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92호 / 2025년 10월 17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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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국정감사에서 "코레일과 SR '통합'이라는 방향으로 분명히 가겠다"는 입장을 다시금 강조했다. 다만 조금 천천히 가는 듯 하지만, 통합 이후에 생길 수 있는 후과(後果, 뒤에 나타나는 좋지 못한 결과)를 줄이면서 진행하겠단 생각도 밝혔다. 이날 국감에선 '코레일과 SR이 통합되면 좌석 공급을 늘릴 수 있어, 호남고속선뿐만 아니라 경부고속선 등을 이용하는 승객 불편도 해소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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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현장 작업자의 안전을 위해 지급된 장치들을 제대로 활용하지 않는 탓에 안전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이 더욱 높단 지적이다. 특히, 선로작업자에게 지급한 열차 접근 경보장치의 음량이나 조명을 임의로 끄기도 해, 이를 개선해야 한단 의견이 제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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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8월 경부선 청도역 인근에서 작업자 사상사고가 발생한 이후 경부선 정시율이 크게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면서, 사고 후 두 달가량 지속된 고용노동부의 작업중지 명령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 때문에 이달 말 열리는 APEC 정상회의 방문객 수송에 차질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까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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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3일 국회에서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복기왕 의원(더불어민주당, 충남아산갑)은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 중인 GTX-C노선 진행 상황을 확인했다. 복 의원은 김윤덕 장관에게 "GTX-C 노선 사업이 현재 멈춰져 있냐"고 묻자, 김 장관은 '그렇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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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윤덕 국토부 장관이 공사비 문제로 착공이 늦어지고 있는 GTX-C 민간투자사업과 관련해 "기재부, 용산 대통령실과 계속 협의하고 있지만 '현재까지는' 명확하게 해결의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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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 년을 끌고 있는 9호선-공항철도 직결사업. 애초에 국토부에서 먼저 시작한 만큼 '국토부가 약속을 지켜' 신속하게 추진하라는 지적이 나왔다. 공항철도는 건설 당시 9호선과 직결 운행에 대비, 김포공항역에 연결 터널과 선로 등 시설물을 미리 갖춰 놓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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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국회에서 열린 국토교통부 등을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김종양 의원(경남창원의창)은 "대한민국의 다양한 상품, 문화, 산업 등이 세계화됐는데, 아쉽게도 '세계화'에 더딘 게 K-고속철도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전에는 프랑스 떼제배(TGV), 독일 이체(ICE), 일본 신칸센 등의 기술을 배워서 만들었지만, 지금은 이들보다 훨씬 경쟁력이 있다"며 새 정부에서 철도 해외진출에 공을 들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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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반침하에 대해 국가기관과 지자체가 안전관리 책임을 미루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지반침하 위험성이 큰 지자체의 경우 중앙정부에서 직접 개입해 관리감독할 수 있도록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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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국회에서 열린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TS)에 대한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모노레일, 케이블카 등 전국 궤도·삭도시설의 안전관리계획 부실이 이어지는 가운데, 이를 행정처벌할 규정이 없어 부실 운영되는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왔다. 엄태영 의원(국민의 힘, 충북 제천시단양군)에 따르면 현재 전국에 설치된 궤도시설 중 10년 이상 된 시설이 66.5%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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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타이중에 위치한 청공역. 거대한 기관차가 선로를 넘나들며 화차를 연결하는 '입환' 작업이 한창이었다. 기관차가 수시로 드나드는 분기기를 보니, 우리에게 익숙한 브랜드가 눈에 띄었다. 50N-8 SAMPYO. 삼표레일웨이에서 만든 분기기라는 의미. 어떻게 우리 기업의 분기기가 대만 철도에 부설된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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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표레일웨이가 일본의 '벽'을 깨고, 대만 간선철도 시장에서 점유율 90%를 달성하며 입지를 다지고 있다. 일본이 대만 분기기 시장을 넘볼 수 없을 정도로 '독점적 지위'를 확보했단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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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철도학회는 16일부터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2025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광역도시철도 고속화 및 디지털 전환'을 주제로 열린 이번 학술대회에는 산·학·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도시철도분야 신기술과 학술연구 성과를 교류하며,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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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사고가 가져오는 막대한 사회적, 경제적 손실을 막기 위해 우리는 더 이상 수동적인 관리에 머물 수 없습니다. 사람의 건강관리가 '예방'과 '예측'의 시대로 진화했듯, 철도 관리 또한 첨단 기술을 기반으로 미래의 변화까지 예측하는 '지능형 시스템'으로 나아가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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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통산업의 화두는 '통합'과 '연결'이다. 기존의 교통체계가 개별 수단 중심으로 운영되던 시대를 넘어, 이용자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MaaS, Mobility as a Service)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세계 주요 도시들은 이미 다양한 형태의 MaaS 실험을 추진하며 교통 효율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 역시 세계적 수준의 철도 인프라와 ICT 역량을 갖추고 있는 만큼, 이제는 ‘철도 중심의 MaaS’를 본격적으로 설계하고 구현할 시점에 이르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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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 기반의 안전성은 시스템의 안전 확보의 주체를 "인간의 행동이나 절차에서 시스템 자체에 내재한 기술적 기능으로 전환하고 이를 통해 시스템 오류 작동이나 외부 위험으로부터 사용자와 시스템을 능동적으로 보호"하려는 접근방법이다. 일반적으로 우리 인간은 주의력 분산, 피로, 실수, 잘못된 판단 등으로 인해 항상 오류를 범할 가능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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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수많은 리더가 조직을 이끌지만, 역사는 그중에서도 비범한 소수만을 위대하다고 기록합니다. 무엇이 그들을 평범함의 범주에서 끌어내어 비범함의 영역으로 올려놓았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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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14일 '경부고속선 안전취약개소(대전북연결선) 건설공사' 실시계획을 승인·고시했다. 시공사 선정 5년 만이다. 경부고속철도 전체 이용객의 약 70%가 대전북연결선 구간을 지나지만, 선로 곡선이 심해 열차 승차감 저하와 안전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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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김용석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이 지난 15일 고양창릉 공공주택지구 현장을 찾아 광역교통개선 대책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7일 실시된 주택공급 확대 정책에 따른 '신도시 교통대책 신속 추진 TF'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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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은 최근 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진도고속철도추진위원회가 주관해 '진도 고속철도 국가계획 반영을 위한 범군민 결의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참석자들은 "진도군은 제주도와의 최단 항로이다"며 "육상과 해상을 연계한 교통 구축의 최적지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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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는 17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약 한 달간 '동대구-창원 고속화철도 조기 반영 촉구' 범시민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번 서명운동은 '동대구-창원-가덕도신공항 고속화철도'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촉구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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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진천군은 군 주도로 기획·준비된 중부권 광역급행철도 조기 착공 촉구 결의대회가 14일 청주국제공항 여객청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중부권 광역급행철도가 지역 균형발전 및 광역교통 연계 강화를 위한 중요한 전환점임을 대내외에 알리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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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는 오는 18일 시민의 날 체육대회장에서 철도지하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실시한다.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와 시민들이 경부선과 안산선 군포 구간 철도를 지하화 하기 위해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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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의회는 지난 15일 김인정 의원(더불어민주당, 진도)이 대표 발의한 '서울~전남~제주 고속철도 건설사업 촉구 건의안'이 소관 상임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안은 그동안 철도 서비스에 소외된 전남 서남권에 신규 고속철도망을 건설하기 목적으로 발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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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는 15일 백경현 시장이 세종청사 집무실에서 강희업 국토부 2차관을 만나 'GTX-B 갈매역 추가 정차'의 조속한 확정을 요청했다. 백 시장은 "GTX-B 갈매역 추가 정차는 교통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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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00% 재활용 열가소성 플라스틱과 제철 부산물을 활용해 만든 '슬라스틱 침목(Slastic Sleeper)' 연구성과를 상용화했다. '슬라스틱 침목'이라는 이름은 플라스틱(Plastic)과 제철 부산물인 제강 슬래그(Slag)를 조합해 지어졌다. 주요 원료에는 재활용 열가소성 플라스틱 소재가, 보강재에는 포스코 제철공정에서 발생한 산업 부산물 슬래그가 사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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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은 지난달 25일 제주신화월드에서 '2025년 제3회 대도시권 광역교통혁신 공모전' 우수팀 4팀을 선정해 유관기관과 함께 시상했다. 최우수 1팀에 수여하는 대광위 위원장상은 '경기도 MDRT 신규 노선 설계를 위한 분석'으로 아주대학교 교시공팀(정세윤, 정이찬)이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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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에스아이엔테크가 16일부터 경주 코오롱호텔에서 열린 한국도시철도학회 '2025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 참가해 KTCS, ATS/ATC 및 ATC/ATO 차상신호장치, RFID ADS 자동절환장치, 철도차량용 화재감지장치, 열차운행정보전송장치(RTD) 등 철도차량 전장품과 핵심기술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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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도 노반건설 최대어로 꼽히는 '남부내륙철도'가 2개 공구를 먼저 발주하며 본격적인 시공사 선정 절차에 들어갔다. 이번에 발주된 6-2공구와 8-1공구 사업비는 각각 3292억 원, 3087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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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사업을 발주했다. 사업비는 244억 원 규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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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타르 내각이 도하-사우디아라비아 연결철도 건설계획을 공식 승인했다. 카타르 도하-사우디 연결철도는 총연장 약 100㎞에 달하는 자국 최초의 간선철도이다. UAE 국경지역 구와이파트까지 건설 추진 중인 '걸프 철도(Guif Railway)'와 연결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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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제협력기구(JICA)가 이집트 카이로 메트로 4호선 건설사업에 한화로 1조 원 가까운 금액을 지원한다. 대출 관련 조건에 따라 일본 기업들이 사업에 참여할 전망이다. 카이로 메트로 4호선 1단계 구간은 카이로 서부 지역인 하다예크 엘 아쉬가르에서 도심부인 엘 푸스타트까지 연결하는 총 19㎞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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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일부터 12일까지 11일간 이어진 추석 연휴기간 동안 3200만 명이 이동한 것으로 집계됐다. 철도 이용률은 7.5% 수준이었다. 이번 추석연휴가 길어지면서, 이동인원은 분산됐다. 하루 평균 이동은 지난해보다 2.5% 줄어든 771만 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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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는 SRT 개통 이후 평택지제역의 연간 승하차 인원은 2017년 78만 1000명에서, 지난해 277만 8000명으로 256% 증가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SRT 역사 중 가장 높은 수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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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수정 광주시의회 의장이 광주 도시철도 2호선 인근 건축물의 심각한 안전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 안전을 최우선할 것을 촉구했다. 신 의장에 따르면 최근 실시한 정밀안전점검 결과, 총 13개소 중 11개소가 E등급, 2개소가 D등급으로 평가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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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오전 6시 48분경 서울지하철 7호선 철산역에서 장암행 열차가 고장 나 한때 운행이 지연됐다. 공사는 승객 모두를 하차시키고 문제 차량을 신풍역 내 열차 정비·관리용 선로인 유치선으로 옮겨 정확한 고장 원인 파악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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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오전 7시 16분경 서울지하철 1호선 신도림역에서 정차 중이던 청량리행 열차의 출입문이 고장 나 한때 운행이 지연됐다. 이에, 열차에 타 있던 승객 약 400명이 하차한 뒤 뒤따라오는 열차로 환승하는 과정에서 혼잡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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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는 주한 체코 대사관과 함께 지난 13일 서울 더프리마호텔 종로에서 체코 철도방한단 및 국내 철도기업간 교류·협력을 위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체코 철도산업의 최신 동향 공유 및 양국 기업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업 증진을 목적으로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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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와 철도전문인재뱅크는 14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을 방문해, 최근 수험생이 급증하고 있는 철도신호기사 및 철도전기신호기능사 자격시험의 연 2회 시행을 공식적으로 건의했다. 손운락 신호협회 회장은 "철도신호시설물의 확충과 더불어 이에 대응할 전문기술인력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현재 연 1회 시행 중인 두 자격시험을 2026년부터는 연 2회로 확대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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