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7호 / 2025년 6월 13일 발행 [철도경제신문X국가철도공단 공동기획] 철도망 5천km시대, 관건은 개량
철도 개량사업의 목적과 필요성, 기대효과 등을 진단하고 현장을 직접 방문해 중요성을 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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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망이 전국으로 확장되면서 선로와 철도시설은 꾸준히 늘어나고 있다. 2023년 기준 전국 선로 연장은 총 4207㎞. 10년 전인 2013년(3587㎞)과 비교해 17.3% 증가했다. 특히, 지난해는 서해선과 동해선, 중부내륙선 등 여러 노선이 연장·신설되면서 철도 확장의 정점을 찍었다. 한편에선 기존 철도시설 노후가 심화되고 있다. 국가철도공단은 이에 맞춰 철도시설 유지관리 혁신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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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철도인 한마음 오픈대회 참가 접수 마감
제3회 철도인 한마음 오픈대회에 보내주신 많은 관심과 성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참가 접수는 성황리에 마감되었습니다.
여러분의 기대와 응원 덕분에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될 것 같습니다. 오는 13일(금), 충북 음성 코스카CC에서 반갑게 인사드리겠습니다. 안전하게 오시고, 좋은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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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냐 경제냐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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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정부가 출범했다. 신임 대통령의 취임사는 감동 그 자체였다. 특히, '통합은 유능의 지표이며, 분열은 무능의 결과'라는 문구는 전율마저 느끼게 했다. 국민이 선거를 통해 각자의 의사를 나타내지만 궁극적으로는 모두 '대한민국 국민'임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대통령은 자신을 선택하지 않은 국민도 대표한다. 이와 같은 신임 정부의 정책에 비추어 '철도'는 어떠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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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철도 인프라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철도 인프라의 모든 것을 디지털로 복제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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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에서는 OpenBIM과 디지털트윈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패러다임의 철도시설물 관리를 위해 2024년 철도인프라 디지털트윈 정보화전략계획(ISP) 수립에 착수했다. DX(Digital Transformation)을 위해 국내외의 여러 기관에서 다양한 노력들이 진행되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는 SOC 분야에 선제적으로 디지털트윈을 선언하고 이를 실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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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더의 역할은 명령하고 통제하는 것을 넘어, 자율과 책임이 조화를 이루는 문화를 조성하는 것입니다. 이는 마치 민주주의 사회에서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가 존중되고, 그들의 참여가 공동체를 움직이는 동력이 되는 것과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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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가 다니는 레일. 많은 열차가 오가며, 표면이 거칠어지고 손상이 갑니다. 이는 승차감과 소음에 안좋은 영향을 주는데요, 심할 경우 사고까지 초래할 수 있습니다. 레일밀링차는 레일 삭정을 통해 이를 사전에 방지하고, 쾌적한 주행환경을 제공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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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가 수소트램 등 도시철도 도입을 위한 밑그림 그리기에 나섰다. 올해 도시철도망 구축계획 승인절차를 거쳐, 내년부터 본격적인 사업화에 착수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 2022년부터 수소트램 도입을 사전타당성 검토와 함께 도시철도망 구축계획을 수립해 왔다. 우선 추진 노선은 제주항, 동문시장, 제주공항, 연동사거리, 노형오거리, 1100로를 연결하는 12.91㎞ 구간이다. 총사업비는 약 5293억 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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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가 지난해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지 못했던 별내선(8호선) 연장 사업을 다시 추진한다. 이번 연구용역은 별내선 연장 구간인 '별내역~별내별가람역' 사업이 지난해 6월 예타조사를 통과하지 못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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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가 내년 말 초지역 KTX 정차에 대비해 교통 인프라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총 455면 규모의 환승주차장을 조성해, KTX와 도시철도 등 5개 철도노선이 집중되는 교통 거점의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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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부지에 쌓이는 폐콘크리트침목을 현장에서 바로 파쇄할 수 있는 장치가 개발됐다. 재활용 가능한 소재도 분리할 수 있어 친환경성과 경제성을 모두 확보했다는 평이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폐콘크리트침목을 현장에서 직접 파쇄해 철근 및 골재 등 재활용 가능한 소재로 분리·선별할 수 있는 '폐콘크리트침목 재자원화 장치'를 개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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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두인이엔지와 공동으로 개발한 '공기와 물을 이용하는 능직 데미스터 필터의 세정 기술'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2025년 국가 신기술(NET, New Excellent Technology) 인증을 획득했다. 이 기술은 매일 약 1000만명의 시민이 이용하는 지하철의 역사로 유입되는 공기를 정화하고 이 기능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기 위해 개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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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코가 자국 최초 고속철도망 구축을 위한 개량사업을 시작했다. 이 노선은 프라하~브르노~오스트라바를 잇는 체코 최초 고속철도망의 핵심 구간이다. 이번 사업은 기존 단선철도를 복선화하고, 유럽열차제어시스템(ETCS)을 설치하며, 선로 최고속도를 시속 100㎞에서 200㎞까지 끌어올리는 게 주요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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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도시철도에 유럽형 열차제어시스템(ETCS) 레벨2가 설치된다. 상파울루 도시철도 운영사 비아모빌리다데(ViaMobilidade)가 알스톰과 상파울루 8·9호선에 ETCS-2를 도입하기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은 총 10억 헤알(한화 약 2440억 원) 규모로, 향후 6년간 진행되는 신호 현대화 프로젝트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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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동에 소재한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공사 현장서 항타기(천공기, 수직으로 지반을 뚫는 건설기계)가 인근 아파트로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번 사고는 인덕원-동탄 복선전철 10공구 현장에서 발생했다. 넘어진 항타기는 높이 44m, 무게 70.8톤이다. 인근 아파트 8층부터 15층까지 건물 벽면에 기댄 모습으로 쓰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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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4호선 열차 안은 황당하고 내용을 알 수 없는 낙서가 가득했다. 한 남성에 의해 적힌 이 불법 낙서들은 열차가 차량기지로 입고된 후, 10여 명의 직원들이 투입되고 나서야 원래 상태로 돌아올 수 있었다. 서울교통공사는 이번 4호선 열차 내 불법 낙서 등 열차 내 낙서·고의파손 등 모든 불법 행위에 대해 행위자를 끝까지 찾아내고, 경찰 고발과 구상권 청구 등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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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 휠체어가 선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7일 오후 4시 41분경 서울 영등포구 신림선 샛강역 승강장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60대 남성 장애인 A씨가 스크린도어(PSD)와 충돌한 뒤, 선로로 추락했다. 추락 당시 선로에 열차는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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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이 2025년 제32차 아시아·태평양 경제협력체(이하 APEC) 정상회의 개최를 맞아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국 내빈들과 국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도역사 특별 안전점검에 나선다. 이를 위해 TS는 오는 24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철도역사 안전 및 이용편의 수준평가'를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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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가 도시철도 개통 40주년을 맞아, 단순한 교통 서비스 제공을 넘어 시민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민 체감형 서비스'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공사는 기존의 단순 접수·처리 중심 민원 대응에서 벗어나, 현장 확인과 맞춤형 조치를 중심으로 한 능동적 대응 체계를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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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통공사가 행안부 주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공사는 국토부에서 시행한 2025년 철도안전관리 수준 평가에서 '철도안전 우수 운영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행안부 재난관리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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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철도가 철도차량 분야 기술 역량 강화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 호남철도차량정비단과 손을 잡았다. 공사는 최근 지난 4년간 추진한 서울 신림선 경전철 관제 운영 및 유지보수 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함으로써 현장 중심의 우수한 기술력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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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호연 송원대학교 철도차량시스템학과 교수(교신저자)와 최근배 송원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공동저자)가 '한국철도학회 2025년 춘계학술대회'에서 우수논문발표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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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지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사회에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임직원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뤄졌으며, 공항철도 특성과 부서별 전문성을 살린 맞춤형 나눔 프로그램이 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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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전국 철도 역사에서 할인 및 증정 행사 등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은 다양한 세대가 자주 찾는 철도역 내 공간을 활용해 보훈의 의미를 되새기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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