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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충청권광역급행鐵 'CTX' 민자적격성 통과…"사업비 변수될까"
제195호 / 2025년 11월 7일 발행
2025. 11. 6.
충청권광역급행鐵 'CTX' 민자적격성 통과…"사업비 변수될까"
제195호 / 2025년 11월 7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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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주의 이슈
충청권광역급행鐵 'CTX' 민자적격성 통과…"사업비 변수될까"
세종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교통사업인 충청권 광역급행철도 CTX가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하며 본궤도에 올랐다.
국토부는 후속 절차를 거쳐 이르면 2028년 착공 가능하다고 전망했지만, 민자적격성 통과부터 실시협약 체결까지 수 년이 걸리는 데다 사업비 변동 리스크도 무시할 수 없다는 우려도 있다.
Opinion
"철도역사 화재 막을 '대심도 철도역사 화재안전기준' 강화해야"
/ 권영진 호서대학교 교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GTX 등 지하 40m 이상의 깊이에 대심도 철도망이 확충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나 기존의 지하철 역사와 달리 대심도 철도역사는 매우 깊은 공간에 위치하고, 더불어 최근에는 복합 환승센터와 결합하는 경우도 많아 화재 발생 시 대규모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심각한 위험성을 내포하고 있다.
"지프 대신 모노레일, 바투르산의 심장을 다시 뛰게 하다"
/ 박대근 편집위원
최근 발리 바투르산의 장엄한 일출을 보기 위해 지프 투어에 직접 참여했다. 어둠을 뚫고 정상에 올랐을 때 펼쳐진 비경은 감동 그 자체였으나, 그 감동의 이면에는 깊은 우려가 자리하고 있었다. 수많은 지프가 내뿜는 매연과 귀를 찢는 듯한 소음, 그리고 울퉁불퉁한 화산 지형을 아슬아슬하게 질주하는 불안전한 운행은 '지속가능한 관광'이라는 시대적 과제와 정면으로 배치되는 모습이었다.
[파발마] 제297호. 철도 운영 인력구조 재검토 필요
"철도 운영 인력의 불균형에 따른 구조적 딜레마는 갈수록 깊어지고 있다."
[파발마] 제298호. 청년감리원
"MZ세대가 기존 세대와 다르다는 인식은 이제 사회 전반의 화두가 되었다."
전국은 노선 확장 중
경인선 변전설비 개량 본격화…인천발 KTX 개통 대비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경인선 전철전원설비 개량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이번 공사는 인천발 KTX 개통에 대비해 급전용량을 확보하고, 노후화된 변전설비를 개량하기 위해 추진됐다.
울산2호선 트램, 예타 대상 선정…市 "2029년 착공 추진"
울산시는 지난달 31일 기획재정부 소관 '제10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울산도시철도 2호선(트램)이 예비타당성 조사 대상사업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2호선 사업은 향후 예타조사가 통과되면 기본계획 수립과 기본 및 실시설계용역을 거쳐 오는 2029년 착공, 2032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이 진행될 예정이다.
"서해안鐵 국가철도망 반영해야…한반도 U자망 최종 퍼즐"
영광군은 5일 전남·북 5개 시·군 단체장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나 '서해안철도(새만금~목포) 건설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공동 건의했다. 이들은 서해안 지역의 교통 인프라 확충 필요성과 국가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전남·북 5개 시·군의 공동건의문과 주민 10만 서명부를 전달했다.
'광주~화순 광역鐵' 반영 촉구…김윤덕 장관 "필요성 공감"
전라남도의회는 임지락 도의원(더불어민주당, 화순1)이 지난 3일 세종 정부종합청사를 방문해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면담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광주~화순 광역철도' 반영을 적극 요청했다고 밝혔다.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鐵, 주민 숙원…국가계획 반영 총력"
거제시는 '거제~가덕도신공항 연결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시민 캠페인에 돌입한다. 남부내륙철도의 개통과 가덕도신공항의 개항에 따른 경제적 파급효과를 확대하고, 광역철도망 체계 완성을 위해 철도 연결이 필수적이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은 시민 공감운동이다.
경기 광주市, 철도망 계획 시민공청회…"철도교통 도시 실현"
경기 광주시는 지난달 31일 시청 수어장대홀에서 '함꼐 그리는 철도의 미래'를 주제로 '광주시 철도망 계획 시민 공청회'를 개최했다. 공청회에선 △시 철도사업 현황 △철도사업 및 시스템의 이해 △철도의 필요성과 구축 방향 등 주제발표 3건이 진행됐다.
R&D
철도전력 유지보수 효율 높인다…스마트 급단전 운영시스템 개발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스마트 급단전 운영시스템'을 개발했다. 철도전력의 급전·단전 작업과정을 표준화해 효율화하고, 실시간 모니터링을 통해 인적오류를 최소화하는 등 안전을 제고하기 위해 개발된 시스템이다.
코레일-철도연, '철도 新기술 실용화' 공동연구 추진
코레일이 철도연과 철도 신기술 실용화를 위한 공동 연구를 추진한다. 두 기관은 그동안 적절한 테스트베드를 찾지 못해 실용화가 지연되고 있는 연구개발 과제 중 유망기술을 선정해 현장에서 시범 운용하면서 성능을 검증키로 했다.
"소리 측정해 선로관리, 소음도 줄인다"…철도연 기술 독일서 시험 성공
철도연은 독일연방철도연구원(DZSF)과 함께 철도 소음 저감과 디지털 기반 선로 유지관리의 고도화를 위한 공동연구를 본격적으로 추진했다. 이번 공동연구는 철도운행에서 발생하는 구름소음(rolling noise)을 줄이기 위해 추진됐다.
KAIA, 국토교통 R&D 연구현장 '안전·인권보호' 당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지난달 31일 연구현장의 안전과 연구자 인권 보호를 당부하는 서한을 발송했다. KAIA는 최근 안전사고와 인권문제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하면서, 연구 현장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연구자의 인권 보호가 필수 가치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이번에 서한을 발송하게 됐다.
기업동향
한겨레21 'EMU-260 입찰정보 빼돌렸다' 보도…현대로템 "허위 주장"
현대로템이 '코레일 간부, 현대로템에 3900억원대 입찰 정보 빼돌렸다' 보도(한겨레21, 10월 29일자)에 대해 "사실과 다른 허위 주장"이라고 반박했다.
한겨레21은 '현대로템이 지난해 1월 코레일로부터 5월에 발주할 EMU-260(KTX-이음) 입찰과 관련, 입찰 조건과 평가 기준 등이 담긴 정보를 전달받았다'고 주장했다.
한겨레21 '방글라데시 엉터리기관차 납품' 보도…현대로템 "명백한 허위"
현대로템이 '방글라데시 엉터리 기관차 부품 납품' 보도(한겨레21, 11월 3일자)를 정면 반박했다. 명백한 허위 사실로 "추측성 보도는 자제돼야 마땅하다"고 밝혔다.
한겨레21은 지난 9월 방글라데시 반부패위원회의 철도청 전직 고위 간부의 기소 사실을 근거로 "현대로템이 부정부패 사건에 깊이 연루된 것으로 보인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입낙찰
철도공단, 용약계약 기준 4건 개정…안전 강화·기술평가 확대
국가철도공단은 건설엔지니어링 종합심사낙찰제 세부심사기준 1개, PQ기준 3개 등 용약계약 기준 4건을 개정·시행한다. 이번 개정은 △국민이 안심할 수 잇는 철도 안전 강화 △공정성 확대 및 기술력 제고를 통한 스마트 철도 구현 △청년 일자리 창출과 신생기업 배려로 상생협력 촉진 등이 골자다.
역 밖까지 줄서던 '2호선 성수역'…출입구 추가공사 본궤도
서울교통공사가 4일 2호선 성수역 출입구 신설 공사 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현재 성수역 3번 출입구의 퇴근시간대 이용률은 31.1%로 성수역에 위치한 4개 출입구 중 가장 이용률이 높다. 이에 따라 성수역 출입구 계단 추가 신설은 이용률이 높은 기존 3번 출입구 전면에 3-1번 계단을 추가로 조성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해외동향
2040년까지 유럽 거점 고속鐵로 연결…EU 교통 대전환 본격화
유럽연합(EU)의 주요 집행기관인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2040년까지 유럽 전역의 고속철도망을 대폭 확충하고, 재생연료 및 저탄소 연료 투자를 강화하기 위한 고속철도 구축계획을 채택했다. EU 국가 간 결속력과 관광·산업 경쟁력 강화, 탄소중립 교통을 실현하기 위한 정책이다.
튀르키예, 첫 고속열차 생산공장 착공…1만 5천㎡ 규모
튀르키예 국영 철도차량 제조사 투라사스(TURAŞAŞ)가 최근 북서부 지역 사카리아에 고속열차 생산 및 시험 시설 건설에 착수했다. 해당 시설은 사카리아에 있는 기존 투라사스 공장 부지 내에 구축된다. 현재 기초 공사에 앞서 지반상태 개선을 위한 사전 작업이 진행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주간뉴스
"차세대 SRT 벌써 나왔다"…내년부터 본격 주행시험
차세대 SRT 14대 제작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내년부터 본격적인 주행시험에 들어가, 내년 말부터 순차적으로 납품이 이뤄질 예정이다. SR은 최근 경남 창원에 소재한 철도차량 검사장을 찾아 시속 320km급 동력분산식 고속차량(EMU-320) 누수시험 현장을 점검했다. 이 고속차량들은 현대로템에서 제작하고 있다.
국립교통大, 의왕캠퍼스서 개교 120주년 기념세미나…철도교통 발전 주축
국립한국교통대학교는 5일 의왕캠퍼스 철마홀에서 '한국철도의 발자취, 그리고 미래를 향한 도전'을 주제로 개교 120주년 기념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철도학교 총동문회와 교통대 총학생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후원했다.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 개최…철도 건설기술 한자리
국가철도공단은 'AI와 함께하는 스마트 건설, 더 안전한 미래로(Smart Construction with AI: The Safer Future)'를 주제로 하는 '2025 스마트건설·안전·AI 엑스포'를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개최하고 있다. 정부·공공기관·민간기업이 함께 참여해 건설 안전, 기술혁신이 조화를 이루는 상생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으로, 다양한 건설 혁신 사례를 한자리에 선보인다.
인천교통公, 1호선 전력설비 교체…"안전·신뢰 서비스 제공"
인천교통공사는 노후화된 인천 도시철도 1호선 전력설비의 안전 강화를 위해 작전변전소와 작전·부평전기실 전력설비 개량사업을 지난달 30일 완료했다. 주요 개량 내용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스마트 설비 구축 △전력공급 안정 강화를 위한 디지털 배전반·진단장치 도입 등이다.
광주교통公, 철도차량 정비분야 기술교류회
광주교통공사는 최근 광주 동구 용산차량기지에서 도시철도 차량 정비에 필요한 각종 기능을 공유하고, 유관 기관 간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 특히 공사는 전동차 객실 내 LCD 안내 시스템 개선을 통한 승객 편의성 제고와 차량 정비 효율성 향상에 성공한 혁신 사례를 발표해 주목을 받았다.
부산교통公, 기술경진대회·연구발표회 성료…"기술이 곧 안전"
부산교통공사가 지난달 28일부터 29일까지 이틀간 진행한 '2025년 기술경진대회 및 연구발표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올해도 관제·승무·차량·전기·설비·신호·통신·시설 등 총 9개 분야 직원들이 참여해 도시철도 운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등 이례 상황에 대한 대응 역량을 점검하고 기술 경험을 공유했다.
용산역서 시멘트화차 1칸 탈선…경의중앙선 무정차 통과
경의선 수색역을 출발해 동해역으로 가던 화물열차(시멘트화차) 1칸이 용산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코레일에 따르면 6일 오후 3시 30분경, 용산역-이촌역 구간을 운행하던 제3224호 화물열차 뒷쪽 1칸이 용산역에 진입하기 전 궤도를 벗어났다. 사고로 인명피해는 없지만, 경의중앙선 전동열차와 경춘선 ITX-청춘 열차 운행이 일부 조정됐다.
코레일 수도권서부本, 서해선 민자구간서 비상대응 종합훈련
공항철도, 독서경영 우수직장 재인증…독서문화 확산
철도공단 "걸음 기부금으로 재가장애인 기차여행 지원"
"따뜻한 겨울 나세요"…철도공단, 연탄 나눔 봉사
협단체·학회
한국철도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철도학회 추계학술대회 성료 "AI·수소·탄소중립…지속가능한 철도 발전방향 모색"
한국철도학회는 30일부터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관에서 1300여 명이 참석하고, 220편의 논문이 제출됐다. 특별세션 32개가 마련되고, 24개 업체·기관에서 전시부스 44개를 운영하는 등 역대 최대 규모로 치뤄졌다.
철도학회-융복합지식학회 맞손…융복합기술 접목, 철도 학술연구 발전"
한국철도학회와 융복합지식학회가 맞손을 잡고 양 기관 간 학술연구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학술연구와 정보 교류를 위해 긴밀히 소통하고, 학술행사와 세미나 등을 공동 개최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또 융복합기술 등 공동 연구 개발에도 힘을 쏟기로 했다.
함영삼 철도연 수석연구원, 철도학회 2026년 수석부회장 선출
함영삼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이 2026년 한국철도학회 수석부회장으로 최종 확정됐다. 함 수석연구원은 철도학회 정관에 따라 2027년 회장직을 수행한다. 그는 차량기계분과 소속으로 학회가 창립된 1997년 입회했다.
철도문화
"파주가 필요한건 철도…임진각서 '철도 토크콘서트' 연다"
파주시가 오는 10일 파주 임진각에서 '파주철도 토크콘서트'를 개최한다. 일방적인 전문가 발표 형식의 토론회나 행사가 아닌, 실제로 철도를 이용하는 시민의 목소리를 담아, 시민과 함께 핵심 철도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단 취지다.
코레일 서울본부-양주시 맞손, 교외선 철도관광 활성화
코레일 서울본부와 양주시가 교외선 철도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교외선 주변 관광지와 연계한 철도여행상품을 공동으로 발굴·개발 등의 활동으로 국내 철도여행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방침이다.
Train+
[열차한컷] 삼탄유원지를 스치는 KTX… 가을빛 제천의 철도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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