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국토교통부가 철도용품 형식ㆍ제작자 승인 등 과도한 규제를 재검토하고,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불필요한 규제를 과감히 철폐하겠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 31일 서울역 인근 회의실에서 철도차량ㆍ부품, 신호, 궤도제작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철도공사(코레일),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기술연구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철도산업계와의 소통을 통한 미래 철도산업 발전방향 모색'을 주제로 간담회를 개최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다원시스가 31일 정읍 입암면에 소재한 정읍공장에서 '간선형 전기동차(EMU-150)' 출고식을 열고 본격적인 완성차 양산에 들어간다. 첫 수주 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 이 날 출고식에서 다원시스는 초도편성을 처음 선보였다. 행사에 참석한 내ㆍ외빈들은 시험선로에서 시운전하는 '다원시스판 EMU-150' 열차를 시승했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신분당선 강남~신사 연장 구간이 오는 28일 개통한다. 지난 2016년부터 공사에 들어간지 6년 만이다. 국토교통부와 국가철도공단은 총 사업비 8231억 원을 투입해 신분당선을 신사역까지 연장하는 1단계 사업을 완공해 개통한다고 지난 26일 밝혔다. 1단계 연장 사업은 서울 도심과 기존 강남~광교 간 운행 중인 신분당선과 연계 철도망 구축을 위해 착수했다. 강남역에서 신논현, 논현을 거쳐 신사역까지 이어지는 2.5km 복선전철이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선로 비탈면에 1시간 만에 시공할 수 있는 '복합매트'를 개발했다. 코레일은 자연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유지보수 작업자의 안전사고도 줄일 것으로 기대했다. 코레일은 수해가 발생할 때 선로 비탈면 유실 등을 예방할 수 있는 '초속경(超速硬) 복합매트'를 개발했다고 2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구간 건설사업이 발주됐다. 사업의 기본계획은 지난해 12월 수립됐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30일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신분당선 광교-호매실 복선전철' 건설공사 사업을 발주했다. 총 3개 공구로 나눠진 이 사업은 전 구간 일괄입찰(턴키)로 진행되며 총 사업비는 약 1조 원에 달한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다원시스가 인천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 발주한 신규전동차 64량 제작사업 수주에 성공했다. 조달청 나라장터시스템이 지난 30일에 공개한 '인천1호선 검단연장선 및 서울7호선 청라연장선 전기차 제작구매' 개찰결과에 따르면 977억 원을 써낸 다원시스가 제작 납품권을 거머줬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서울 신림선 관제 운영을 맡은 광주도시철도공사가 광주 2호선 운행 준비에 속도를 낸다. 신림선 운영 경험을 발판삼아 광주 2호선 개통 때 시행착오를 줄이겠다는 구상이다. 공사는 지난해 5월부터 신림선 관제운영, 관리운영계획 작성,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지원 등을 맡아 개통을 준비해왔다. 앞으로 3년 간 신림선 관제운영을 맡는다.
[철도경제신문=박준한 객원기자] 김포공항역은 5호선이 가장 위쪽에 자리한 환승역으로는 또 보기 드문 역 중 하나다. 오금역 편에서 언급했지만, 5호선이 다른 노선보다 위쪽에 자리한 경우는 극히 일부에 불과하다. 그런 측면에서 볼 때 4개 노선 중 가장 위쪽에 자리한 5호선 승강장은 제법 어색하다.
<철도경제신문>이 제2기 시민기자 14명을 선발하고 본격적인 언론취재 활동에 나선다. <철도경제신문>은 지난 5월 28일 광화문 교보빌딩에 소재한 DNV 교육센터에서 '철도경제신문 제2기 시민기자 발대식 및 교육'을 가졌다. <철도경제신문> 제2기 시민기자로 선발된 기자는 총 14명으로 ▲철도업계 경력자 ▲철도관련 대학 재학생 ▲철도동호인 이르기까지 다양한 이력과 경험을 갖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