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4호 / 2025년 3월 14일 발행
서울 1~8호선 노후 전동차 교체사업이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전체 사업비만 3조 8506억 원. 서울교통공사는 총 11차로 나눠 이 사업을 진행 중이다. 올해 10차분 전동차 368칸 교체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다원시스는 2차분 196칸을 순차적으로 2022년 3월까지 납기해야 했지만 이를 지키지 못했다. 납기 지연일수는 202일에서 677일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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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냐 경제냐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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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안전법'은 사고가 발생할 때마다 강화(强化)된다. 그 대표적인 사례는 2011년 2월 발생한 KTX의 광명역 탈선사고였다. 사고 전년도 운영이 시작된 KTX-산천의 각종 장애와 철도운영기관의 안전불감증에 대응하기 위한 '철도안전법' 개정이 이루어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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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운영기관의 기획 및 경영관리 분야에서 정보화를 살펴보면, 기획, 예산, 법무, 경영평가, 인사, 급여, 회계, 자산, 계약, 노무, 홍보 등 다양한 업무가 개발·운영되고 있다. AI를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운영기관과 직원들이 보유한 자료를 전사적으로(全社的) 자원화하는 것이 선결 조건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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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중남미를 노려라
박선태 투르히요국립대학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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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제는 미국과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에 집중하고 있다. 유럽, 중동, 동남아 시장에는 적극적으로 진출하면서도, 중남미는 여전히 낯선 시장으로 남아 있다. 한국 기업들에게 중남미는 아직도 ‘먼 나라’처럼 보인다. 하지만 지금 이대로라면, 우리는 중요한 기회를 놓칠지도 모른다. 중남미는 단순한 개발도상국 시장이 아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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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열차를 타고 바다를 보는 컨셉이 가장 좋은 기차 여행이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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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2월 18일 대구 지하철 1호선에서 발생한 비극적인 사건. 오전 9시 53분 출근 시간대였기 때문에 많은 승객이 지하철에 탑승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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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리더십 모델은 카리스마, 권위, 솔선수범, 언행일치 그리고 경험에 기반을 두었지만, 오늘날의 리더는 끊임없는 학습과 변화를 통해 조직을 이끌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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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3월 착공식 후 제자리걸음이었던 GTX-B노선의 착공이 가시화되고 있다. 이달 중 착공계를 제출하고 오는 7월 모든 민자구간서 첫삽을 뜰 수 있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이를 위해, 국토부는 도로점용·굴착 허가 등 착공에 필요한 인허가를 진행하고자 인천교통공사 등 관계기관과 사전협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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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부는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와 수도권 철도지하화 통합개발 로드맵의 조속한 제시를 위해 지난 7일 '수도권 철도 지하화 마스터플랜 전담조직(TF)' 발족식을 개최했다. 이번 TF 구성은 지난달 19일 최상목 국대통령 권한대행 겸 부총리 주재로 열린 '민생경제점검회의'에서 밝힌 수도권 철도지하화 사업에 대한 후속 조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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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시민의 최대 숙원사업인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공사가 3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삽을 뜬다. 시는 공사 기간동안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단계별 교통 대책을 가동한다. 가장 먼저 착공되는 구간은 중리네거리에서 신탄진 방면(1, 2공구), 충남대 앞에서 도안동 방면(7공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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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선 북울산역 환승체계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북울산역은 부전-태화강 간 동해선 광역전철이 연장 운행할 예정이다. 사업 기간 국비 21억 원, 시비 66억 원 등 총 87억 원이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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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3년 이후 기존 노후 KTX를 대체할 차세대 고속차량의 '컨셉(Concept)'을 잡는 토론회에서 에너지 절감, 프리미엄 좌석, 유선형 디자인 등 새로운 설계 전략이 공개됐다. 우선, 안전성을 높이기 위해 인공지능 등 첨단 IT 기술을 적용을 적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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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생선 뼈에서 영감을 얻은 피쉬본(Fishbone) 소음기를 개발했다. 소리를 흡수하는 재료인 흡음재 없이, 소음 저감 효과를 구현해 기존 소음기와 차별한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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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정부가 '국가 복구·회복 계획(KPO)'의 일환으로 철도 부문에 대한 총 107억 즈워티(한화 약 4조 250억 원)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자금은 폴란드 철도 인프라 관리기업인 PKP PLK가 800㎞ 규모의 철도망을 개량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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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UAE)가 파키스탄 철도 현대화 사업의 파트너로 나선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파키스탄 기존 철도망 개선과 신규 철도 프로젝트 개발을 공동 연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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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에서 철도지하화 통합개발사업에 국가가 일부 사업비를 보조할 수 있다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개정안이 발의됐다. 지금까지 지하화 사업에 들어가는 모든 비용은 상부 개발 수익으로 충당하는게 원칙이라고 못 박은 국토부의 입장과 대비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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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탄자니아, 이집트, 모코로 철도사업에 진출한 데 이어 에티오피아, 보츠와나 등과도 관계를 맺으며 아프리카 철도시장 진출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인력 양성과 철도 건설, 운영·유지보수 분야까지 철도 전반에 걸쳐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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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일 오전 8시 35분경 남양주시 진접읍에 소재한 4호선 차량기지 공사 현장 터널(인입선) 안에서 작업차량이 전복됐다. 이 사고로 작업차량에 타고 있던 작업자 3명이 중상을, 2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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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집회의 영향으로 3호선 안국역과 6호선 한강진역 승하차 인원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교통공사는 인파가 밀집될 경우, 혼잡 상황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역사를 폐쇄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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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운행을 시작한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은 개통 60일 만에 누적 승객 200만 명을 넘어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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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가 올해도 '철도시설물 안전진단 전문 인력'을 양성해 철도 안전 확보에 나선다. 협회는 철도시설의 안전성과 유지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건축물 분야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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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는 13일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7기 연수생을 대상으로 철도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철도건설현장 견학을 진행했다. 이번 현장 견학은 우리나라 선진 철도기술을 전파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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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철도 굿즈 전문점 '트레인 메이츠'이 서울역에 개장했다. 트레인 메이츠에선 코레일, 국가철도공단, SR, 부산교통공사, 코레일유통 등 5개 철도기관의 기념품을 한 곳에서 보고 구입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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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2025 여행가는 달'에 맞춰 다음달 6일까지 기차여행 상품을 할인 판매한다. KTX와 숙박, 렌터카 등을 결합한 여행상품의 경우 열차 운임을 주중 최대 50%, 주말·공휴일은 최대 30% 할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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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간 비어있었던 서울 5호선 영등포시장역 지하공간을 활용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이곳은 10호선 건설계획에 따라 5호선 대합실과 연결할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이후 계획이 무산되면서 빈 공간으로 방치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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