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9호 / 2025년 9월 19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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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철도 시장에 잇따라 큰 장(場)이 서고 있다. 유럽이나 중국, 일본 등 거대 철도기업들은 이들 시장에 먼저 깃발을 꽂기 위해 사활을 걸고 있다. '공룡'이라 불리는 글로벌 철도기업들도 혼자선 이러한 '프로젝트'를 감당하기 어렵다. 사업을 발주한 국가에서 수조 원에 달하는 금융 지원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이 조건을 받아들이지 않으면 사실상 프로젝트를 수주하는게 불가능하다. 이 때문에 각국 정부에선 전폭적으로 '금융지원'을 통해 힘을 실어주고 있다. 그만큼 '경쟁'은 더 치열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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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환 작업자 사상사고를 막을 수 있는 '자동 연결·분리(입환) 시스템'이 연구개발 5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세계에서 처음 선보인 기술이다. 실내에 있는 제어실에서 한 사람이 제어기를 조작해 원격으로 화물열차를 자동으로 연결·분리할 수 있다. 선로나 화물칸(화차) 주위에 작업자가 접근할 필요가 없다. 기술 연구·개발을 주관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 시스템을 고도화해 현장에 구축하면, 입환작업 중 발생하는 산업재해를 원천 차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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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대불역, 자동입환 작업 시연을 위해 기관차가 움직입니다. 그런데 기관실을 자세히 보니, 기관사가 없습니다. 열차 혼자 화물 연결·분리도 하고, 또 이동하는 모습. 코레일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화물열차 자동 연결·분리 시스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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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 오후 공항철도 검암역. 평소 보던 것과 다른 외형의 전동차가 역사로 진입합니다. 공항철도가 증차사업을 통해 도입한 신형 전동차. 15일부터 영업운행에 들어가기 전 최종 시운전을 하고 있습니다. 공항철도 용유차량기지에서 신형 차량을 자세히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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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첫 편성이 15일부터 출퇴근 시간대 추가 투입돼 첫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 도입 사업은 늘어나는 출퇴근 수요와 주요 환승역의 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연말까지 신규 전동차 9편성이 모두 도입되면 배차 간격은 검암~서울역 구간 기준 6분에서 4분대로 줄고, 혼잡도도 약 142% 수준까지 완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철도경제신문>은 지난 11일 공항철도 신규 전동차를 직접 타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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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 구하기 힘든 고속열차, 해법을 찾아라
고속열차 공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풀어야 할 과제와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다뤄 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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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정속도는 승객이 열차에 타서 출발할 때부터 내릴 때까지 '탑승시간'을 '거리'로 나눈 값이다. 중간역에 정차하는 시간까지 포함된다. 정차시간을 뺀 순수 주행시간만 계산하는 '평균속도'와 개념상 차이가 있다. 승객 입장에선 최고속도보다 표정속도가 더 중요하다. 서울-부산 간 고속열차를 탔을 때 2시간 40분이 걸리는 열차보단 2시간 20분만에 가는 열차를 선호한다. 표정속도는 실제로 승객이 체감하는 탑승 시간과 비례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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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군은 지난 2021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됐다.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에 의해 행정안전부가 지정·고시한 것이다. 군은 인구 소멸을 철도로 돌파하겠다는 구상이다. 용문-홍천 광역철도 사업을 통해 수도권 접근성을 높이고, 더 나아가 춘천과 원주도 철길로 잇는다는 계획. 신영재 홍천군수에게 '용문-홍천 광역철도'가 필요한 이유를 직접 들어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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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철도는 지난 수십 년간 눈부신 발전을 이루었다. 2004년 KTX 개통은 세계적으로도 손꼽히는 고속철도 운영 모델로 자리매김하였으며, 수도권과 지방 도시를 촘촘히 연결하는 도시철도망은 국민 생활의 질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러나 이러한 성과에도 불구하고, 시스템 분야에서는 여전히 풀어야 할 과제가 많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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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란 비범한 사람을 데려와 비범한 일을 시키는 자가 아니다. 오히려 평범한 사람들과 함께 탁월한 성과를 만들어 내는 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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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1호선 노포역에서 양산 북정동을 잇는 양산선 도시철도가 내년 하반기 개통을 목표로 막바지 공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지난달 31일 기준, 총 사업 공정률은 92%. 굵직굵직한 공사는 이미 끝냈다. 현재 건축물 마감 등 부대 공사들이 주로 진행되고 있다. 양산선 건설을 맡고 있는 부산교통공사는 올해 11월까지 공사를 끝내고, 영업 운행을 위한 마지막 단계인 종합시험운행 준비에 들어가겠단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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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개통 예정인 양산선은 양산시 북정동과 사송지구, 부산광역시 노포동을 잇는 11.43km의 경전철 노선입니다. <철도경제신문>이 차량기지, 양산중앙역을 직접 눈으로 보며 양산선에 대해 자세히 알아봤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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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사상하단선이 2027년 개통 목표로 후반 공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5일 방문한 부산 사상구 괘법동 소재 사상하단선 1공구 사상역 건설현장은 어엿한 승강장의 모습을 갖춘 상태였다. 촘촘히 세워진 콘크리트 기둥이 상부를 받치고 있었으며, 승강장 탑승구로부터 본선 터널이 곧게 뻗어 나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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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컨소시엄은 15일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B노선 민간투자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금융주선기관인 신한은행, IBK기업은행, 교보생명보험을 비롯한 자산운용사 등과 3조 870억 원 규모의 프로젝트금융(PF) 약정식을 체결했다. 이번 약정 체결은 GTX-B노선의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핵심적인 재무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 큰 의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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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우이신설 연장선 건설사업 실시설계 적격자로 선정된 HL디앤아이한라 컨소시엄과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 체결로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하며, 동북권 지역 주민의 숙원사업을 해결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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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지사는 1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국토부 장관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를 포함한 경기도가 건의한 철도사업이 5차 국가철도망에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김 장관이) GTX-C 노선 공사비 현실화와 SRT 북부 연장 등 교통 인프라 확충에 뜻을 함께 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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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안산선 지하화 통합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철도지하화 및 철도부지 통합개발에 관한 특별법'에 따라 기본계획을 수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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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영광군청에서 '서해안철도(군산목포선) 국정과제 실현을 위한 5개 시군 협의회'가 열렸다. 협의회에서 군산시, 부안군, 고창군, 영광군, 함평군 등 5개 지자체가 서해안철도의 국가철도망 계획 반영과 건설 실현을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
지난 12일 웅상발전협의회 주최로 웅상문화체육센터에서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추진을 위한 시민 결의대회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축하하며,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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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18일 오전 경기 의왕시 소재 철도연 오명홀에서 '2025 철도신호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철도 신호·제어·유지보수 분야의 주요 이슈를 다루고 연구 및 미래 발전방향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10년 만에 다시 열린 자리인 만큼 다양한 연구 성과와 밀도 높은 제언이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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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국민 행복증진 철도·대중교통·물류 아이디어 공모전' 수상작 7개를 지난 10일 선정·발표했다. 최우수상은 송명 씨(한양대학교)의 '적응형 공압식 플랫폼 갭 실링 시스템(APPGSS)'이 받았다. 열차와 승강장 간격으로 인한 발빠짐 사고 방지를 위해 열차 문 하부에 공압식 팽창 장치를 설치, 정차 시 자동 확장·문 닫힘 시 수축하는 아이디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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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제작 및 부품공급 전문업체 이스턴R&E가 충남 홍성군에 1만 평 규모의 신규 공장을 준공하면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전국 각지에 포진된 공장을 기반으로 국내 화차는 물론 해외 각국의 화차까지 제작하는 세계 최정상급 철도 화차 제작사로 발돋움하겠단 구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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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산전은 코레일과 지난달 29일, 2022년부터 우진산전이 제작·공급한 전동차 490칸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기반 상태기반유지보수(CBM, Condition Based Maintenance) 시스템 공동 개발협약을 체결했다. 우진산전의 차량제작 기술과 코레일의 운영 노하우를 기반으로 CBM 시스템 개발을 추진한다. 공동 연구를 통한 지식재산권 등 산출물은 양사가 공동 소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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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탄 도시철도(트램) 건설공사가 공사비를 올려 다시 입찰 공고를 내면서 사업자를 선정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동탄트램 1단계 건설공사에 DL이앤씨를 비롯, 다른 1곳에서도 참여할 것으로 관측하고 있다. 시에서 당초 사업비를 6114억 원으로 책정해 발주를 냈지만, 입찰에 참여하는 사업자가 없었다. 두번째 입찰에서도 마찬가지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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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도시철도 2호선 1단계 승강장안전문' 설치 공사를 HDC랩스가 85억 원에 수주했다. 이번 공사는 광주2호선 1단계 구간인 유덕~광주역까지 총 20개 정거장에 승강장안전문을 신설하는 공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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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히타치 레일이 미국 메릴랜드주 해거스타운에 신규 철도차량 생산공장을 개소했다. 해당 공장에선 북미 지역 철도 운영기관에 월 최대 20칸의 메트로 차량을 공급할 계획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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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정부가 국가적 중요사업을 조기 발굴·심사·승인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인 '메이저 프로젝트 오피스(Major Projects Office, MPO)'에 알토(Alto) 고속철도 사업을 포함시켰다. 이에 따라 당초 8년으로 예상됐던 인허가 기간이 4년으로 단축되며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을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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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발생한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원인에 대한 조사가 해를 넘길 전망이다. 최근 국토부는 광명 신안산선 붕괴사고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조사기간을 이달 14일에서 내년 1월 14일까지 4개월 연장한다고 밝혔다. 사조위의 조사기간 연장은 이번이 두 번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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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는 영주역이 동력분산식 열차(EMU) 차량정비시설 설치지역으로 확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총 755억 원을 투입해 △정비고 개량 △차륜전삭고 확장 △차체세척장치 신설 등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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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오는 23일 전국 철도 유휴부지를 활용한 태양광발전 사업 확대를 위해, 태양광발전 사업자들을 대상으로 '철도 유휴부지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새정부의 재생에너지 정책에 적극 동참하고, 철도 유휴부지에 추가 발전 시설을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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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은 다음달부터 열차 무표 승차 시 부과되는 부가운임 기준을 0.5배에서 1.0배로 강화한다. 열차 부정승차를 방지하고 차내 혼잡도를 완화하기 위해 지난 5월 28일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하고, 계도기간을 거쳐 오는 10월 1일부터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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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4호선 이촌역과 2호선 합정역에서 리튬 배터리 화재(연기)가 발생한 가운데, 서울교통공사가 시민 불안감 해소를 위한 특별 대책을 논의했다. 우선, 역사 배터리 화재 대비 안전대책의 일환으로 △방염백 △방염장갑 △소방용 집게 △냉각수조 등 안전용품을 구매·비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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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5시 30분경 부산에서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SRT 302호 열차가 외부 물체와 충돌해 비상 정차 했다. 원인 확인 결과, 기관차 앞에 설치하는 장치인 배장기(排障器)가 파손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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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 오후 11시 40분경 경기도 안양시 만안구 1호선 명학역 인근에서, 선로에 진입한 40대 남성이 전동차에 치이는 사고가 일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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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안전 특별법 제정안은 업계에 처벌을 중복 부과하는 법안, 공사 주체별 책임기준부터 명확해야" 이해경 한국엔지니어링협회 회장은 지난 3일 서울시 강남구에서 열린 출입기자단 간담회에서 최근 발의된 건설안전특별법 제정안을 비판하며 이 같이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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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와 베트남건설협회(VACC, Vietnam Association of Construction Contractors)가 18일 서울에서 만나 양국 철도산업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 양 협회는 △베트남 고속철도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연수 프로그램 운영 △베트남 현지 고속철도관련 국제포럼 등 행사 정보 공유 및 협력방안 △향후 양국 기업 간 교류 확대 등 다양한 의제를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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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평은면 금광리에 있던 평은역은 나에게 소중한 추억의 장소이다. 평은역은 1941년 보통역으로 영업을 시작했으나, 2007년부터 이용객 감소로 여객열차가 정차하지 않게 되었고, 이후 시멘트와 철도 자갈 수송만 하다가 2013년 영주댐 건설로 인한 수몰로 폐역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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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공식 캐릭터 '레일로'가 '2025 대한민국 지자체·공공 캐릭터 페스티벌 대상'에서 공공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바탕으로 국민과 활발히 소통하며 철도와 공단의 주요 소식을 알기 쉽게 전달해 브랜드 가치를 제고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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