부 발전'을 내걸었다. AI산업을 유치하고 청풍호를 공유하는 지역의 '관광 혁신'에도 공을 들이겠단 계획도 세웠다.
더불어민주당 신용한 후보는 중앙당 차원의 지원을 받으며 '강호축 철도망 완성' 공약을 발표했다. 충북권 주요 국책 철도사업인 '충북선 고속화'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 2개 사업이 마무리되면 강호축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다.
전재수 "중앙정부 전폭 지원" VS 박형준 "BuTX로 세계도시" [부산]
6·3지방선거에 출마한 부산시장 여야 후보들이 가덕도신공항 시대를 대비한 '광역 철도교통망' 청사진을 일제히 꺼내 들었다.
이번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전재수 후보의 '도심 철도 공공성', 국민의힘 박형준 후보의 '차세대 급행철도' 비전이 격돌하는 구도다.
철도 물류측의 연계 효율과 이용객의 체감 복지를 높이겠다는 전 후보에 맞서, 박 후보는 대형 인프라 조기 완공으로 물류 거점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을 꺼내들었다.
김부겸 "3·4호선 모노레일" vs 추경호 "4호선 지하화까지" [대구]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시장 여야 후보가 모처럼 같은 곳을 바라봤다. 수년간 대구의 뜨거운 감자였던 도시철도 4호선(엑스코선) 건설 방식을 두고서다.
두 후보 모두 기존 AGT(철제차륜 무인경전철)로 추진돼 온 4호선을 모노레일로 갈아엎겠단 구상이다. 하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다.
더불어민주당 김부겸 후보는 '3·4호선 모노레일 단일화'에 더해 '철도안전법 개정' 카드까지 꺼냈다. 국민의힘 추경호 후보는 모노레일 변경에 '지하화 가능성 검토'를 함께 묶고, 'D-GTX' 신설 등 광역망 확충을 강조하고 있다.
오중기 "구미산단역 신설" vs 이철우 "신공항·항만 투포트" [경북]
6·3 지방선거에 출마한 경북도지사 여야 후보가 '광역 철도망 확충'을 놓고 경쟁에 돌입했다. 8년 만의 '리턴 매치'다.
두 후보 모두 대구경북(TK) 통합신공항을 축으로 한 광역철도망 구축을 강조하고 있지만, 방점을 두고 있는 사업은 서로 다르다.
더불어민주당 오중기 후보는 'TK 행정통합 500만 메가시티'와 묶어 'KTX 구미산단역 신설'과 '동해선 광역전철 확대'를 전면에 내세웠다. 국민의힘 이철우 후보는 통합신공항과 영일만항을 잇는 '투포트(Two-Port)' 전략과 '철도 르네상스'를 꺼냈다.
박완수 "경남 그물망식 철도” VS 김경수 “4대 광역철도망" [경남]
6·3지방선거에 나선 경남도지사 여야 후보들이 비대해진 수도권에 맞서기 위해 '경남 교통 지도' 청사진을 꺼내 들었다.
부울경을 하나의 생활권으로 묶어 지역 소멸 위기를 극복하겠다는 목표는 같은데, 구체적인 접근 방식과 추진 방향에서 엇갈린다.
국민의힘 박완수 후보는 도민의 일상에 즉각 침투하는 '실용주의 그물망'에 주력한 반면, 더불어민주당 김경수 후보는 메가시티의 뼈대를 세우는 '구조적 대전환'을 전면에 내세운다.
민형배 "전남광주 통합교통" vs 이정현 "공항부지 KTX 연계" [전남광주]
오는 7월 1일 출범 예정인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초대 시장 선거가 닻을 올렸다. 인구 316만 명, 27개 시·군·구를 아우르는 초광역 단일 선거구의 첫 선거다.
광주와 전남이 하나의 행정구역으로 묶이면서, 두 후보 모두 '어디든 1시간 생활권'을 핵심 화두로 던졌다. 다만 접근법은 정반대다.
더불어민주당 민형배 후보는 '시민 이동권'에 방점을 찍었다. AI 기반 통합교통플랫폼 구축과 버스·철도 통합 환승요금제, 인구감소지역 무상교통이 핵심이다.
국민의힘 이정현 후보는 '국가성장축'을 전면에 내세웠다. 광주 군공항 무안 통합이전과 호남고속철도 2단계 개통을 연계해, 공항 이전부지를 KTX·고속도로와 묶인 미래산업 거점으로 키우겠단 구상이다.
이원택 "전라선 수서행 KTX" VS 김관영 "대광법 활용 광역철도" [전북]
6·3 지방선거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선거가 '여당 vs 무소속' 구도가 된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이원택 후보와 무소속 김관영 후보(현직 도지사)의 진검승부다. 김 후보는 경선 직전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민주당에서 제명된 뒤 무소속 출마를 강행했다.
두 후보 모두 '전북 1시간 생활권'을 핵심 키워드로 내걸었지만 접근법은 다르다.
이 후보는 '전라선 수서행 KTX 신설'을 5대 핵심 공약으로 전면에 배치하며 '당·정·청 원팀'을 통한 입법·예산 동력을 강조한다.
반면 김 후보는 현직 4년간 자신이 직접 추진한 '대광법(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성과를 토대로 전주권 광역철도와 새만금 트라이포트(항만·공항·철도) 완성을 내세웠다.
우상호 "GTX 강원 연장" vs 김진태 "SOC 8전8승" [강원]
6·3 지방선거 강원특별자치도지사 선거는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후보와 국민의힘 김진태 후보(현직 도지사)의 맞대결로 진행되고 있다.
두 후보 모두 철도망 확충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지만, 접근 방식은 뚜렷이 갈린다.
우 후보는 'GTX-B 춘천 연장·GTX-D 원주 신설'과 '춘천~원주 철도망 구축'을 도정 최우선 과제로 제시하며 중앙정부·국회를 움직일 수 있는 여당 후보의 강점을 부각하고 있다.
반면 김 후보는 재임 4년간 8개의 대형 SOC 사업 예비타당성 조사를 잇따라 통과시킨 'SOC 8전 8승' 성과를 내세우며 정책 연속성을 강조한다.
기업동향
현대로템 노사, 갈등 대신 협력…'동반성장 TFT' 출범
현대로템은 지난 19일 창원공장에서 '동반성장 노사미래전략 태스크포스팀(TFT)'을 발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TFT는 최근 노동시장 변화에 맞춰 갈등 대신 협력적 노사관계를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노사는 지속 가능한 협력 체계 강화 필요성에 뜻을 모으고, 중장기적인 노사 관계 로드맵을 수립해 미래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주간뉴스
4호선 진접차량기지 '졸속 개통' 도마에…"시운전 4일뿐" 노조 반발 [현장]
서울 4호선 진접차량기지(남양주시 소재)가 7월 개통을 앞두고, 부족한 시운전 기간과 필수 안전 인력 공백 속에 서울시가 무리하게 개통을 추진하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
손솔 진보당 국회의원과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은 19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진접차량기지 졸속 개통 강행 규탄 기자회견'을 열고, 시민과 노동자의 안전이 완벽히 담보될 때까지 기지 개통을 즉각 연기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삼성역 개통 후 이용객 급증 대비"…GTX-A운영·승강기안전공단 맞손
GTX-A 삼성역 개통 이후 이용객 증가가 예상되면서 선제적인 안전관리 강화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 이에 GTX-A 운영사와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에 나섰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상호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티엑스에이 이용객의 승강기 안전사고 예방, 안전문화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철도문화
"132년 한국철도의 발자취, 보존을 넘어 '문화 관광'으로"
/ 서주환 편집위원
철도의 날은 철도가 우리 사회에서 차지하는 교통수단으로서의 의의를 되새기고, 철도 종사자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본래 우리나라 최초의 철도인 경인선 개통일(1899년 9월 18일)을 기념해 왔으나, 일제강점기의 잔재를 청산하고자 조선 최초의 철도 행정기구인 '철도국'이 창설된 1894년 6월 28일로 그 기준을 바꿨다. 이에 따라 올해는 한국철도가 태동한 지 132년이 되는 뜻깊은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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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한컷
[열차한컷] "색깔 달라도 우린 하나"… 서울역 'KTX+SRT' 연결 열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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