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194호 / 2025년 10월 31일 발행 | | |    철도경제 프리미엄 기사 구독 서비스가 정식으로 시작됐습니다.월 2만 5,000원으로 철도  산업의 깊이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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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2일 신길온천-안산역 간 전동차가 고장이 나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알고 보니, 이날 4호선 전동차에서 고장이 났던 게 아니었다.
 서해선 전동차가 시흥차량기지에서 출발해 안산역으로 이동 중 객차가 분리돼 발생한 사고였던 것으로 확인됐다.
 다원시스가 제작한 전동차로 대곡-소사 간 복선전철이 개통하는 시기에 맞춰 투입한 차량이다. 2023년부터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해 아직 3년도 되지 않은 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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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철도경제신문> 취재 결과 객차 분리사고가 난 후 동종열차(대곡소사선 전동차)의 중간연결기 결함이 의심되자, 속도를 낮춰 운행했다. 제작사 직원들도 전동차에 탑승해 모니터링을 했다.
 혹시 모를 사고에 대비해 일부 열차는 객차 연결통로 출입문에 '임시' 안내문을 붙이고, 승객이 객차와 객차 사이를 이동하지 못하도록 통제했다.
 이 때문에 서해선이 전체적으로 계속 지연 운행되고 있었는데, 27일 오후 늦게서야 열차가 제 시간에 운행하지 못했던 원인을 승객들에게 공식적으로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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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종합감사 업무보고에서 다원시스 철도차량 납품 지연 사태를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입찰제도 개선 및 국토부 감사를 예고했다. 김윤덕 장관은 "다원시스가 코레일과 서울교통공사 등에서 과도한 수주를 이어갔다, 납품 지연 사태를 해결하기 보다는 상황을 더 악화시켰다"며 "정상적인 열차 운행에 지장을 주는 지경에 이르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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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8월 발생한 경부선 청도 열차사고 이후 급증한 열차 지연의 원인으로 지목된 고용노동부 작업중지 명령이 이달 말이면 대부분 해제될 전망이다. 김 장관은 "사고 원인은 현재 경찰과 고용노동부에서 조사 중이다"며 "관계부처 전문가 등으로 TF를 구성하고 실태 점검을 실시하는 등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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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2일 발생한 서해선 전동차 연결기 분리 사고와 관련 차량 소유자인 국토부가 적극 나서 조치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필요 시 전면 운행 중지까지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왔다. 김윤덕 장관은 "현재 서해선 운행 안정 TF를 구성해서 진행 중이다"며 "약간의 기계적 결함 등 문제까지 포함해서 연말 안에 조치를 완료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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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반도 U자형 철도망 완성을 위해 군산-목포 노선 구축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나왔다.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은 U자형 철도망의 중요성을 언급하며, 군산-목포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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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철도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가 30일부터 매종글래드 제주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약 30여개의 특별세션을 비롯, 분야별 구두·포스터 논문 발표가 이어진다. 철도 유관기관과 기업에선 최신 R&D 연구성과와 신기술·신제품 등을 선보이기 위한 전시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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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철도학회는 29일부터 3일간 메종글래드 제주에서 국제학술대회인 ICART 2025(International Conference on Advanced Railways and Transportation 2025)를 개최했다. 'AI와 디지털 혁신을 통한 미래 철도와 모빌리티'를 주제로 열린 ICART 2025에는 25개국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하고, 약 170여 편의 논문이 발표됐다.  특히 AI와 디지털을 활용한 인프라 관리, 안전성 향상, 운영 플랫폼 등 해외 각국의 최신 연구 성과를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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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콩고민주공화국(DRC)은 세계 코발트 매장량의 50~60%를 보유한 핵심 자원국이며, 아프리카 전체 발전잠재력의 37%를 가진 거대 시장이다.
 이처럼 폭발적인 잠재력을 지녔음에도, DRC 경제의 생명선인 마타디~킨샤사 철도(366km)는 평균 운행 속도가 20~30km/h에 불과해 국가 경제에 '치명적 병목'을 야기하고 있다.
 현재 아프리카 철도 시장은 중국의 '광물·인프라 맞교환' 공격과, 미국·서방의 '로비토 회랑 프로젝트'를 통한 핵심 광물 공급망 다변화 시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철도 르네상스'의 전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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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최근 서대전을 방문하던 중 역사에 걸린 '코레일과 SRT 통합 촉구' 현수막을 보았다. 우리 철도 산업은 2016년 고속철도 운영에 경쟁 체제를 도입하며 산업구조의 전환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시간이 흐른 지금, 경쟁 체제를 유지할 것인지 아니면 운영체제를 통합할 것인지에 대한 논란이 다시금 반복되고 있다.
 그런데 이 통합 논의 속에서 유독 눈에 띄는 점은, 통합의 찬성 여부를 가르는 명확한 정량적 근거, 즉 '무엇을 어떻게 더 잘하자는가'에 대한 성과 기준이 거의 부재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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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정보 기술이 모든 산업의 신경망을 재편하면서, 변화의 속도는 스스로를 동력 삼아 기하급수적으로 증폭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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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천시가 지난 27일 국회원회관 제2소회의실에서 '수도권 균형발전을 위한 GTX-G 노선 도입 방안'을 주제로 국회 토론회를 개최했다. 토론회에선 GTX-G 노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목표로, 경기 북부 지역의 교통 접근성 향상과 수도권 불균형 해소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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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경남도의회는 장진영 도의원(국민의힘, 합천군)이 지난 23일 '달빛철도 예비타당성조사 면제 촉구 대정부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9월 국토교통부가 기획재정부에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를 공식 신청했다. 그러나 1년 8개월이 지난 지금까지도 예타 면제가 확정되지 않아 사업이 지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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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원시는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의 국가철도망 반영을 촉구하는 범시민 캠페인에 관내 국회의원 5명이 정당을 초월해 동참하며 사업 실현을 위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서울-창원 2시간 20분' 실현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혁신과 지역 균형발전의 의미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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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전시는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정거장 45개소의 정거장 명칭을 확정 고시했다. 최종수 도시철도건설국장은 "정거장 명칭 고시로 트램 정거장 명칭의 통일성을 확보하고, 개통 전 시민들에게 사전 인지도 상승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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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트램) 12공구 건설공사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대전 2호선 12공구 구간의 공사계획을 상세히 알리고, 향후 공사 진행 일정과 지역사회에 미칠 영향을 주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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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부지를 활용하는 신개념 '스마트 철도물류 터미널 모델'을 개발했다. 증가하는 도심 생활물류 운송을 지원하기 위해 기존 철도 선로 위에 철도물류 터미널을 구축하는 모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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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대아티아이가 이달 들어 국가철도공단이 발주한 경부고속선 신호시스템 관련 사업 4건을 쓸어담았다. 누적 낙찰액은 약 500억 원, 철도신호 국산화 프로젝트에서 독보적 위치를 선점하는 모양새다. 이 사업은 경부고속철도 2단계 개통 당시 김천구미·경주역에 설치된 외산 연동장치를 국가연구개발(R&D)로 개발한 'IP 기반 전자연동장치'로 개량하는 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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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신안산선 운영사인 에스트랜스가 철도산업 발전과 미래 철도 인력 양상을 위해 지역-산업-연구-학계를 아우르는 새로운 모델 구축에 나섰다. 에스트랜스를 포함한 협약 기관들은 철도분야에 특화된 산학 협력관계를 강화하고, 교육·연구부분 교류를 통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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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2일 '수서~광주 복선전철 제1·2공구, 제3공구 건설공사 감독 권한대행 등 건설사업관리 엔지니어링' 사업에 대한 입찰 2건을 공고했다. 통상 건설사업관리 용역사 선정이 착공 직전에 이뤄지는 만큼, 수서광주선 연내 착공도 가시화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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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포르투갈 국유 철도운송회사인 CP(Comboios de Portugal)가  이달 초(현지시간) 알스톰과 현지 업체로 구성된 컨소시엄과 총 7억 4600만 유로(한화 약 1조 2428억 원) 규모의 전동차(EMU) 117대 구매 계약을 체결했다. 포르투갈 정부는 이번 계약이 CP의 철도차량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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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에서 트램이 다닌다. 1972년 운행 중단 후 53년 만이다. 1단계 구간은 수도권 서부 외곽을 따라 이요이에서 뢰도브레 노르까지 총 12개 정거장과 약 13.1㎞를 연결한다. 글로스트럽역으로 이어지는 400m 지선도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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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도시철도 무임손실 누적결손금이 29조 원에 육박하는 가운데, 지난 28일 전국 6개 운영기관 노사 대표가 무임수송제도 개선을 위해 관련 개정안을 발의한 국회의원들과 정부 결단을 촉구했다. 도시철도 무임수송제도는 국가 법령에 근거해 전국에서 시행되고 있다.
 그러나 제도 운영 비용은 국가가 아닌 도시철도 운영기관과 지자체에 전가되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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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서울시는 다음달 1일부터 진접차량기지의 안전성과 운행 체계를 점검하는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간다. 이번 시험운행은 '철도안전법'에 따라 신설 노선이나 시설을 실제 운행에 투입하기 전 반드시 거쳐야 하는 절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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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는 철도운영자의 승인없이 열차 선로에 무단으로 들어간 출입자를 철도특별사법경찰에 고발 조치해 과태료를 부과했다. 23일 오후 9시 40분경 경부고속선 울산역 승강장에서 대기하던 승객 한명이 갑자기 선로로 들어가는 상황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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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부산교통공사가 드림라인과 손을 잡고 도시철도 통신 인프라를 활용, 한국과 일본을 연결하는 국제 해저케이블 통신망 구축 사업인 'JAKO(JApan-KOrea) 프로젝트'에 참여한다. 양국 간 데이터 전송 효율을 높이고 글로벌 통신 네트워크의 안전성을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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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도시철도학회는 지난 16일부터 이틀간 경북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정종덕 도시철도학회 회장과 박기준 준비위원장을 비롯, 산·학·연·관에서 100여 명이 참여해 최신 기술을 공유하고, 미래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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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김희락 한국철도산업협회 상임부회장은 세계은행 녹색성장기금(KGGTF)이 주최한 '2025년 제14회 한국 녹색혁신의 날(Korea Green Innovation Day 2025)' 행사에 참여했다. 이 자리에서 김 부회장은 한국의 철도산업 기술 역량과 철도역세권 개발 사례를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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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지난 23일 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는  '제11회 전기철도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AI 전환기에 발맞춰 국내 전기철도분야 최고 엔지니어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AI 융합을 통한 안전관리 모델 구축과 기술 경쟁력 강화 등 전기철도 산업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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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신규 교육과정을 신설한다. 이번 교육과정은 KTCS 관련 설계·감리·시공·제조·유지보수·R&D·시험·검사 등 전 과정에 참여할 철도안전 전문인력 확보를 목표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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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코레일 수도권서부본부 철도박물관은 24일 '제22회 한국철도 어린이 기차그리기 대회' 수상작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초등부 KTX-청룡상은 '서울역의 통일호와 KTX산천'을 주제로, 과거와 현재의 열차가 공존하는 서울역 풍경을 세밀하게 묘사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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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R은 'SRT 굿즈 2025 가을/겨울(A/W) 에디션' 17종을 공개했다. SRT 동력차 모형, 맥세이프 카드지갑, 접착 메모지와 노트 등 소장가치가 높고 실용적인 9개 품목 17종의 라이프스타일 굿즈로 구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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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원주시는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도시숲 조성 사업인 '치악산 바람길숲' 전 구간을 개통했다. 치악산 바람길숲은 우산동을 시작으로 반곡관설동까지 도심 6개 동을 통과하는 총 11.3㎞ 길이 폐철도를 활용한 국내 최장 도시숲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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