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0호 / 2025년 7월 11일 발행
이재명 정부 첫 추경이자, 올해 두 번째 추경에서 철도분야 예산이 6586억 원 증액됐다. 철도건설 사업 예산을 늘려 건설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노후 철도시설 개량으로 안전을 강화하겠단 취지다. 이번 철도 예산 증액은 진행 중인 철도건설 사업을 지원해 침체된 건설경기를 활성화하고, 노후된 철도 시설·시스템을 개량하기 위한 목적으로 이뤄졌다. 아직 본격화되지 않은 철도건설 사업은 일부 감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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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망 5천km시대, 관건은 개량
철도 개량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진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요성을 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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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 개통 21주년을 맞은 지금,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와 서해·동해선 등 간선철도 개통으로 전국 반나절생활권이 현실화되며, 철도 이용객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운영 전반은 인력 중심에 머물러 있어,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성 강화를 위한 철도 디지털 전환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철도 디지털 전환의 시발점으로 '역사(驛舍)'에 주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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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종덕 한국도시철도학회 회장(한국철도기술연구원 수석연구원)은 "도시철도 분야 전문가 집단이 모인 학회에서 지자체별 특성과 환경조건에 맞춰 최적의 도시철도 시스템이 구축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학회가 10일부터 이틀간 '2025년 상반기 기술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시철도학회는 이번 세미나를 발판삼아 학회가 새로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는 동력을 만들어 가겠단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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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시철도학회가 도시철도 산업의 미래를 가늠하고, AI 등 신기술 개발·적용 사례를 공유하고자 기술 세미나를 열었다. 도시철도학회가 주최하고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주관해 마련한 이번 세미나에는 연구기관, 학계, 운영기관,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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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의 지형은 산으로 둘러싸여 있어 도로를 건설하기 어려운 면이 있고, 철도 또한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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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가 승차권 예매와 환불과정에서 발생하는 불편 사항은 여전히 주요 민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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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우리는 단순한 변화가 아닌, 문명의 패러다임 자체가 완전히 뒤바뀌는 격변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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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에서 서울 청량리를 직결하는 서부권 광역급행철도와 부울경 지역을 1시간 생활권으로 잇는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가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두 사업 모두 이번 예타 통과로 신속한 추진이 가능할 전망이다. 서부권 광역급행철도는 수도권 서북부의 서울 접근성을 개선하고, 김포골드라인 혼잡도 완화할 것으로 주목받는다. 부산-양산-울산 광역철도는 부울경 메가시티 구축의 첫걸음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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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공항-보은-김천 간 내륙철도 건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충북도와 청주시, 김천시, 보은군 등 4개 지자체가 힘을 모은다. 청주공항-보은-김천 철도는 총 연장 96.1㎞로, 수도권-중부-남부를 최단거리로 이어주는 노선이다. 사업비는 약 3조원으로 추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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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김해시와 국가철도공단 등 관계기관에 따르면 신월역 신설사업은 다음달 착공을 목표로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다. 신월역 신설에 소요되는 사업비는 446억 원이다. 김해시의 요청에 따라 시행하는 사업으로 철도공단이 시로부터 위탁을 받아 공사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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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 지연으로 가중되는 시민들의 불편 해소를 위한 대응 전담팀을 구성했다. 당초 지난달 개통 예정이었던 공사 구간 도로는 6개월 밀린 12월 22일에 개통될 계획이다. 현재 광주 2호선 1단계 공사는 지난달 30일 기준 토목 공사 공정률이 92% 수준이며, 공사 구간 도로는 42% 개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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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지난달 2일부터 이달 2일까지 한 달간 하절기 철도차량 안전운행을 위한 사전예방 점검 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공사, GTX-A 운영, 서울9호선 운영, 신분당선 네오트란스, 김포골드라인SRS 등 6개 시행청에서 영업 운행 중인 차량 818칸(KTX 16칸·일반 전동차 802칸) 대상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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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철도 유관기관 및 산업체가 공동 참여하는 '2025년 철도산업 철도차량 분야 기술 세미나'를 개최했다. 총 30여 개사 100여명이 참석해 철도차량과 부품 분야 최신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학·연·관 소통을 강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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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시우더 중국철도(CR) 사장은 지난 8일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제12회 국제철도연맹(UIC) 고속철도 세계대회에서 "중국 고속철도망이 올해 말까지 5만km를 돌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유럽 철도전문매체 IRJ에 따르면 중국 고속철도망은 지난해 말 기준 4만 8000㎞에 달하며, 전 세계 고속철도 총연장의 약 70%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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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런던교통국(Transport for London, TfL)이 런던지하철 100% 재생에너지 전환을 위한 장기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태양광 업체와 전력구매계약을 체결했다. 2030년까지 TfL 모든 사업장을 100% 재생에너지로 전환하겠단 목표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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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특실에 제공되는 간식박스에 그려진 거북선 디자인에 일장기와 유사한 부분이 발견돼 논란이 일고 있다. SRT 운영사인 SR은 해당 특실 물품을 모두 회수해 폐기하기로 결정했다. 거북선 디자인에 일장기와 비슷한 문양이 새겨진 간식박스는 SNS를 통해 처음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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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 현장에서 철근을 빼돌려 고물상에 판 근로자들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특수절도 혐의로 기소된 A씨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 현장에서 일하며, 2023년 9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수차례에 걸쳐 모두 8120kg, 2617만 원 상당의 H빔 철근을 몰래 빼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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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이 새정부 국정과제에 '무임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가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건의문을 채택하고, 이를 9일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에 전달했다. 노사대표자들은 "초고령화라는 시대적 변화에 적극 대처하고, 국가 중요 기반 시설인 도시철도의 지속 가능한 운영과 중단 없는 서비스 제공을 위해 정부 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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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대만 타이베이 메트로와 동반 성장 도모와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 대표 도시철도 운영기관 간 실질적인 교류 협력과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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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가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이용 편의성을 강화하기 위해, 다음달부터 철도시설 안전진단을 수행하는 전문인력을 대상으로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 교육·훈련과정을 개설·운영한다.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철도분야 교통시설안전진단 전문기관이 철도시설에 대해 교통안전에 관한 위험요인을 조사·측정 및 평가하는 모든 활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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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가 지난 3일 제2회 이사회를 개최했다. 이사회는 상반기 업무 성과를 보고하고, 하반기 주요 업무 추진 계획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상반기에는 지난 2월 새롭게 출범한 제14대 임원진들은 4개월동안 협회 현황과 각종 업무를 파악하는데 공을 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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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역 광장에는 한국전쟁 당시 순직한 김재현, 황남호, 현재영 3명의 기관사를 기리는 추모비가 서있다. 서문에는 '대전 전투에서 행방불명된 딘 소장을 구출하기 위해 자진해서 사선을 달려간 3명의 철도인의 모습을 형상화하였다'라고 적혀있다. 굳게 새겨진 추모석문과 달리, 최근 '딘 소장 구출작전' 여부를 놓고 논쟁이 뜨겁다. 포털 사이트와 관련 최근 게시물은 딘 소장 구출작전 여부에 회의적인 의견이 이미 다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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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주환 경기대학교 서비스경영전문대학원 교수
코레일은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일 '지역사랑 철도여행×농촌 투어 패스' 결합상품을 출시했다. 상품은 '지역사랑 철도여행'의 열차 운임 50% 할인에 1만 7900원으로 농촌 체험, 음식, 관광지 등을 24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농촌 투어 패스’의 혜택을 하나로 합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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