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구독하기
[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시속 370km 차세대 고속열차 핵심기술 개발…내년 상반기 '첫' 발주
제201호 / 2025년 12월 26일 발행
2025. 12. 25.
시속 370km 차세대 고속열차 핵심기술 개발…내년 상반기 '첫' 발주
제201호 / 2025년 12월 26일 발행
이 메일이 잘 안보이거나 모바일로 접속한다면
<여기>
를 클릭해주세요.
공유하기
게시하기
웹에서 보기
주간뉴스레터 구독하기
지난 뉴스레터 보기
알립니다
철도경제 프리미엄 기사 구독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됐습니다.
월 2만 5,000원으로 철도 산업의 깊이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가장 먼저, 가장 넓게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보다 정제된 정보, 분석력 있는 기사, 프리미엄 구독자만의 뉴스 경험을 지금 시작해보세요.
☞ 구독하러 가기
한주의 이슈
시속 370km 차세대 고속열차 핵심기술 개발…내년 상반기 '첫' 발주
시속 32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인 KTX-청룡(EMU-320, 설계 최고속도 시속 352km) 상용화 기술을 토대로, 시속 37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70) 핵심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정부는 EMU-370을 조기에 상용화해 초고속 철도 기반을 앞당기도록 지원하겠단 방침이다. 코레일은 내년 상반기 1~2편성(총 16칸)을 발주해, 2030년 초부터 시험 운행을 시작할 계획이다.
370km/h 고속철도 차량 핵심기술 개발…"전국 1시간대 연결"
23일 경기 의왕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오명홀에서 '370km/h 고속철도 차량 핵심기술 연구성과 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성과발표회에선 우리나라 고속철도 차량 개발 역사를 소개하고, 이번 국가 R&D 개발 성과를 설명했다. 또 올해 11월부터 착수한 '400km/h급 초고속열차 핵심기술 개발' 계획도 발표했다. 행사장에는 이번 R&D를 통해 개발한 핵심 성과물도 함께 전시했다.
Opinion
"'전지전능한 감독관'의 환상에서 깨어나라"
/ 박문규 편집위원
우리 철도산업의 현주소는 화려한 외형과 달리 내부는 점점 더 곪아가고 있다. KTX의 국산화를 넘어, 수소 열차, 자율주행 트램 등 차세대 기술들이 실험실에서는 빛을 발하고 있지만, 정작 상용화의 문턱인 '형식 승인(Type Approval)' 앞에서는 맥을 못 추고 있다.
[파발마] 제312호. 코레일 성과급 논란
"성과급 80%, 90%, 100%를 둘러싼 논쟁은 결국 하나의 질문으로 귀결된다."
R&D
"고속철 표정속도↑, 신개념 BRT 차량 개발" 철도연 교통물류본부 성과교류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교통물류본부가 고속철 표정속도 향상 , 철도 물류 혁신 방안 등을 담은 1년간의 연구 성과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정책, 운영, 스마트 물류 등 주제로 구성됐으며, 9개 주요 성과를 발표했다. 이준 교통물류본부장은 개회사에서 "일 년 동안 연구했던 내용들을 서로 공유도 하고 각자 생각하고 있는 내용들, 조언들이 있으시면 아낌없이 나눌 수 있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400㎞/h급 초고속철도 시대' 대비…철도연 궤도토목本, 성과발표회
한국철도기술연구원 궤도토목본부는 18일 철도연 2동 중강당에서 '초고속 철도 인프라의 비전과 도약'을 주제로 개발성과와 기술로드맵을 발표하는 'RailTech 2025'를 개최했다. 이날 본부는 초고속철도 시대를 대비한 미래형 철도 인프라 전략을 소개하며 시속 400㎞급 고속철도를 대비한 AI 기반 궤도 설계, 디지털 유지관리 기술 등을 공개했다.
열차 탈선 막는다…철도연, '차륜 자동 측정시스템' 실증 완료
철도연은 철도 바퀴의 마모와 조도를 자동으로 측정하는 장치인 '매트롭스(METLOBSE)'를 개발했다고 밝혔다. 매트롭스는 철도 바퀴 자동화 이동형 측정시스템으로, 탈선사고 예방을 위해 개발됐다. 차륜의 플랜지 마모와 직경 관리는 철도차량 운영기관의 필수 유지보수 항목이다.
철도연, 자갈궤도 유지보수 부담 줄이는 'EPDM 패드침목' 개발
철도연은 자갈궤도에서 발생하는 열차 충격을 저감해 유지보수 주기를 연장하고 자갈층 두께를 줄일 수 있는 EPDM 패드침목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자갈궤도 유지보수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건비와 유지관리 비용을 줄이기 위해 개발됐으며, 현재 경부선 현장성능시험을 거쳐 국가철도공단의 'KR 철도시설 성능검증'을 통과한 상태다.
"핵심부품 15종 개발…6년 국가 R&D 결실"
코레일은 18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최종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 국토부 국책 R&D로 추진한 이 사업에 약 1570억 원을 투입, 부품 10종을 국산화하고, 미래 시장 선도용 부품 5종을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정정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이번 연구개발 사업이 굉장히 성공적으로 마무리가 됐다"고 평가했다.
전국은 노선 확장 중
"기존선 광역鐵에 180km/h CTX까지…충청권 '철도혁명' 쌍끌이" [기획]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지난달 민자적격성조사를 통과하면서, 대전·세종·충청을 묶는 철도교통망 구축에 속도를 내는 모양새다.
충청권광역철도사업은 기존 경부·호남선을 활용해 광역전철을 운행하는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그리고 지방권에서 대규모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CTX가 있다.
충청권광역철도는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 후 10년이 흘렀는데, 아직 개통을 하지 못한 상태다. 사업비는 계속 늘어나고 있다.
강원권 최초 광역鐵, '용문-홍천 철도' 예타 통과…"100년 恨 풀었다"
지난 22일 열린 기재부 주관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타를 통과했다. 이 사업은 철도 불모지인 강원 홍천지역 숙원사업이다. 2007년 예타 탈락 이후 약 20년 만에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르게 됐다. 이 철도는 수도권 동북부와 강원 내륙을 연결하는 광역 교통축으로, 강원권 최초의 광역철도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GTX-B 청학역 신설 확정…2031년 본선과 동시 개통 목표
인천시는 국가철도공단이 시행한 GTX-B 추가정거장 신설을 위한 타당성 검증 결과, 경제적 타당성(B/C 1.03)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 추진을 공식 확정한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내년 말 민간사업시행자와 최종 위·수탁협약 체결을 목표로 관련 행정절차 이행에 본격 착수한다.
호남선 가수원-논산 고속화 기본계획 확정…2034년 개통 목표
국토부는 '호남선 고속화 건설사업 기본계획'을 24일 최종 확정·고시했다. 재정사업으로, 총 사업비 약 9200억 원이 투입된다. 대전 가수원역부터 논산역까지 구간의 굴곡진 노선을 직선화하고, 시속 250㎞ 고속 주행이 가능한 선로로 개량하는 것이 핵심이다. 또 강경선과 연계해 논산훈련소 인근에 '신연무대역'을 신설할 계획이다.
GTX·고속철 확대…경기道, 광역교통 개선 정책토론회
경기도는 1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경기 광역교통망 개선-철도망 중심'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수도권 교통 문제를 해결을 위한 철도망 중심의 정책적 대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2031년 개통 '대장홍대선' 착공식, "부천 대장신도시~홍대입구 20분대"
6년 뒤엔 부천시 대장신도시에서 홍대입구역까지 지하철로 20분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지난 15일, 부천 오정대공원에서 대장홍대선 착공기념식이 열렸다. 부천시 대장지구에서 서울시 마포구 홍대입구역을 연결하는 이 노선은, 남북축 철도가 부족한 수도권 서부를 남북으로 잇는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
균형발전 위해 문경안동선 필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경쟁률은?"
지난달 18일 국회의원회관에서 문경안동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하고자 국회토론회가 열렸다. 토론회에 참석한 국회의원, 지자체 관계자는 입을 모아 "균형발전을 위해 철도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문경안동선은 57.2km 길이의 단선철도 계획으로, 중앙선과 중부내륙선을 잇는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지역 입장에선 두 축이 연결될 경우 부전에서 청량리까지 이어지는 중앙선축을 통해 서울 접근성이 향상되고, 현재 문경에서 판교까지 이어지는 중부내륙선축과도 닿게 된다.
기업동향
이건산전, 남양주 진접에 신사옥 준공…鐵車 전장품 개발·공급
철도차량 전장품 개발·제조 기업인 이건산전이 진접차량기지 인근에 새 둥지를 틀었다. 이건산전은 23일 오후 남양주시 진접읍 금곡리에서 신사옥 준공식을 개최했다. 이건산전은 지난 2005년 트라텍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돼 2009년 사명을 이건산전으로 변경하고 법인으로 전환했다. 철도차량 부품 수선부터 시작해 철도차량 부품 개발에 힘을 쏟았다.
입낙찰
경기道, 송파하남 광역鐵 2·3·4공구 입찰공고…모두 턴키 발주
경기도가 송파하남선 광역철도 건설사업에서 도 시행 구간인 2·3·4공구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공고했다. 이번 입찰은 공사 기간 단축과 창의적인 설계·시공이 가능한 기술형 입찰 사업의 일괄입찰(T/K)방식으로 추진된다.
해외동향
오스트리아서 250km/h 고속鐵 '코랄름 노선' 완전 개통…범유럽 교통망 핵심
오스트리아 남부를 동서로 연결하는 신설 고속·간선 철도인 코랄름 노선(Koralm Railway)이 14일 전면 개통했다. 코랄름 노선은 여객 열차와 화차 모두 운용 가능하며, 여객 열차는 '그라츠~클라겐푸르트' 구간 약 130㎞를 최단 41분 만에 연결한다.
주간뉴스
기재부 공운위서 코레일 성과급 정상화 의결…철도노조 '총파업' 철회
기재부 공공기관운영위원회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성과급 산정기준을 100%로 정상화하는 수정안을 최종 의결했다. 철도노조는 '15년 투쟁의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임기근 기재부 2차관은 23일 오후 2시 국민경제자문회의 대회의실에서 '2025년 제12차 공공기관운영위원호'를 개최하고, 코레일 성과급 산정기준 조정안 등을 포함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철도공단 강원本, 노후 철도교량 24개소 개량…5년 만 마무리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약 8개월간 추진해 온 '태백선 황지천1교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본부는 2020년부터 총사업비 1730억 원을 투입해 노후 철도교량 24개소의 개량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황지천1교 공사를 마지막으로 전 사업을 마무리했다.
정부·공공·민간 한자리에…'K-철도 해외진출 전략 토론회' 개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김종양 의원(국민의힘, 경남 창원시의창구)이 주최한 'K-철도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전략 토론회'가 17일 열렸다. K-철도의 해외 진출을 위해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원팀 코리아' 전략으로 결집해야 한다는 공감대가 형성됐다.
SR 노사, 올해 임단협 체결…11년 연속 무분규 이끌어내
SR이 23일 '2025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하며, 11년 연속 무분규 노사 합의를 이끌어냈다. SR 노사는 지난 16일 잠정합의를 마쳤으며, 이후 진행된 조합원 찬반투표에서 압도적인 지지로 임단협 안건이 가결됨에 따라, 23일 최종 본 합의를 체결했다. SR은 이번 합의에서 정부의 총인건비 인상률 3%를 준수해 임금을 인상하기로 했다.
TS, 울산 1호선 '수소트램' 설계단계 안전진단 착수
한국교통안전공단(TS)이이 내년 9월까지 울산도시철도 1호선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 산 1호선은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무가선 수소 전기트램'이다. 수소 저장·공급 설비의 안전성 확보와 누출·화재 예방 대책 등 주요 안전 요소가 설계에 적절히 반영됐는지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서울교통公, 1~9호선 통합관제센터 신축… 내년 12월 준공
서울교통공사는 '1~9호선 지하철 통합관제센터 신축공사' 통합안전공정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공사는 지하철 호선별 관제센터 분리 운영에 따른 어려움을 개선하고 노후화된 기존의 관제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해 현재 1~4호선, 5~8호선, 9호선으로 분리 운영 중인 관제센터를 하나로 통합하는 사업이다.
인천교통公, '사랑의 PC 나눔'…한부모 가족에 PC 기증
광주교통公, 노사민 공동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
코레일테크, 서소문 철도건널목서 교통안전캠페인
서울교통公 '외국어 동시대화 시스템', 적극행정 모범사례 선정
협단체·학회
철도신호기술협회-용산철도고 맞손, 미래 전문인력 양성 협력
사단법인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와 용산철도고등학교가 맞손을 잡고 미래 철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강화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 관련 지식과 기술분야 상호 교류를 확대하고 연구 활동도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시스템엔지니어링협회 정기총회…조진환 신임 회장 선출
협회는 19일 '제27회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올해 사업 실적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계획과 예산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회는 올 2월부터 'SE 법제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총회에서는 임원 인준도 함께 진행됐다. 협회 종신회원과 정회원 등 출석회원의 과반수의 찬성으로 조진환 신임 회장을 최종 인준했다.
철도전문인재뱅크-운행안전관리자협회 맞손…현장 기술인력 공급협력
철도전문인재뱅크와 한국철도운행안전관리자협회가 맞손을 잡고, 상호 보유한 전문기술자들이 적재적소에 공급될 수 있도록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상호 보유기술자 매칭을 위한 정보의 공유, 부족기술자 협조, 전문기술자 이관 등을 수행한다.
철도문화
SRT 굿즈, 연말 맞이 최대 50% 할인행사
SR은 오는 31일까지 사회적기업 코이로와 함께 올 한 해 SRT 굿즈를 사랑해준 고객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연말 맞이 할인행사에 나선다. 수서역 철도굿즈매장 '샵 에스알티(SHOP SRT)'와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코이로샵'에서 동시에 열리는 이번 할인행사는 행사기간 동안 인기 SRT 굿즈를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Train+
[열차한컷] 도심을 달리는 '새 얼굴' 6칸 ITX-마음
철도경제신문
redaily@redaily.co.kr
/ 02-720-6644
미디어센터 - 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청초로 66 덕은리버워크 B동 1601호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양산로91 리드원센터 5층 510호
수신거부
Unsubscribe
공유하기
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를
구독하고 이메일로 받아보세요
철도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뉴스레터입니다.
구독하기
이전 뉴스레터
🚄 지방메가시티 조성, '광역철도'가 핵심 [철도경제신문 주간뉴스레터 특별편]
2025. 12. 23.
다음 뉴스레터
이 뉴스레터가 마지막 뉴스레터입니다.
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철도경제신문이 발행하는 주간 뉴스레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