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3호 / 2025년 10월 24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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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제작사인 다원시스 박선순 회장이 ITX-마음(EMU-150) 납품 지연 문제와 관련,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장에 증인으로 출석했다. 한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고양을)은 박선순 회장에게 "EMU-150 1, 2차 계약 납품이 40%에 불과한데, 3차 116칸(2208억)은 어떻게 수주했나. 이렇게 납기가 안된 상태에서 어떻게 입찰에 참여했나"며 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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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선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제조설치 사업 3개 공구의 낙찰자가 확정됐다. 국내 신호업체인 대아티아이, LS일렉트릭, 서우건설산업이 3개 공구를 두고 삼파전을 벌였으나, 한 업체가 2개 공구까지 낙찰받을 수 있는 입찰 조건에 따라 희비가 엇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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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지난 15일 '경부고속선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2) 제조설치' 사업에 대한 입찰 3건을 공고했다. 상용 검증을 마친 국산 열차제어시스템 KTCS-2의 경부고속선 설치 사업이 발주되며 신호업계가 촉각을 세우고 있다. 입찰 조건 상 한 업체가 최대 2개 공구까지 수주할 수 있어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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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제작사 다원시스가 코레일이 발주한 ITX-마음을 수주한 후 납기가 지연되고 있는 문제를 두고 맹성규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이 "계약부터 업무추진과정 자체가 정상을 일탈했다"고 강하게 질타했다. 이날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중구)은 ITX-마음 납기 지연 문제를 지적했다. 박 의원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19년까지 다원시스는 ITX-마음 총 358칸(1차 150칸, 2차 208칸)을 수주했는데 아직도 218칸을 납품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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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철도기관을 대상으로 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정정래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이 "최근 발생한 철도안전사고에 대해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며 "사고에 따른 작업 중지로 열차 지연이 계속 되고 있는 점도 국민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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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발생한 청도사고를 두고,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진 가운데, 김은혜 의원(국민의힘, 경기성남분당을)이 열차접근경보앱 중계기와 수신기가 특정업체에서 유통하고 있다는 사실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코레일에서 국회의원실들을 찾아 다니며, 열차접근경보앱의 중계기와 수신기를 직접 보여줬다"고 운을 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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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C노선이 공사비 물가특례 반영을 두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간 협상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재정사업 전환을 검토해야 한다는 목소리까지 나왔다. 문 의원은 "GTX-C 착공식을 지난해 1월 26일 열었지만, 1년 8개월이 지나는 동안 삽도 못 뜨고 있다"며 "원인이 무엇이냐"고 윤진환 국토부 철도국장에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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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운하 의원(조국혁신당)은 세종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충청권광역철도(CTX) 조속 착공을 촉구했다. 황 의원에 따르면, 이재명 정부 국정과제 50번인 '행정수도 세종 완성'의 주요 내용 중 전국 접근성 개선 방안으로 CTX 건설이 포함돼 있다. 하지만 대통령세종집무실 완공 목표 시기인 2029년보다 관련 교통정책인 CTX 착공시기가 더 늦는 것은 문제가 있다는 게 황 의원의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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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터널 붕괴사고 이후 수년 째 표류 중인 중인 부전마산선을 두고 국감장에서 국토위원들의 질타가 이어졌다. 피난갱 설치 여부, 부분개통 등 관련 현안에 대해 철도기관의 결단이 시급하다는 목소리다. 김도읍 의원(국민의힘, 부산 강서구)은 "예정했던 개통시기보다 만 4년이 지났다"며 부전마산선 개통 장기 지연을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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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종합계획이 12월 발표 예정인 가운데, 사업 추진 전담기관으로 신설되는 국가철도공단 자회사에 대한 의구심이 제기됐다. 장기간 소요되는 대형 사업인 철도지하화를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선 자회사가 아닌 공단이 직접 사업시행자로 나서야 한다는 주장이다. 필요 시 지자체 및 공공기관 등이 공동 참여하는 방안도 언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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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철도기관을 상대로 한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63개 철도사업에 대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국가 기간망을 적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이날 국정감사 업무보고에서 "국민의 쾌적하고 안전한 이동을 보장하기 위해 국가철도망을 적기에 구축하겠다"며 "연말 착공을 앞두고 있는 남부내륙선과 수서광주복선전철을 비롯, 63개 철도사업에 대해 철저한 공정관리로 국가기간망을 적기에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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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오송 2복선화 개통에 대비해 오송역 시설 개선이 필요하단 지적이 제기됐다. 이연희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흥덕)은 오송역 누수문제, 주차장 및 출입구 증설 등 현대화가 필요하단 의견을 제시했다. 2028년경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이 완공되면 열차운행 횟수가 크게 늘어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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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충북-경북을 잇는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문진석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 천안시갑)은 지난 13일 열린 국토부 국정감사에서 "윤석열 정부는 충청의 아들을 자처해놓고 지난 3년간 충청권 공약 이행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었다"며 "공약을 제대로 이행하고, 지역 숙원사업들을 조기 추진해야 할 책임이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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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고속철도 일부 구간에 설치된 자갈궤도를 콘크리트궤도로 개량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시속 320km급 고속열차 투입을 위한 필수 인프라라는 판단이다.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용인시을)에 따르면, 현재 초기 고속철도인 경부고속철도 1단계 광명-동대구 구간에 자갈궤도가 설치돼 있다. 자갈궤도는 초기 건설비용이 저렴하고 공기도 단축되는 이점이 있으나, 자갈 비산, 좌굴 현상 등 구조적 문제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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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고속선에 신형 고속열차(EMU-320)을 투입하기 위해선 변전소 용량 증설 사업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철도공단은 KTX-청룡 등 신형 EMU-320이 추가로 투입되기 전 일부 설비를 보완해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하겠단 계획이다. 문제는 호남고속선의 변전 설비 용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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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은 "신규 차량의 정비 전문성을 높이겠다"며 "평택지제 차량기지를 AI 팩토리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종국 SR 대표이사는 "지하터널이 많은 SRT 운행 구간 특성에 따라 화재유형별 대응 시나리오를 고도화해 재난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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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소멸 시대, 경남道 철도사업 추진력 얻으려면?" [세미나 영상]
지난달 4일, 경남연구원에서 연구원과 철도경제신문의 공동세미나가 열렸다. 세미나 막바지 자유토론 시간이 되자, 이곳저곳에서 철도를 향한 간절한 목소리가 들려왔다. "다 서울 가고 싶어한다. 수요 위주로 국가가 움직이다 보니 수도권에는 과밀이 생기고, 선로용량 포화가 이루어진다. 결국 경남에는 열차가 내려오지 않는다." 이승찬 경상남도 물류공항철도과 주무관은 지역이 처한 현실에 대해 이렇게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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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정책·운영·시스템·차량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철도경제신문 편집위원회'가 경남도 철도망 확충과 철도산업 발전을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현재 경남은 남부내륙철도, 가덕도신공항 등 대형 SOC와 연계한 11개 철도 노선을 발굴·추진 중이다. 철도분야 산·학·연 전문가들로 구성된 철도경제신문 편집위원회와 협력을 통해 철도 청사진을 명확하게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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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안전에 대한 논의는 늘 우리의 삶과 맞닿아 있다. 빠르고 편리한 이동 수단인 동시에, 코레일의 청구에서 발생한 안전사고와 같이 단 한 번의 사고가 엄청난 재앙으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흥미롭게도, 세계 철도의 양대 산맥이라 할 수 있는 유럽과 일본의 안전 체계는 그 근본부터 다른 길을 걸어왔다는 사실은 그들의 운영환경을 통해 간단히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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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요소기술 중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중심으로, 철도 선로작업원의 안전을 강화할 수 있는 적용 방안을 제안한다. 궤도검측, 궤간정정, 자갈정리 등은 열차 운행의 안전을 위해 매우 중요한 작업이지만, 열차 운행 중에 이루어져야 하는 특성상 작업원의 인명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있다. 이에 따라 IoT 기반 기술에 더해 빅데이터 분석과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하면, 작업 현장의 상황 인지와 대응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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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혁신의 파도가 그 어느 때보다 거센 지금, 이들의 ‘안정 최고 경직성’은 조직의 생존 자체를 위협하는 가장 큰 리더십 리스크로 부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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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김진태 지사가 21일 서울국토발전전시관에서 김윤덕 국토부 장관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가 신청한 10개 신규 철도사업의 최대 반영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도가 이번 계획에 신청한 철도사업은 일반철도 7건, 광역철도 3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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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은 장충남 군수가 지난 16일 경기 의왕시 소재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을 방문해 남해군 철도교통망 설치의 필요성을 제안하고 현실적인 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철도 소외지역 해소 및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군이 추진 중인 '철도 연결 사업'의 기술적 가능성을 검토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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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은 철도 선로 유지보수 등을 위한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열차 접근을 실시간으로 감지하고 경보를 발생시키는 '스마트 열차 검지 로봇 기술'을 개발했다. 철도 선로 작업 중 최대 1km 거리에서 열차 접근을 자동 인지하기 위한 센서를 자동으로 설치하고 회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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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해 지하철 역사 내 공조설비를 포함한 전체 설비의 에너지 사용을 최적 제어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강화학습 기반 알고리즘을 통해 실내 공기질과 온·습도를 일정하게 유지하면서도 에너지 사용량을 최소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기존의 시간계획형 제어방식보다 전력 사용량을 10% 이상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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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DNV에서 국내 철도업계 최초로 철도차량 시스템 사이버보안 국제 인증을 받았다. IEC 62443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가 제정한 산업제어시스템 보안 국제표준이다. 특히, 산업 현장의 사이버 범죄와 IT 시스템 해킹 등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성과 신뢰성을 보장하기 위한 구체적인 사이버 보안 수준을 평가하는 국제 표준으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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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신호장치 전문기업인 샬롬엔지니어링(주)(회장 김봉택)은 이스라엘 기업, 코레일과 함께 지난 1년 6개월 간의 개발 기간을 거쳐 '철도차량 전방 안전 검지 장치' 개발 과제의 실증 검증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스템은 VISION과 LiDAR 두가지 광학센서를 융합, 주야간 열차주행 중 선로변에 열차사고 및 탈선을 야기할 수 있는 선로변 작업자와 지장물을 사전 검지해 기관사에게 미리 경보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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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성시는 최근 마무리된 동탄도시철도(트램) 건설공사 1단계 입찰 결과 DL이앤씨 컨소시엄이 단독 참여해 관련 법령상 수의계약을 검토할 수 있는 요건이 충족된다고 22일 밝혔다. 입찰에 참여한 DL이앤씨는 '국토교통부 2025년 시공능력평가'에서 4위를 기록한 대형 건설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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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르비아가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이어지는 간선철도의 핵심 구간을 시속 200㎞ 준고속철도로 개량했다. 중국토목건설공사(CCECC)와 중국철도제11국(CR11)이 수주해 시공한 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선 운행속도를 기존 시속 45㎞에서 시속 200㎞로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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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중국 관영 중국중앙TV(CCTV)는 '상하이-충칭-청두' 고속철도 노선에서 중국의 푸싱호 CR450이 전날 최고속도 시속 453㎞로 시험운행을 완료했다고 보도했다. CR450은 중국의 기존 최고속 열차인 CR400(시속 350㎞)보다 시속 103㎞ 빠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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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APEC 정상회의 참가자 수송 지원과 인접 지역 간 교통 편의를 높이기 위해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1주일간 경주역의 열차 운행을 늘린다. 경주역 KTX 임시정차 횟수를 총 46회 늘린데 이어, 추가로 부전-포항 간 ITX-마음도 하루 6회(상행 3회, 하행 3회), 총 42회 임시 증편해 부산·울산·포항 등 인접 지역으로의 이동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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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방글라데시 서부 구간(Ishurdi ~ Parbatipur) 20개 역을 대상으로 하는 철도신호 현대화 컨설팅 사업의 우선협상자로 선정되며, 총 사업비 31억 원 규모의 사업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사업은 한국 대외경제협력기금(EDCF) 재원으로 추진된다. 이달 최종 계약을 체결한 뒤 다음달부터 본격 착수해 41개월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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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8시 35분경 부산도시철도 3호선 대저행 전동차 한 대가 연산역 인근에서 고장났다. 부산교통공사에 따르면, 전동차 제어장치가 고장 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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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오후 3시 1분경 미추홀구 용현동 수인분당선 인하대역에서 타는 냄새가 난다는 119 신고가 접수됐다. 조사 결과 환풍시설인 급기구 쪽에서 타는 냄새가 유입된 것으로 추정되며, 화재 발생 상황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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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5시 37분경 4호선 신길온천-안산역 상행선을 운행 중이던 전동열차가 고장났다. 이 열차에는 승객은 탑승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고장으로 전동차 총 50대가 최소 10분에서 최대 90분 가량 지연 운행됐고,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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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가 아주대학교 교통·모빌리티대학원과 손잡고 철도신호 업계에 맞춤형 인재를 공급하는 등 교육·연구분야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산·학이 연계해 교육·학술정보 교류 등 상호협력 관계를 맺고 공동의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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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협회는 20일 한국철도고와 우리나라 철도발전과 미래 철도신호기술 인재의 효과적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철도인재를 양성하고 철도산업 성장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인력·학술 교류를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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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력기술자 관리 전문기관인 철도전문인재뱅크가 대전전기학원과 손잡고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자격취득 과정을 공동으로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철도전문기술자 양성과 자격취득 지원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철도산업 분야의 인력 양성과 취업 지원을 함께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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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APEC 2025 KOREA 개최를 기념해 오는 29일 동해선을 따라 즐기는 완벽한 기차여행 경주 관광열차를 운행한다. 오전 7시 50분경 동해역을 출발한 관광열차는 삼척역을 경유하여 서경주역에 11시경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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