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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고속열차 '최초' 해외수출… 현대로템, 1년 6개월만에 출고
제201호 / 2025년 12월 19일 발행
2025. 12. 18.
고속열차 '최초' 해외수출… 현대로템, 1년 6개월만에 출고
제201호 / 2025년 12월 19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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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이슈
李대통령, 다원시스 철도차량 납품 지연에 "대규모 사기 사건"
이재명 대통령은 1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부처 업무보고에서 철도 차량 납품 지연과 관련해 선급금 지급 방식과 저가 입찰 구조 문제를 지적하며 제도 개선을 지시했다.
철도차량 제작사 '다원시스'가 계약한 차량 상당수가 납품되지 않고 일부는 부품 결함까지 드러나자 대통령은 "대규모 사기 사건과 같다"고 말했다.
우리도 고속열차 수출국!
현대로템, 우즈벡 고속열차 조기 출고…"中企와 이뤄낸 성과"
현대로템이 우즈베키스탄 신형 고속열차 제작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현지에 보내기 시작했다. 지난해 6월 우즈베키스탄 철도청(UTY)과 계약을 맺은지 18개월 만이다. 이 차량은 지난 2021년 1월부터 국내서 첫 운행을 시작한 동력분산식 준고속열차인 KTX-이음(EMU-260)을 현지화한 모델이다.
우즈벡 고속열차 출고 "우리기술로 세계무대 첫 진출…상생 기회 넓힐 것" [인터뷰]
김정훈 현대로템 레일솔루션사업본부장은 '우즈벡 고속열차 출항식' 행사 후 철도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우즈베키스탄 고속열차 사업은 지금까지 대한민국에서 개발한 '우리 기술'로 처음 세계 무대로 진출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김 본부장은 "그간 우리가 해외에서 고속철도 기술을 받아와 '기술 자립'을 하기까지 30년이 필요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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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pinion
"코레일톡, 서비스품질은 어떻게 재이용을 이끄는가"
/ 서주환 편집위원
철도 서비스의 디지털 전환은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다. 승차권 구매부터 정보 확인, 사후 처리까지 대부분의 고객 접점이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으로 이동하면서, 철도 운영기관의 경쟁력 역시 ‘앱의 완성도’에 의해 좌우되는 시대가 됐다.
[파발마] 제310호. AI, AI, AI 철도에 뭘 적용해야하나?
“그렇다면 철도에도 AI를 적용할 수 있는 분야는 무엇일까?”
[파발마] 제311호. 동해선에 KTX 투입
"동해선이 개통된 지 꼭 1년 만에 KTX가 투입된 것이다."
[리더십 경영] (54) 철도와 공공의 미래, ‘다름’이 만드는 아름다운 화음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우리는 매일 거대한 철마(鐵馬)가 궤도를 달리듯,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시스템을 움직이는 수많은 공공 리더들의 헌신 덕분에 안전한 일상을 영위합니다.
전국은 노선 확장 중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식
부천 대장서 홍대까지 20분대…'대장~홍대 광역鐵' 착공식
3기 신도시 교통대책의 핵심 노선으로 꼽혀온 대장~홍대 광역철도 사업이 15일 착공식을 열며 본 궤도에 올랐다. 이 노선은 부천 대장신도시와 서울 홍대입구를 직접 연결하는 광역철도다. 사업에는 향후 6년간 약 2조 1000억 원이 투입된다. 이 가운데 약 1조 원은 재정으로, 약 1조 1000억 원은 민자 방식으로 조달되며, 개통 이후 40년간은 민간사업자가 운영을 맡게 된다.
"대장홍대선, 첫 혼합형 민자사업…적기개통 할 것" [인터뷰]
백상현 서부광역메트로 대표는 '대장~홍대 광역철도 착공 기념식' 행사 후 철도경제신문과 인터뷰에서 "대장홍대선은 경기도 서부권과 서울 도심을 최단 시간에 연결하는 획기적인 교통수단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기존 부천에서 서울까지 광역버스로 1시간 이상 걸리던 이동 시간을 20분대로 단축할 수 있어 시민들의 생활 편의가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고 말했다.
KTX-이음, 동해선 부전-강릉 투입…중앙선 부·울 추가정차역 확정
동해선 부전-강릉 구간에 KTX-이음이 첫 운행을 시작한다. 부전-청량리(서울) 구간을 다니는 KTX-이음의 부산·울산지역 추가 정차역도 5곳으로 확정됐다.
청량리-강릉 구간 강릉선 KTX-이음은 증편됐다. 경부, 호남, 전라선에는 ITX-마음을 확대 운행한다. 무궁화호만 다니던 충북선에도 ITX-마음이 첫 운행한다.
'송도 트램' 예타 문턱넘기나…국회서 초읽기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 편익을 높이고 GTX-B 노선 연계 서비스를 확충하기 위한 '송도 트램' 사업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최종 승인을 앞두고, 본격적인 추진을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송도 트램은 송도국제도시 주민들의 교통편익 증진과 GTX-B 노선과 연계한 도시철도 서비스 확대를 위해 '친환경 고품격 트램 노선'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대전市, '2호선 트램' 통합 공정관리…2028년 말 개통 목표
대전시는 16일 '트램 건설사업 통합 공정관리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사업의 성공적인 완수를 위해 마련됐으며, 유득원 행정부시장이 주재했다. 2호선 트램은 2028년 12월 개통을 목표로 한다.
인터뷰
민주콩고, 수도-항구 잇는 철도 급선무…"투자비 핵심광물로 회수"
콩고민주공화국(DRC, 이하 콩고)이 노후화된 철도 현대화와 신규 철도망 구축 사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선로를 개량하고 미싱링크(Missing Link)를 연결하면, 수도 킨샤사(Kinshasa)와 대서양 연안의 항구를 잇는 핵심 철도 물류수송망을 구축할 수 있다.
한국이 콩고에 인프라를 건설·운영하고,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면서 이에 대한 투자 비용을 광물과 맞바꾸는 방식의 '사업 모델'을 제안한다면 양국이 '윈윈(Win-Win)'할 수 있다.
R&D
코레일, 세계 최초 엔비디아 최신 GB300 기반 '슈퍼 AI 스테이션' 도입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16일 서울사옥에서 슈퍼마이크로컴퓨터(이하 슈퍼마이크로), 아쿠아트론과 함께 '철도 특화 인공지능(AI) 기술 개발 및 혁신 생태계 구축'을 위한 3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3사는 1년 동안 △테스트베드 구축 및 검증·평가(코레일) △고성능 AI 스테이션 기증 및 AI 인프라 솔루션 컨설팅(슈퍼마이크로) △시스템 설치 및 기술 개발 협력(아쿠아트론)을 각각 담당해 협력한다.
KAIA, 건설·철도인프라 우수 공공기술 3건 민간에 이전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국토교통 R&D 우수성과 3건에 대한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술이전은 한국건설기술연구원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개발한 우수 공공기술을 건설·철도분야 기업 3곳에 이전해 현장적용과 사업화를 본격 추진한다.
기업동향
이용배 사장, 현대로템 실적 반등 이끌며 3번째 연임
현대로템 이용배 대표이사가 3번째 연임에 성공하며,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도 이례적인 장기 최고경영자(CEO)로 이름을 올렸다. 이 사장은 2020년 취임 이후 비상경영 체제를 가동하며 수익성 중심의 내실 경영을 추진해 왔다.
현대로템-KIND 맞손, 해외 철도 민관투자사업 공략…산업 생태계 강화
현대로템은 지난 16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해외 철도사업 공동발굴 및 상호교류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현대로템과 KIND는 양사가 보유한 전문 역량을 기반으로 해외 철도 PPP 시장 공략에 협업해 경쟁력을 강화하는데 공감대를 형성했다.
"내륙국 라오스를 태평양으로"…유신-라오스 PTL홀딩스, 철도사업 시동
종합엔지니어링사 유신(대표 박석성)은 라오스의 주요 개발사 PTL홀딩스와 공동으로 '라오스-베트남 연결철도사업(LVRP) 포럼'을 12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면 동남아시아 유일 내륙국인 라오스가 해양으로 물류를 수송할 수 있는 철도인프라를 확보하게 된다.
주간뉴스
"디지털·AI로 철도건설 전 생애주기 혁신"…국회서 스마트 철도인프라 세미나
지난 17일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디지털 철도건설 설계기준과 인공지능 기반 스마트 철도인프라' 정책세미나가 개최됐다. 철도건설 전 과정에 디지털 기술과 AI를 접목하기 위한 정책·기술적 방향을 점검하고 제도적 과제를 논의하기 위해 철도 분야의 산·학·연·관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심도 있는 논의를 펼쳤다.
경부고속선, 21년 운영 신청주변전소 전면 개량…15일 사용개시
국가철도공단 충청본부는 경부고속철도 핵심 구간인 천안아산-대전 간 변전설비 전면 개량 공사를 완료하고, 신청주 전철변전소를 지난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사용 개시했다. 이 구간은 1998년도에 설치된 시험선 구간으로 변전설비 노후화와 급전 용량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코레일-해양수산개발원 맞손, 철도-항만 복합물류망 구축
코레일이 한국해양수산개발원과 '철도-항만 복합 물류망 구축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양수산 및 철도 물류 분야의 연구개발(R&D)을 촉진하고, 국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정부시, '복합환승센터 조성' 국가 컨설팅 대상지로 선정
의정부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국토연구원이 추진하는 ‘복합환승센터 혁신모형 컨설팅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 의정부역은 시의 핵심 교통거점으로, 복합환승센터가 조성되면 환승 동선 단축, 대중교통 접근성 강화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이 기대된다.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신임 사장 16일 취임
문석환 광주교통공사 신임 사장이 16일 공식 취임했다. 문 신임 사장은 나라감정평가법인 이사, 한국농어촌공사 비상임이사, 전남지방토지수용위원회 위원, 광주시 교통영향평가 심의위원, 박관현기념재단 이사장, 518기념재단 이사 등을 역임했다.
부산교통公, 데스옵스 환경 구축…공공 IT 혁신 선도
부산교통공사가 소스코드 형상관리와 자동배포 기능을 갖춘 시스템을 자체 개발해 데브옵스(DevOps) 환경을 구축했다. 이번 구축을 통해 배포 시간 단축과 운영 안정성 강화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며 공공 IT 운영 혁신을 주도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 부산철도차량정비단, 지역사회에 겨울나기 나눔행사
인천교통公, 연말맞아 지역사회에 온기나눔활동
협단체·학회
철도건설協, 2025 협회 시상식 개최… 산·학·관 한자리에
한국철도건설협회가 지난 16일 '2025 한국철도건설협회 송년의 밤'을 개최해 한 해 동안 철도 건설 산업 발전에 기여한 회원사와 관계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개회사를 맡은 이상철 회장은 "오늘만큼은 일을 잠시 내려놓고,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편안하게 한 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다가오는 붉은 말의 해를 맞아 협회와 회원사 모두가 적토마처럼 힘차게 도약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철도문화
SRT굿즈, 이탈리아 수공예 장인 전시회 참가…유럽시장 진출 첫 발
SRT 굿즈가 6일부터 14일까지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열린 '아티지아노 인 피에라(ARTIGIANO IN FIERA 2025)'에서 유럽시장 진출 첫 발을 내딛었다. 사회적기업으로 구성된 SRT 굿즈팀 7개사(주식회사 코이로, 서울가죽소년단, 터치포굿, 루트루트, 이담소, 나루코, 위플랜트)가 참여했다.
Train+
[열차한컷] 동해를 따라 달리는 KTX-이음… 강릉~부전 노선 운행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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