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5호 / 2025년 5월 30일 발행
철도산업의 새로운 플랫폼이 될 '철도경제연구소'가 문을 열었다. 한국 철도의 싱크탱크로 정부와 지자체, 기업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철도경제연구소는 △철도산업계와 정부 간 소통 지원 △철도산업 내부의 소통 지원 △지자체 철도정책 수립 지원 △민자철도 및 해외 진출을 위한 실무 지원 등을 수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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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연구소 개소식 행사에서 철도 유관기관 및 산·학·연, 지자체 관계자들이 열렬한 축하의 말을 전했다. 참석자들은 축사를 통해 철도경제연구소가 산업 싱크탱크이자, 정부와 지자체, 기업을 잇는 가교가 되길 입 모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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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학회가 지난 22~24일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2025 춘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는 약 1000여명의 참관객이 모여 철도 산업의 미래와 현재를 엿봤다. 궤도토목·차량기계·전기신호·정책운영 등 철도산업 각 분야를 탐구한 총 173편의 포스터·구두 논문 발표가 이어졌으며, 32개에 달하는 특별세션도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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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임대 제도 도입이 한국철도학회 춘계학술대회서 정책 이슈로 떠올랐다. 일부 민자철도의 혼잡도 개선과, 차량 수급체계 원활화·차량 산업 발전을 위해 필요하단 주장이다. 국가기관에서 차량을 구매·임대할 수 있도록 철도 상하분리를 손봐야 한다는 목소리도 함께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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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정비 업무를 민간에서 전문적으로 위탁받아 수행했을 때, 차량 가용성(Availability)을 높이면서, 유지보수 비용을 절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철도차량 제작사에서 정비를 수행하게 되면, 제작-정비 기술을 연계해 품질을 높이고, 부품 구매 비용을 줄여 전 생애주기 관점(LCC)에서 효율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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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연구개발(R&D) 과제인 차세대 한국형 열차제어시스템(KTCS-3)을 차량과 함께 철도 패키지로 해외 진출하기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무엇보다 실용화를 통한 실적 확보가 우선이라는 의견도 제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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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학회가 광주교통공사, 송원대학교와 협력을 통해 미래 철도인재 양성,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다. △철도인재 양성 △철도전문가 상호 교류 △학술대회·세미나 개최·발표 △철도 관련 국내·외 사업 협력·지원 △지역사회 사회공헌활동·청렴 활동 △RISE(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사업, 지역인재 양성 사업 등을 협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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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부스 관계자들이 참관객들에게 출품 기술·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이번 학술대회 전시부스에는 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송원대학교 등 18개 기관·기업이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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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두 차례 열리는 철도학회 학술대회에선 철도분야의 우수한 학술 논문을 구두·포스터 형식으로 선보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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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선축 단선철도, 이대로 괜찮나
간선축 단선철도가 늘어나고 있다. 경제성 논리에 따라 단선 건설에 힘이 실리지만, 업계선 복선 대비 시공비 절감이 크지 않고 수요변화 대응에 취약하단 지적이 나온다. 이에 본지는 단선철도 현황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짚어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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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선철도는 철도 사업의 낮은 경제성을 보완하고, 초기 시공비를 줄이기 위한 대안으로 꾸준히 제시돼 왔다. 하지만 실제 비용 절감 효과에 대해선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국내에선 단선 방식으로 건설되는 간선철도가 점차 늘어나는 추세다. 지난해 말 개통한 중부내륙선 2단계(충주~문경)와 올해 1월 운행을 시작한 동해선(포항~삼척)은 각각 준고속 단선전철로 완공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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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옥계항에 철송장(철도물류기지)과 배후 산업단지를 조성하겠다. 철도, 항만, 도로, 항공이 결합된 친환경 스마트 물류 거점으로 거듭날 수 있다. 관광산업을 넘어, 기업하기 좋은 경제도시로 성장하겠다는 '꿈'. 현실로 만들겠다" 올해 시 승격 70주년을 맞이한 강릉시. 김홍규 시장은 강릉을 '경제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한 큰 그림을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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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철도 인프라
‘디지털 트윈’이라는 기술을 통해, 눈에 보이지 않는 철도 인프라의 모든 것을 디지털로 복제하고 분석할 수 있는 시대가 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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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철도시설의 노후화가 급속히 진행되면서 유지보수 및 개량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2020년 기준, 국가철도 시설 중 사용연수 30년 초과 또는 내구연한을 경과한 시설물은 전체의 26.4%에 달하며, C등급 이하로 평가된 시설물은 전체의 54.7%를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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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고 없는 지연은 일상에 직접적인 피해를 유발하며, 가장 많은 불만을 초래하는 항목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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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인들이 에이브러햄 링컨을 기억하는 방식은 우리에게 깊은 울림을 준다. 남북 전쟁이라는 비극적 혼돈 속에서도, 그들은 링컨의 어둠마저 끌어안고 그를 위대한 반석 위에 세웠다. 우리에게는 어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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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독일철도(DB)와 오스트리아 연방철도(ÖBB), 이탈리아 철도공사인 트랜이탈리아(Trenitalia)가 독일-이탈리아 고속열차 직결 운행을 위한 협력 협정을 체결했다. 유럽 내 국경 간 철도 이동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추진된 사업 중 하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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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근린생활시설용지(GI)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G1블록은 총면적 1996㎡의 생활 편의·상업 시설 조성을 위한 필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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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GTX본부가 지난 26일 '2025년 전철전력설비 개량사업 안전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안전결의대회는 전철전력설비 개량 현장의 중대재해를 예방하고 안전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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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4일 오후 4시 30분경 6호선 구산역에서 전동차 출입문이 고장나면서 승객들이 모두 하차한 후, 뒤따라 오던 열차로 갈아탔다. 현장에선 전동차에 타고 있던 한 남성이 가방을 뒤로 메고, 출입문에 기대고 있었다는 대화가 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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