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5호 / 2025년 8월 22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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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전 10시 50분경 청도군화양읍 삼신리 청도소싸움 경기장 인근 경부선 선로에서 동대구역을 출발해 경남 진주로 향하던 무궁화호 열차(1903호)가 선로 점검 작업을 위해 선로 근처를 이동하던 근로자 7명을 치었다. 이 사고로 열차에 치인 작업자 7명 중 2명이 숨지고, 나머지 5명은 중경상을 입었다. 사고를 당한 이들은 구조물 안전점검 전문업체 및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소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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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관련, 국토교통부가 국가철도 안전관리체계 전 분야 쇄신·개편을 약속했다. 코레일의 안전관리 시스템도 지적하며 고강도 점검을 실시하겠단 방침이다. 김윤덕 장관은 "고속철도를 해외로 수출하는 나라에서 이런 후진국형 철도사고가 일어난 것에 대해 주무부처 장으로서 심히 유감이다"이라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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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 다음날 경찰은 국토교통부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 등과 합동 감식을 진행했다. 경찰과 사조위는 감식을 통해 △ 안전 메뉴얼 준수 여부 △ 사고현장 주변 여건 △ 풀숲이 우거진 커브 구간에서 기관사가 근로자들을 발견하지 못했을 가능성 △ 급제동·경적 여부 △ 현장 작업자들의 당시 상황 등 전반적인 경위 파악에 나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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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이번 경부선 남성현-청도 작업자 사고의 책임을 통감한다는 취지로 사의를 표명했다. 임기는 내년 7월 23일까지로 아직 1년여 남았다. 아직 사표는 수리되지 않았다. 이번에 한문희 사장의 사표가 수리될 경우, 코레일 역대 사장 중 임기를 채운 사장은 한 명도 없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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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망 5천km시대, 관건은 개량
철도 개량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진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요성을 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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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와 차량이 교차하는 철도건널목에는 늘 사고의 위험이 도사린다. 무단횡단, 차단기 충돌, 차량 고립 등 매년 서너 건 이상의 사고가 여기서 발생한다. 아직도 전국에 730개가 남은 상황. 결국 철도건널목 사고를 근본적으로 제거하기 위해선 기존 건널목의 구조를 바꿔야 한다. 국가철도공단이 2년마다 '입체화 대상 철도건널목'을 선정해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다. 하지만 입체화 대상으로 선정됐더라도, 모두 사업이 추진되는 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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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철도산업 전반에 대한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에 앞서, 우리 철도산업의 개별적 주체의 고립과 상호작용의 부재에 대하여 현시점에서 진단하고자 한다. 우리 철도산업은 지난 수십 년간 양적으로 크게 성장해 왔다. 하지만 국제 철도시장에서 우리 산업은 아주 미미한 수준의 점유에 머물러 있다. 이러한 큰 기술의 성장 대비 시장에서의 처참한 부진이라는 역설적 상황은 우리 철도산업 내부 생태계의 한계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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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 전동차 공급 사업을 수주한다는 것은 우리 철도차량 제조업의 경쟁력을 입증하고 있다. 그렇다면, 이런 성과에 국토교통정책 차원의 지원은 있었을까? 다행히도 올해 진행된 모로코 전동차 수주에서 국토교통부의 지원은 확인할 수 있었다. 국토교통부 철도사무 수행의 근거인 철산법은 우리 기업의 해외사업 수주를 지원하는 내용이나 근거는 전혀 없고, 2000년대 초반 우리나라 철도의 작동체계를 개편하는 법률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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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철도 구역 내 인분 발생으로, 승객들이 불쾌한 상황에 직면하고 청결 관리의 심각성과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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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가 '나 자신'의 본질에 가깝다면, 페르소나는 '타인에게 보여주는 나'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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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말 개통 목표인 인천발 KTX가 평택~오송 병목구간 2복선화 공사로 운행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당초 목표한대로 내년 말 개통하더라도 열차 운행 횟수가 적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평택-오송 간 고속선 병목구간이 해소되지 않은 현 상황에선, 인천 송도 착발(출발·도착) 열차를 증편하려면, 서울·용산 착발 고속열차를 감편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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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가 '수도권광역철도(전철) 제천연장 타당성조사 및 기술검토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 GTX-D, 경의중앙선 등 수도권광역철도 연장 근거를 확보하기 위한 용역에 나섰다. 이재명 대통령의 제천 1호 공약인 '수도권광역철도(GTX-D) 제천 연장'을 구체화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용역 기간은 내년 7월까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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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윤종군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22일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잠실~안성~청주공항 광역급행철도 민자적격성 조사'를 공식 의뢰할 예정이다. 철도 사각지대였던 안성에 새로운 철도망을 구축해 국토균형발전을 실현하고, 서울 강남권에서 청주공항까지 1시간 이내(직행 기준)에 이동할 수 있는 교통 편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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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에서 제천역이 제외된 '제천역 패싱' 논란이 이번 정부들어 처음 열린 국토교통위원회에서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20일 진행된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엄태영 의원(국민의 힘, 충북 제천)은 충북선 고속화 사업 노선을 제천역
경유안으로 수정할 것을 강력 촉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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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휴미디어와 공동으로 용인에버라인 열차자동운전용 광전변환 지상송수신장치를 국산화해 개발하고 시운전에 성공했다. 철도연은 이번 국산화 개발 성공으로, 수입품을 대체하고 충분한 예비품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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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KAIA)이 18일부터 29일까지 국토교통분야 기후테크 R&D 사업의 품목지정형 기술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기술수요조사는 기후변화로 이상기후 발생 빈도가 증가하는 가운데, 기후변화 회복탄력성 제고와 탈탄소 경제 전환에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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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주한 탄자니아 대사가 로만시스 창원·칠서공장을 직접 살펴보며, 탄자니아 철도개발 사업에 양국 간 상호 협력하길 기대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 6월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을 계기로 성사됐다. 당시 대사는 로만시스 전시부스에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디젤전기관차 제작 과정과 모형, 주요 생산 실적 등을 관심있게 살펴보고, 철도차량 제작공장도 직접 방문하겠단 의사를 표명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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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현대로템 사장이 지난 14일 충남 당진공장과 건설현장에서 안전점검 및 온열질환 예방활동을 직접 주관했다. 이번 점검은 안전이 모든 경영활동의 최우선 가치라는 '안전 최우선 경영' 기조를 직접 실천하고 폭염 속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한 작업 환경 확보를 위해 실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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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일 진행된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박용갑 의원(더불어민주당)은 서울시에서 제출받은 '서울시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 추진 현황'을 분석한 결과, 다원시스가 5·8호선 298칸을 전량 미납하고 있다고 밝혔다. 사업은 서울교통공사가 총 11차로 나눠 진행 중인 1~8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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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난 13일 '강동하남남양주선 광역철도 4·5공구 건설공사' 입찰을 공고했다. 두 공구 모두 설계시공일괄입찰(턴키)방식으로, 총사업비는 6600억 규모다. 공사내용은 4공구 남양주시 진건읍 배양리~신월리 구간으로 정거장 2개소 등을 신설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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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20일 '과천선 경마공원 등 3개 역사 시설개량공사'사업을 발주했다. 이번 개량공사는 노후 역사 시설 개선을 위해 3개 지하역사를 개량하는 공사다. 총 사업비는 약 263억 원이다. 선정 방식은 PQ심사와 간이형 공사 종심제가 적용되며, PQ신청서 제출 기한은 이번달 26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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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철도유지보수를 위해 발주했던 동적궤도안정기(DTS)의 입찰서와 제안서 제출 기한을 다음달 19일까지로 변경 공고했다. 사업비는 약 449억 원 규모다. 입찰 규정은 국제입찰 대상이며, 공동계약을 허용하지 않는다. |
서울교통공사가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의 공공성 강화 제도개선 이후 처음으로 역명병기 유상판매 입찰을 실시한다. 판매 대상 역은 성수·종각·을지로4가 등 7개 역이다. 이번 입찰부터 '역명병기 유상판매 세부운영지침'에 따라 두 단계 절차를 거쳐 낙찰기관을 선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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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여객철도 운영사인 그레이트 웨스턴 철도(GWR)의 '230형 배터리 열차'가 한 번 충전만으로 주행거리 320㎞를 달성하면서 세계 신기록을 세웠다. 이는 지난 2021년 12월 슈타들러에서 제작한 '플리르트 아쿠 BEMU'가 베를린-로스토크 구간에서 주행한 224㎞를 넘어서는 기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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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아프리카국가 부룬디 최초의 철도 공사 착수를 기념하는 레일 부설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부룬디 무송가티에서 출발해 탄자니아 키고마 지역의 우빈자까지 이어지는 총연장 282㎞ 구간을 표준궤 철도로 연결하는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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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 정부가 국가상호운용성네트워크(NNI)에 속한 모든 철도 디지털 신호 및 제어시스템에 '유럽형 열차제어시스템(ETCS)' 적용을 적용을 의무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ETCS 도입은 지역 간 운영상의 불일치를 해소해, 주 경계를 넘나드는 원활한 철도 운행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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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이사장이 사용할 자전거를 거래업체가 구매하도록 요구했다는 의혹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제기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이성해 이사장이 자전거 구매를 지시하자, 공단 직원들이 '비품'으로 처리할 수 없는 자전거를 거래 업체에 요청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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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공개한 광복 80주년과 철도 역사 120주년 기념영상에 도쿄역 장면이 사용돼 논란이 일고있다. 지난 15일 SNS공개된 도코역 장면은 국토부가 AI영상이라고 해명했으나, 진위여부를 확인한 결과 동영상 판매 사이트에서 제공 중인 '도쿄역' 영상으로 판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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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친환경 철도건설 자금조달 및 녹색금융 활성화를 위해 7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을 발행했다. 공단은 이번 발행을 위해 환경부와 금융위원회가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형 녹색채권 가이드라인'에 부합하는 관리체계를 구축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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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엑스에이운영(주)이 품질, 환경, 안전보건 통합 ISO 인증을 취득하며,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운영 역량을 대외적으로 인정받았다. 중대재해 예방을 위한 임직원 업무수행평가 체계, 협력사 및 철도운영사 간 협의체 운영 등 다양한 관리 활동에 대해 좋은 평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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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오전 8시 41분경, 충북 단양군 매포읍에 위치한 도담역 상행선(제천 방면)으로 사유 시멘트화차가 진입하던 중 2칸이 궤도를 이탈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사고 화차는 신규 제작해 지난 2월과 3월부터 각각 운행에 들어간 신형 시멘트화차로, 노후 차량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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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학회가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메종 그래드 제주에서 '2025년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철도분야 학술논문 발표와 특별세션, 기조강연 등을 마련할 계획이다. 또 철도 관련 기관과 기업 등의 홍보 전시부스, 철도10대기술전시회도 운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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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월미바다열차를 주제로 한 '숏폼 영상 공모전'의 수상작 선정을 시민 투표를 통해 진행한다. 최종 수상작은 시민 투표 결과와 내부 심사 점수를 합산해 선정되며, 최우수상(1명·상금 100만 원), 우수상(3명·각 30만 원) 등이 수여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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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가 주요 전통 시장과 인접한 4개 역사에서 '2025 광주도시철도 스탬프투어'를 펼친다. 기간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광주송정·양동시장·금남로4가·남광주 4개 역사에서 이용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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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은 국내 블록 완구 제조사 옥스포드와 협력해 두 번째 SRT 열차 블록세트를 출시했다. 이번 신제품은 126개 블록조각으로 구성돼 SRT 열차와 역사, 피규어 5종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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