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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병오년 새해, '지방' 살리는 철도로 거듭나길"
제203호 / 2026년 1월 2일 발행
2026. 1. 1.
"병오년 새해, '지방' 살리는 철도로 거듭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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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이슈
"사기죄 혐의"…다원시스 ITX-마음 납품 지연, 국토부 수사의뢰
국토부는 코레일이 발주한 ITX-마음(EMU-150) 납품 지연과 관련, 다원시스의 선급금 목적 사용, 생산라인 증설 미이행, 필요 자재·부품 부족 등 계약 위반 사항을 확인하고 26일 수사의뢰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코레일-다원시스 간 철도차량 구매계약 전반과 코레일의 계약이행 관리실태에 대한 감사를 진행하고 있다. 코레일은 ITX-마음 신규차량 도입을 위해 다원시스와 세 차례에 걸쳐 총 474칸, 약 9149억 원에 달하는 철도차량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320km/h급 차세대 SRT 첫 편성 출고…14대 적기 납품
SR의 차세대 SRT 'EMU-320' 첫 열차가 30일 현대로템 창원공장에서 출고했다. SR은 이날 심영주 대표이사 직무대행, 김상수 노조위원장 등 임직원과 현대로템 등 제작사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EMU(Electric Multiple Unit)-320형(型) SRT 신조차량 첫 열차 출고식을 가졌다. 고속열차 공급좌석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에스알이 자체 예산으로 구매한 EMU-320은 1편성 당 8칸으로, 총 좌석은 503석이다.
2026 병오년 새해
"병오년 새해, '지방' 살리는 철도로 거듭나길"
2026년 병오년 새해가 밝았다. 지난해 코레일-SR 철도운영사 통합에 속도를 내기 시작했다. 올 3월부터 수서역에 KTX를, 서울역에 SRT를 투입하는 '교차운행'에 들어간다. 시범운행을 거쳐, KTX와 SRT를 구분하지 않고 복합연결해 자유롭게 운행한다.
"파주-수서 30분대…올해가 더 기대되는 GTX-A"
세계 최초로 지하 대심도 터널에서 최고 시속 180km로 달리는 광역급행철도 GTX-A. 지난 2024년 3월 수서-동탄, 같은 해 12월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을 개통했다. GTX-A는 올해가 더 기대되는 노선이다. 올 6월께 서울역-수서 구간을 개통하면, 83km에 이르는 본선 터널이 하나로 이어진다.
Opinion
"철도 형식승인, '이중 규제'의 족쇄를 풀어라"
/ 박문규 편집위원
철도안전법에 제시된 형식 승인은 '중복 규제의 모순'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입찰 단계에서 검증된 제조 능력을 형식 승인에서 다시 검증하는 비효율과, 민간 계약 영역인 시험 과정에 국가가 과도하게 개입하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우리 철도의 미래 경쟁력을 담보할 수 없다.
[파발마] 제313호. 직무대리는 조직의 위축이다
" ‘주인이 없는 회사’는 합의와 절차에 갇혀 판단이 늦어지고, 그 사이 조직은 시장 변화에서 점점 뒤처진다."
[파발마] 제314호. 철길 위에서 본 2025년 철도 10대 뉴스
"철도를 돌아보면 늘 두 개의 풍경이 겹쳐 보인다. 하나는 속도와 수요, 개통과 확장의 풍경이고, 다른 하나는 안전과 인력, 구조적 한계라는 묵직한 현실이다."
[리더십 경영] (56) 한국 공기업, '관료주의'라는 죽음의 늪에서 탈출하라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조직은 성장기를 거쳐 '프라임(Prime)' 단계에 도달한 후, 노화의 길로 접어든다.
전국은 노선 확장 중
중앙선 도담-영천 250km/h 고속화 완료…"KTX-이음 제 속도 낸다"
국가철도공단은 지난 2015년 착공한 '중앙선 도담-영천 복선전철 건설사업'의 마지막 단계인 안동∼북영천 간 73.3km의 고속화(시속 250km) 공사를 마무리하고, 30일 최종 개통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안동∼영천 구간의 KTX-이음 운행속도는 기존 시속 150km에서 시속 250km로 증속되고, 운행 횟수도 하루 6회에서 18회로 대폭 증편됐다.
대경선 이용객 500만↑, 동해·중앙선까지…철도시대 시작한 경북
경북도가 사통팔달 교통망을 구축하며 지역 경쟁력 강화와 생활권 확장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고 있다. 경북도는 도로와 철도의 연계를 통한 전략적 사회기반시설(SOC) 성과를 가시화하며, 올해를 '경북도 SOC 정책 전환의 출발점'으로 삼았다고 23일 밝혔다. 2024년 말 개통한 대경선(구미~대구~경산)은 개통 1년만에 누적 이용객 500만 명을 돌파하며 지역의 핵심 교통축으로 자리 잡았다.
인천-시흥 은계-서울 '서남부 광역鐵', 민자사업으로 재추진
시흥시는 23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제2경인선·신구로선·신천신림선을 단일 체계로 통합하고, 민간 투자 방식으로 재정비해 추진한다고 발표했다. 이 사업은 기존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기반으로 민자사업 실현 가능성을 높여 재구성됐으며, 정부 교통 정책의 연속성을 유지한 점이 특징이다. 현재 2030년 착공, 2036년 완공을 목표로 한다.
부산 강서선 예타 대상 선정…서부산권 '남북축 도시철도' 구축
서부산권 대규모 개발로 급증하는 교통 수요와 인구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부산시가 국회와 중앙부처, 한국수자원공사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한 끝에 '도시철도 강서선' 사업 추진의 물꼬를 텄다. 강서선은 트램 방식으로 운행되며, 3호선 대저역~에코델타시티~명지오션시티를 잇는다. 총 연장 21.1㎞에 정거장 25개소, 차량기지 3곳이 조성될 예정이다.
의정부市, 대광위에 별내선 연장 촉구…"수도권 순환철도 완성시켜야"
의정부시는 23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를 방문해 8호선 의정부 연장과 7호선 연장 복선화 등 주요 광역철도 현안의 조속한 해결을 요청했다. 시에 따르면 8호선 연장이 추진되면 의정부와 남양주의 거주 인구, 신규 개발사업에 따른 유입·유동 인구 등을 고려했을 때 약 20만 명 이상이 광역철도 수혜를 누릴 전망이다.
R&D
"400km/h 3세대 차량 개발…철도硏 주력사업 추진" [370km/h 고속車 핵심기술 성과발표회]
우리 기술로 시속 370km 동력분산식 고속철도 차량(EMU-370) 핵심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KTX-청룡(EMU-320)보다 운행 최고속도를 시속 50km 끌어 올렸는데, 전기는 덜 쓴다. 실내소음을 줄이고, 승차감도 개선해 승객이 쾌적하게 탈 수 있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이번 성과에 그치지 않고, 시속 400km 이상 초고속열차 개발에 착수해 국토 균형발전과 탄소중립 실현 등 국정과제를 이행하고, 해외 고속열차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단 구상이다.
철도연, '2025 명품 K-철도기술'에 디지털트윈·차열직물
철도연은 유망 기술 가운데 4개 기술을 '2025 명품 K-철도기술'로 선정했다. 명품 K-철도기술 분야의 최우수 기술은 'Next-Generation Smart Station: 철도역사 디지털트윈 기반 지능형 혼잡 분석·예측 기술'이 선정됐으며, 우수기술로는 '에너지효율형 직류철도 컨버터변전소 가상운영·성능평가 기술개발'이 선정됐다.
철도공단, 철도公기관 최초 BIM 국제표준인증 취득
국가철도공단이 철도 분야 공공기관 최초로 건설정보모델링(BIM) 국제표준인 'ISO 19650' 인증(CoC, Certificate of Conformity)을 취득했다. 공단은 그동안 추진해 온 BIM 구축 성과를 바탕으로 프로젝트 관리체계 고도화, 표준화된 건설정보 관리 절차 확립, BIM 도입 및 확산을 위한 조직 역량 강화 등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왔다.
수상한 '9호선 승강기 유지관리용역'…한달 넘게 개찰 미루다 무효 통지
서울 9호선 승강기 유지관리 용역 입찰 건을 두고 발주처인 서울메트로9호선과 입찰 참여사 1곳 간 법적 공방이 예상된다.
31일 업계에 따르면 서울메트로9호선은 지난 11월 12일 '서울시 도시철도 9호선(1단계) 승강지 유지관리 용역' 입찰을 공고했다.
낙찰자는 내년부터 3년 간 9호선 1단계(개화-신논현, 25개역) 구간의 승강기 564대를 유지보수공사다. 입찰 추정가는 약 93억 원 수준으로,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낙찰자를 정한다. 기술(제안서) 80%, 가격 20%로 평가한다.
해외동향
아이리시 레일, 알스톰과 DART 전동차 100칸 공급 계약 체결
아일랜드 철도 운영사 아이리시 레일(IE)이 알스톰과 '더블린 급행철도(DART)' 전동차 100칸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규모는 1억 7390만 유로로, 한화로 약 3003억 원이다. 신규 차량은 1984년 DART 개통 이후 현재까지 운행 중인 기존 차량을 대체하게 된다.
주간뉴스
다원시스 납품지연 사태…코레일·SR 통합 수순 [2025년 철도이슈]
다사다난했던 2025년 한 해가 저물고 있다. 철도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KTX·SRT 고속열차는 '예매전쟁'을 겪고 있다. 핵심 간선철도망이 새로 구축되면서 KTX-이음 운영 노선도 늘고 있다. 전 구간 완전 개통한 동해선과 중앙선 간선철도, 운정중앙-서울역 GTX, 대경선 모두 '흥행'에 성공했다. 올해 개통한 목포보성선도 철도 불모지였던 이 지역에 새로운 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했다.
공항철도, 신형 전동차 9대 증차사업 완료…출퇴근 배차간격 3분대
공항철도가 29일 신규 전동차 9편성(총 54칸)을 모두 투입하며 증차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증차 사업은 주변 신도시 개발과 해외여행 수요 증가로 지속 확대되고 있는 열차 이용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주요 환승역 혼잡을 완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증차사업이 완료되면서, 공항철도는 열차 혼잡도 완화와 배차간격 단축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우진산전 증평공장서 '부산 2호선 신형 전동차 실물모형' 공개
공사는 지난 10일 충청북도 증평읍에 위치한 우진산전 증평철도차량공장에서 '부산 2호선 신조전동차 실물 모형 품평회'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관계자와 시민 전문가, 일반시민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품평단이 참석했다. 이번 신차는 승객 편의와 안전 강화를 중심으로 설계됐다. 주요 개선 사항은 △객실 의자 폭과 재질 개선 △전자행선안내표시기 설치 △휴대전화 무선 충전기 등 신규 편의 설비 설치 △기관사 운전실 전면창과 공간 확대 등이다.
120년 이어진 '불편' 마침표… 구미 장흥마을, 철도박스 개량
구미시의 숙원사업이었던 '장흥마을 오동제2구교 노후 철도횡단박스' 개량사업이 25일 최종 확정됐다. 총사업비 약 175억 원 가운데 131억 원이 국비로 투입된다. 해당 구간은 1905년 경부선 개통 이후 120년간 개량이 없었던 구간으로, 주민 불편이 누적된 대표적인 생활 취약지로 꼽힌다.
광주 1호선 역 캐노피 교체사업…표준 디자인 설계
광주교통공사는 지난 8월부터 약 4개월 동안 이어진 서구 김대중컨벤션센터역 3번 출입구와 동구 남광주역 1, 2번 출입구 등 총 2개 역사 3개소에 대한 캐노피 교체 공사를 마쳤다. 공사는 이번 사업을 위해 높은 시인성과 현대적인 세련미를 갖춘 표준 캐노피 디자인을 설계 했으며, 향후 시비 조달 등 안정적인 재정 확보 노력을 통해 단계적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궤도삭도 산업, 안전·기술 컨트롤타워 출범… 제도·데이터 혁신 논의
한국강구조학회가 궤도·삭도 분야를 아우르는 기술 컨트롤 타워를 '궤도삭도위원회' 출범시키며, 노후 시설 안전관리부터 미래형 산악철도 개발까지 포괄하는 궤도운송산업 체질 개선에 나섰다. 이번 위원회에는 학계, 공공기관, 산업계 핵심 관계자들이 참여해 정책·학술·기술을 연계하는 협력 구조를 구축했다.
인천교통公, 인천 1호선서 시민 생명 구한 간호사에 감사패
코레일테크, 연말 맞아 대전 복지시설에 온누리상품권 기부
협단체·학회
철도문화재단-철도경제신문 맞손, 철도산업·문화 공동연구 추진
한국 철도 역사를 조명하고 다양한 철도 관련 문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한국철도문화재단과 한국 대표 철도 전문 언론사인 철도경제신문이 맞손을 잡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철도경제신문과 철도문화재단은 철도 산업과 역사·문화 관련 자료를 공유하고, 상호 공동 연구·조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문화
[신간] 일본 철도 150년 분석서 개정2판 출간…역사·제도·미래까지
일본 철도의 역사와 구조를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서 《일본 철도의 역사와 발전》 개정2판이 출간됐다. 2005년 초판, 2017년 개정판 이후 약 8년 만이다. 이번 개정2판은 일본 철도 150년의 전개 과정을 역사·제도·정책·기술 측면에서 재정리하고, 동아시아 철도의 미래를 함께 조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Train+
[열차한컷] 비행기를 닮은 '신형' 공항철도… 마곡대교는 활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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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원시스 납품지연 사태, 코레일·SR 통합 수순… 2025년 철도이슈 총정리 [철도경제신문 주간뉴스레터 특별편]
2025. 12.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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