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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서울지하철,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에 '연 500억 요금 폭탄' 직면
제210호 / 2026년 2월 27일 발행
2026. 2. 26.
서울지하철,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에 '연 500억 요금 폭탄' 직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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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이슈
서울지하철,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에 '연 500억 요금 폭탄' 직면
낮에는 싸고 밤에는 비싸지는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안이 도시철도의 전력 사용 구조와 충돌하고 있다. 지역별 차등요금제까지 겹치면 서울 지하철 운용에 연간 500억 원의 전기요금이 추가 발생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서울교통공사는 '전기철도용 전기요금제' 신설을 요구하고 나섰다.
정부는 현재 계절·시간대별 산업용 전기요금제 개편과 함께 지역별 차등 전기요금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낮 시간대 요금을 인하하고 야간 요금을 인상하는 방안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고속열차 많을수록 좋아요"…승객 탄 서울역發 SRT 첫 출발 [현장]
25일 오후 2시경 서울역에 긴장감이 감돌았다. 7번 승강장에 수서역에서만 볼 수 있었던 SRT가 출발을 기다리고 있었다.
역사 곳곳에서는 카메라 플래시가 연이어 터졌고, 순간을 기록하려는 시민들과 취재진의 움직임이 분주했다. 예상치 못한 '카메라 세례'에 다소 놀란 표정의 승객들도 눈에 띄었다.
정부가 이원화된 고속철도 운영체계를 통합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었다. 25일부터 KTX가 수서역에서, SRT가 서울역에서 출발하는 '시범 교차운행'을 시작했다.
기획
용문-홍천 광역철도, 인구소멸지역서 예타 통과... "비결은?"
지난해 12월,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낮은 경제성을 극복하고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홍천군이 후속대책 마련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 9일 홍천군청, 신영재 홍천군수와 철도 전문가들이 모인 가운데 '홍천광역철도 정책자문회의'가 열렸다. 이날 회의에선 역세권 개발 계획과 지자체간 철도 사업 분담금 협의 등 용문-홍천선 실현에 따른 지역발전 효과 극대화 방안이 논의됐다.
Opinion
철도나침반 / 박문규 편집위원
"실력이 곧 국력… 철도 운영기관의 인적자원 관리, '대전환'해야"
우리 철도산업이 '전문성 실종'이라는 거대한 암초에 부딪혔다. 2026년 현재, 우리가 마주한 신규 철도차량의 기록적인 납품 지연과 핵심 안전 부품의 반복되는 결함은 단순히 제작사의 기술력 부족이나 정책적 미비 때문만은 아니다. 그 이면에는 차량을 발주하고, 설계를 검토하며, 제작 공정을 감독해야 할 운영기관(발주처) 직원들의 '직무 역량(전문성) 결여'라는 더 근본적인 원인이 자리 잡고 있다.
"철도는 '디지털 유기체'… 이젠 교육 훈련의 패러다임 전환할 때"
과거의 철도 시스템이 '기계적 완성도'의 산물이었다면, 오늘날의 철도 시스템은 '데이터와 신뢰성 (Reliability, Availability, Maintainability and Safety, RAMS) 공학의 결합체'이다. 이러한 철도 산업 환경의 급격한 변화 속에서 우리 철도 산업과 직업교육훈련기관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토의해 보고자 한다.
"차표 전쟁, '철도 중심의 통합 모빌리티 생태계' 전환이 해답"
철도가 이제는 단순한 '열차 운행' 중심의 사고에서 벗어나, 철도를 중심으로 국민의 이동 편익과 수익성을 위해 모든 이동 교통수단이 하나로 묶이는 '국가 통합 교통 서비스(MaaS)' 체계로 확립되고, 철도 역사를 중심으로 도시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도록 하는 '일본형 역세권 개발(TOD)' 모델을 결합한 철도산업의 근본적인 체질 개선이 절실히 필요하다. 국가 기반의 통합적 교통 체계 없이 각자 도생을 추구하는 현행 우리의 교통 체계는 엄청난 비효율과 비용을 유발하고 있다.
[파발마] 제325호. 강릉선과 올림픽
"강릉은 이제 수도권 주민들의 대표적인 당일치기 여행지가 되었다."
[파발마] 제326호. 분천역은 계속 변하고 있다
"변화를 두려워하지 않고 한 걸음씩 시도하는 곳만이 사람을 붙잡는다."
[파발마] 제327호. 표정속도의 이해
"표정속도의 개념은 철도 분야를 넘어 우리의 일상과 경제활동에도 적용된다."
[파발마] 제328호. 청령포와 단종
"우리는 청령포의 기울어진 소나무 숲에서 봄바람을 맞았다."
[리더십 경영] (63) 낡은 하드웨어의 늪과 소프트웨어 혁신의 갈림길
"우리는 청령포의 기울어진 소나무 숲에서 봄바람을 맞았다."
[리더십 경영] (64) 사람이 문제이고 사람이 답이다
"인간의 노동이 사라진 자리에 인간은 무엇으로 남아야 하는가?"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전국은 노선 확장 중
서울市, 강북권 철도·도로에 5조 2천억 투자…"동북선 내년 개통 목표"
서울시는 강북의 잠재력을 극대화해 미래 서울을 견인할 산업거점을 조성하고, 일자리·주거·여가가 공존하는 입체 복합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는 구상을 발표했다.
특히, 철도·도로 사업에 5조 2000억 원을 투자해 강북횡단선과 우이신설연장선 등을 추진해 철도망 혁신으로 강북권 접근성을 대폭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광주송정역, 철도·항공·항만 잇는 '중심지' 목표… 수소열차에 1조 9000억 투입
광주송정역이 철도·항공·항만을 연결하는 '글로벌 트라이포트'의 출발점으로 부상했다. 장성에서 광주송정역을 거쳐 함평과 영광으로 이어지는 광주신산업선에는 친환경 수소열차인 HTX(Hydrogen Train Express) 도입을 추진한다.
'동해선 유일 저속구간' 삼척~강릉 고속화 예타 통과…1조 1500억 투입
'삼척~강릉 고속화' 사업이 12일 오후 기획예산처 재정평가위원회에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강원도의 고속철도망 확충이 본궤도에 올랐다. 강원도는 관광 활성화와 수소 산업벨트 구축, 특구 개발사업 연계 효과까지 기대하고 있다. 글로벌 트라이포트는 철도·항공·항만을 하나의 물류체계로 연결해 전남광주특별시를 국토 서남권의 교통·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고 호남권 메가시티의 기반을 마련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부산市 "정관선 예타 통과…'15분 도시 부산' 생활권 기대"
민선8기 공약으로 추진돼 온 정관선이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로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했다. 부산시는 그간 정책성과 지역균형발전 효과를 반영한 종합평가(AHP) 중심의 대응 전략을 통해 사업의 필요성을 설득했고, 이번 결과로 동부산권 교통망 개선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위례신사선 재정 전환 확정…'신속 예타'로 사업 기간 단축도"
2008년 첫 추진 이후 장기간 진척을 보지 못했던 위례신사선이 18년 만에 새로운 전환점을 맞았다.
서울시는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변경 고시를 계기로 위례신사선을 민간투자사업에서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고, 신속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수립 등 후속 절차를 속도감 있게 진행할 방침이다.
인천市, 7개 노선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확정…8조 6800억 투입
7개 노선이 포함된 '제2차 인천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이 국토교통부의 최종 승인을 받으면서 인천시의 대규모 철도 인프라 구축이 가시화됐다. 인천시는 원도심과 신도시, 연안과 공항권을 연결하는 노선 설계를 통해 지역 간 이동 격차를 해소하고 시민들의 일상 이동 편의를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R&D
철도硏 창립 30주년, 고속열차 개발 산실…韓 철도 발전 '큰 획'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창립 30주년을 맞이했다. 철도연은 국내에서 유일한 철도 전문 정부출연연구기관이다. 고속열차 국산화, 표준 전동차 개발, 고무차륜 경전철 개발, 철도신호시스템 국산화 등 우리 철도 기술 발전에 큰 획을 그었다. 철도연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24일 의왕 본원 오명홀에서 기념식을 열었다.
철도연, 철도인프라 활용 태양광 연구개발 협력 강화
철도연은 녹색에너지연구원과 25일 상호 교류 협력 및 공동 융합연구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 레일, 선로변 등에 적용 가능한 태양광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제 철도 환경에서 실증함으로써, 발전성능, 안전성, 경제성을 동시에 검증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기업동향
성신RST, '철도공단 차세대 종합검측차 3대 도입사업' 수주
성신RST(SSRST, Sung Shin Rolling Stock Technology Ltd)가 고속철도와 일반철도 시설 점검을 위해 사용하는 차세대 종합검측차량 3대를 국가철도공단에 공급한다. 성신RST는 철도공단이 발주한 '종합검측차Ⅱ 3대 구매사업'을 공개경쟁입찰을 통해 807억 원에 최종 낙찰받았다.
해외동향
중국, 지난해 도시철도 이용객 총 330억 명…55개 노선 신규 개통
중국 충칭, 톈진, 광저우 등 주요 도시에서 신규 노선과 기존 노선의 연장 구간이 잇따라 개통되면서 도시 내 교통망이 빠르게 확대되고 있으며, 지난해 중국 도시철도 이용객은 330억 명으로 집계돼 전년 대비 3.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간뉴스
이안호 前 철도연 부원장,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 임명
이안호 전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부원장(수석연구원)이 국가철도공단 부이사장에 임명됐다. 25일 공식 취임해 업무를 시작한다. 이 신임 부이사장은 1964년생으로 경량전철시스템 연구개발을 주도한 '철도전문가'로 평가받는다. 1997년부터 철도연에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과 부원장을 역임했다.
공항철도 신형전동차 9대 도입, 증편효과 뚜렷…혼잡도 낮아져
공항철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9일 신규 전동차 9편성(총 54칸)의 영업 운행을 시작한 이후, 출·퇴근 시간대 열차 및 역사 혼잡도가 뚜렷하게 개선됐다. 출근 시간대 월평균 혼잡도는 최대 150% 수준이었으나, 올해 1월에는 108%로 낮아졌다. 퇴근 시간대 역시 112% 수준으로 안정됐다.
서울교통公, 올해 승강기 9대 신설·노후 설비 개량 …387억 투입
서울교통공사가 올해도 이용객들의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해 승강기 신설 및 노후시설 개량 등 시설 확충방안을 마련했다.
공사는 올해 총 387억 원을 투입해 신규 승강기 9대를 제기동역, 건대입구역 등 5개 역사에 설치하고 노후 승강기 14대를 전면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부산교통公, 전력 절감에도 요금 인상 '이중 부담'…"철도용 요금제 필요"
부산교통공사가 지난해 전력 사용량을 전년 대비 4.8% 줄이며 3년 연속 전력 사용량 감축에 성공했지만, 납부한 전기요금은 오히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고강도 에너지 절감 정책을 추진한 결과, 전년 대비 전력 사용량을 1만 5773MWh(4.8%) 줄였다. 이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는 약 35억 원으로 집계됐다.
철도건널목 사고 잇따라 발생…국토부 종합대책 마련
정부가 철도건널목에서 잇따르는 사고 줄이기 위해 나섰다. 국토부는 철도건널목에 인공지능(AI) 기반 지능형 CCTV를 도입하고, 차단기 무시 등 위험한 통과 행위에 대한 단속을 강화해 안심하고 철도를 건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협단체·학회
협회 정기총회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 제28회 정기총회
이명세 신임 회장이 협회기를 흔들고 있다. 이 회장은
전기철도 분야 주요 보직을 거쳤다.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 제38회 정기총회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이번 총회에서 전년도 결산 및 올해 사업계획 등이 확정됐다.
철도학회, '2026 철도10대 기술상' 공모…6월 4일까지 마감
한국철도학회가 우수 철도 기술과 제품을 발굴, 한국 철도산업 발전을 촉진하고자 '철도 10대 기술상' 신청을 받는다. 신청기간은 오는 6월 4일까지다. 대상은 2025년 1월 1일부터 2026년 5월 31일까지 철도관련 개발, 제품화가 완료된 기술과 제품으로 개인이나 기관, 기업, 단체 등에서 응모할 수 있다.
철도문화
부산교통公, '제15대 휴메트로 기자단' 모집… 3월 8일까지 신청
부산교통공사가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3월 8일까지 '제15대 휴메트로 기자단'을 모집한다. 선발인원은 총 6명이다. 부산도시철도에 관심과 애정을 갖고 있거나 △블로그 포스팅(기획 기사) △영상 기획·편집 △카드뉴스 제작 △웹툰 제작 등 소셜미디어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갖춘 학생을 우대한다.
Train+
[열차한컷] 대통령 전용 디젤동차 '경복호', 자취 감춘 지 벌써 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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