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윤석열 대통령 임기 내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ㆍBㆍC노선을 착공하고, DㆍEㆍF노선은 예비타당성 조사까지 마치겠다고 밝혔다. 원 장관은 지난 23일 세종시에서 열린 국토부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하면서 윤 정부 임기 내 GTX 6개 노선 건설 공약을 이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3칸 짜리 전동차가 신림선 보라매공원역 승강장에 들어왔다. 무인운전으로 운행되기 때문에 운전실이 없다. 승객들은 열차 맨 앞에 설치된 큰 유리창을 통해서 터널 내부를 구경할 수 있다. 열차가 급곡선 구간에 진입했지만 궤도에서 뿜어내는 '스킬음'은 들을 수 없었다. 신림선은 고무차륜이 적용된 경전철이기 때문이다. 기술의 힘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오는 30일부터 공항철도 직통열차가 다시 달린다. 2020년 4월 코로나19로 인천국제공항 이용 수요가 급감하고, 입국객의 대중교통 이용을 제한하자 운행을 중단한지 약 2년 만이다. 공항철도 일반열차는 공항철도 14개 역에 모두 서지만, 직통열차는 서울역~인천공항1터미널(T1)ㆍ2터미널(T2)를 논스톱으로 잇는 고급형 열차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정부가 지하철ㆍ버스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통합 정기권' 도입을 추진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4일 서울시ㆍ인천시ㆍ경기도ㆍ서울교통공사ㆍ한국철도공사 등과 '지하철ㆍ버스 통합정기권 도입을 위한 관계기관'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진동ㆍ충격에 취약한 상품을 안전하게 운송할 수 있는 장치를 세계최초로 개발했다. 철도연은 전자제품, LCD, 반도체 등 고부가가치 상품 운송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을 줄여 화물 파손을 방지하면서, 설치ㆍ제거가 간편하고 실용성을 높인 '철도화물 진동저감장치'를 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인천교통공사가 부평역 등에 AIㆍ5G기반 로봇 운영 테스트베드를 구축하며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낸다. 공사는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이 시행하는 '2022년 AIㆍ5G기반 서비스로봇 융합 모델 실증 시범사업'에 선정됐다고 지난 23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장병극 기자] 국가철도공단이 해외 철도사업 수주의 밑거름이 될 글로벌 철도연수생을 초청해 GTX 건설현장과 철도차량 제작 공장을 방문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 중인 11개국 공무원 19명을 대상으로 초청 연수를 시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국민의힘 박일하 동작구청장 후보는 "멈춰진 동작구를 다시 뛰게 만들 것"이라며 출마 포부를 밝혔다. 그는 1985년 철도청에서 공직을 시작해 국토교통부 기획조정실 투자심사담당관, 철도정책과, 물류시설정보과장, 경기도 건설국장을 거쳐 원주지방국토관리청장 등을 역임했다.
[철도경제신문=박재민 기자] 지멘스 모빌리티의 무가선 하이브리드 전동차에 미쓰비시가 개발한 SiC(실리콘 카바이드) 소자가 적용된다. 지멘스는 전동차 구동 시스템의 에너지 효율성을 높인다는 방침 아래 SiC 기술을 사용키로 하고, 미쓰비시 유럽지사와 이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지난 12일(현지시각) 밝혔다.
[철도경제신문=표재상 객원기자] 당곡역은 서울특별시 관악구 봉천동 일대에 위치한 역으로 주변 지명인 ‘당곡’에서 역 이름을 따 왔다. 당곡역과 이웃한 보라매병원역 및 신림역과 역 간 거리가 매우 짧아 도보로 이동해도 크게 멀지 않으나, 당곡마을 거주 인구가 상당하고 차량 통행량도 많아 역을 신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