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2호 / 2025년 7월 25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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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망 5천km시대, 관건은 개량
철도 개량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진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요성을 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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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을 비롯한 주요 도시 철도역사들이 개통 수십 년을 넘기면서 노후화 문제에 직면하고 있다. 출퇴근 수요가 집중된 안산·일산선 등 수도권 광역철도는 개통 20년이 넘어, 역사 상당수가 노후화에 접어들었다. 관광 거점인 전주역은 1981년 준공된 역사 시설을 여전히 운영해, 늘어나는 이용객을 감당하기 버거운 실정이다. 이처럼 역사 이용환경에 대한 개선 요구가 커지면서, 역사 시설 개량은 철도분야의 주요 과제로 부상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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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가 정차하고, 2023년 철도통계연보 기준 연간 승하차 인원이 350만 명을 넘는 전주역. 전주시에 따르면 같은 해 전주한옥마을 관광객이 1,500만명을 넘기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현재 전주역사는 1981년에 지어져 좁고 낡은 모습입니다. 때문에 국가철도공단은 2018년 말부터 전주역사 증축공사 사업에 돌입했는데요. 역사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커지고 주차장도 대폭 확대됩니다. 그런데, 신축역사를 자세히 보니 건물이 반으로 잘려있는 모습입니다. 역사를 반으로 나눠 공사를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에 직접 가보고, 공사계획도 확인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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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도상교량에서 교량침목을 거더에 고정하는 방법으로 침목을 천공하여 훅크볼트를 종거더(종빔)의 바깥쪽 플랜지에 걸고 침목 상면으로 훅크볼트를 돌출시켜 나사로 조이는 방법을 사용하고 있으나, 볼트 주변이 부패되고 나사가 진동으로 풀리거나 절손되는 등 제 기능을 유지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철도 운영기관에서는 여러 가지 형태의 침목 고정장치를 고안해서 사용하고 있으나 만족할 만한 효과를 기대하지 못하고 유지관리에 많은 노력과 비용이 투입되고 있으며 열차안전운행이 저해되고 있는 실정에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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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원님을 부모님처럼, 회원사를 가족처럼, 임직원을 형제처럼 모시고"라고 쓰인 협회 홈페이지의 첫페이지 협회장 인사말을 보면, 협회가 지향하는 바가 무엇인지를 바로 알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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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이용 시 갑작스러운 열차 정차나 서행, 열차 지연 기다림은 승객들의 심리적 불안감을 가중시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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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지금, 마치 멈출 수 없는 ‘지옥행 열차’에 올라탄 승객들처럼 거대한 자연재해의 파고 속에서 허우적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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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로 추진되는 울산도시철도(트램) 1호선 건설사업이 두 차례 유찰 끝에 수의계약 절차를 밟게 됐다. 수의계약 대상자는 위례트램을 시행했던 한신공영으로, 현재 기본설계에 착수한 상황이다. 오는 11월까지 기본설계를 마치고, 울산시 심의를 통과할 경우 내년 하반기에는 본계약을 체결할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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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의회가 24일 대광법 개정에 따라 전북도 광역교통망 구축 방안 마련을 위해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도시권 광역교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대광법) 개정 추진과정과 의미를 공유하고, '전북 광역교통망' 구축이라는 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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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는 23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한반도의 허리를 고속화로 잇다'를 주제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동해안권 4개 시도가 동해선 삼척-동해-강릉 구간 고속화 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를 촉구하고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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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장군이 지난 21일 기획재정부를 방문해 군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정관선 구축의 타당성과 필요성을 피력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날 세종시 정부청사 앞에 선 정 군수는 피켓을 들고 정관선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호소했다. 정관선은 동해선과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를 지선으로 연결하는 군 핵심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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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이 '목포-진도항 철도망 구축'을 정부에 호소하며 사전타당성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은 내년 4월 진도항과 제주 애월항을 잇는 신규 카페리호가 취항하면, 이용객과 물류 수송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예상하고, 연계 교통망 확충이 시급하다고 판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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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의 강북횡단선 재추진 의지가 강력하다. 구는 강북횡단선 재추진을 위한 주민 서명운동을 이달 28일부터 9월 30일까지 두 달간 전개한다고 24일 밝혔다. 철도 음영지역인 서울 서북부-동북부에 계획된 노선이지만, 경제성 부족로 지난해 예타조사에서 탈락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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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부품을 국산화해 기술 자립을 실현하고, 철도 선진국과 기술격차를 줄이기 위해 시작한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 국비 1220억 원을 포함해 총 1500억이 투입된 대형 국책 연구개발과제다.
6년간 이 사업을 이끌어 온 이영근 코레일 철도차량부품개발사업단장은 "기술이 급변하고 있는 시대다. 연구개발을 구상하고 기획하는 과정에서 이미 기술이 개발돼 한발짝 앞서 나갈 만큼 '기술 수명'이 줄고 있다"며 "어떻게 하면 R&D 전체 기간을 줄일 지 고민한 끝에, 이 사업에서 처음으로 부품 연구개발과 현차시험을 하나의 R&D로 묶게 됐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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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0년부터 국책 연구개발과제로 추진해온 '철도차량부품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매듭을 짓고 있다. 특히, 개발을 마친 국산화 부품 8종은 실제 승객을 태우고 달리는 KTX-이음에서 '현차시험'을 진행하며, 마지막 검증을 수행하고 있다. 부품 연구부터 개발, 현차시험까지 마친 이번 사업 모델이 향후 철도분야 R&D 과제에 모범 사례가 될 것이란 평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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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석유공업이 고부가가치 용매인 DMAc 자체 생산설비를 준공해, 국내 유일 DMAc 제조사로 등극했다. DMAc는 높은 용해성과 화학적 안정성을 가진 무색 액체로, 상용화된 용매 중 이미디 화(化) 반응이 가장 우수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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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열차바퀴(차륜) 전체를 빠르고 정밀하게 검사하는 '다채널 초음파 검사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은 차륜과 레일이 맞닿는 철도차량 답면의 표면결함은 물론, 림(Rim)과 웹(Web) 부위 내부 결함까지 동시 탐지해 탈선 등 대형사고를 미리 예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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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철도분야 인공지능(AI) 전환에 속도내고 있다. 지난 18일 코레일은 서울사옥에서 '2025년 제1회 디지털경영자문위원회'를 개최, 'AX 경영 로드맵'에 따라 추진 중인 37개 주요 전략과제의 상반기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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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원시스는 프랑스 카다라쉬 국제핵융합실험로(ITER)에서 핵심가열장치(Electron Cyclotron Heating, ECH) 시스템 업그레이드 사업에 필요한 고전압 전원장치 24대 공급사로 확정됐다. 900억 원 규모의 이번 수주는 지난달 19일 초전도 전원공급장치(Stage2) 공급사로 선정된 이후 추가 수주 한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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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전자조달시스템을 통해 지난달 개시된 입찰공고는 무효·취소 공고를 제외하고 총 45건으로, 918억 원 규모다. 이는 지난해 같은달 발주 금액 약 1조 3387억 대비 93.14% 감소된 금액이다. 지난해 6월 공사 발주는 6건을 공고했는데, 3건이 강릉-제진 철도건설 노반신설 공사로 약 9000억 원 규모였다. 이에 반해 지난달에는 큰 규모의 공사 발주가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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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철도유지보수를 위해 궤도다짐장비(MTT)와 동적궤도안정기(DTS)를 발주했다. 사업비는 MTT 약 449억 원, DTS 약 487억 원으로 총 936억 원에 이른다. 입찰서 제출 기한은 다음달 11일에서 14일까지며, 개찰은 20일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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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지난 21일 인천과 부천지역의 '인천변전소 등 9개소 신축공사'를 발주했다. 사업비는 302억 원 수준이다. 이번 사업은 노후 변전설비를 개량해 장애 요인 제거 및 설비 사고 등을 예방하고, 변전설비 현대화·고도화 등을 통해 최적의 전철급전설비를 구성하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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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단은 도원이엔씨와 '경부선 가산디지털단지역-독산역 횡단 두산길 지하차도 신설공사'사업의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공사는 그간 경부선 철도로 인해 단절됐던 동·서간을 연결해 지역 주민 편의성을 높이고자 시행하는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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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일렉스가 약 104억 9413만 원으로 경부선 용산-노량진간 전철전력설비 개량공사를 수주했다. |
서현과 동명기술공단이 평택-오송 2복선화 궤도 실시설계를 수주했다. 천안아산-오송 구간을 수주한 서현의 낙찰가는 약 32억 원, 평택-천안아산 구간을 낙찰받은 동명기술공단은 약 28억 원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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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무티아라 경전철 사업시행사인 말레이시아 대중고속교통공사(Mass Rapid Transit Corp, MRTC)가 시공사인 SRS 컨소시엄에 착공 승인을 통보했다. 무티아라 경전철은 실리콘 아일랜드에서 페낭 국제공항을 거쳐 복합교통시설인 페낭 센트럴을 연결하는 총연장 29.5㎞ 노선이다. 총사업비는 130억 링깃(한화 약 4조 2593억 원)에 달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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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즈베키스탄·아프가니스탄·파키스탄 정부가 3국을 연결하는 UAP 철도(Uzbekistan–Afghanistan–Pakistan Railway) 건설을 위한 타당성조사를 수행하기로 협약했다. UAP 철도가 개통되면 우즈베키스탄과 파키스탄 간 화물 운송 소요시간은 기존 35일에서 3~5일로 단축될 전망이며, 아리비아해 연안 항구로의 접근성도 개선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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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곽규택 의원이 KTX 운임 체계에 대해 이용객 체감 요소를 반영한 개편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일례로 구포 경유 KTX 경부선 노선은 최대 운행시간이 3시간 24분으로 수원 경유 노선보다 1분 늦지만 운임은 5100원 더 비싸다. 더 오래 걸리는 열차를 이용하면서도 더 많은 요금을 부담하는 구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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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여름 휴가 출발 예정일을 이달 26일부터 다음달 1일로 잡은 국민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이동할 때 대부분 승용차를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철도 이용객은 8.7% 수준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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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선 KTX-청룡이 2025 대한민국 올해의 녹색상품에서 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친환경성 △안전성 △높은 에너지효율 △조용하고 쾌적한 승차감 △고객소통과 서비스 등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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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연구소(주) 최진석 소장이 21일 공식 취임했다. 최 소장은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지역소멸위기 대응 등 철도 역할을 하겠다"고 포부를 내비쳤다. 최 소장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연구' 총괄 책임을 맡는 등 국내 철도정책분야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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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부산국제철도기술산업전'에 철도경제신문과 철도경제연구소가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철도경제신문·철도경제연구소 부스에서는 철도인들의 정보교류와 네트워크 장이 전개됐다.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이종국 SR 사장, 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 등 업계 주요 인사들로 발길이 이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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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두번째 지하철 혁신프로젝트 역사인 2호선 뚝섬역 운동 커뮤니티 공간 '핏 스테이션(Fit Station)' 내 샤워시설을 무료 개방한다. 무료 개방 기간은 11월까지다. 러닝·자전거 등 운동을 즐긴 시민들이 더위를 식힐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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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와 함께 서울 지하철 4호선 사당역에서 영화 '판타스틱4: 새로운출발'의 홍보로 사진관 이벤트를 개최한다. 지하철 4호선 사당역 대합실 내에 설치된 테마 사진관은 '판타스틱 4' 영화 속 백스터 빌딩 내부를 재현해 꾸며졌다. 오는 27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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