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2호 / 2025년 2월 28일 발행 |
현대로템을 비롯한 '코리아 원팀'이 2조 원에 이르는 모로코 2층 전동차 사업을 수주했다. 현대로템이 지금까지 해외서 수주한 철도 단일 프로젝트 중 최대 규모다. 이번 사업 수주를 계기로 현대로템은 모로코 시장에 처음 진출하게 됐다. 현대로템을 비롯, 민관 합동 '코리아 원팀'이 활약을 펼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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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선 고속화는 한국이 세계 최고다. 여기에 포커스 두고 해외사업을 추진하면 쫓아올 국가가 없다"
김상균 동아시아철도포럼 대표는 한국철도의 강점으로 '기존선 고속화'를 꼽으며 이 같이 말했다. 한국은 시속 120㎞ 안팎의 일반철도를 시속 250㎞급 고속철도로 개량하는 기술과 노하우를 가진 거의 유일무이한 국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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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 AI의 출발점은 1972년 '정부 행정전산화 기본계획'에 따라 철도청(현재 한국철도공사)에서 컴퓨터를 도입, 수작업 중심으로 운영되면서 생겨났다. 이 시기 효율성이 낮고 오류가 많은 행정업무 처리와 대민 업무 관련 승차권 발매, 열차 운행 관리, 화물 운송 시스템의 전산화 필요성이 대두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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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철도, 중남미를 노려라
박선태 피우라국립대학교 명예교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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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사관은 한국 기업들의 콜롬비아 보고타 지하철 2호선 수주를 지원하기 위해 발주처와 협의해 서울에서 최초로 사업 설명회를 열었다. 대사관 측은 여러 차례 발주처와 공동으로 우리 기업들을 대상으로 화상 회의를 진행하며 사업 참여를 독려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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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 방화 사건 발생 시, 운영기관은 승객과 승무원의 안전을 먼저 확보하고 빠르게 화재를 진압하는 것이 핵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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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리더십 이론들이 리더 자신의 특성, 자질, 태도, 습관들에 주목하지만, 오늘 우리가 함께 공부할 리더십은 셀프리더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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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 60일 만에 이용객 수 219만 명을 넘어섰다. 주간단위 일평균 이용객 수는 평일기준 4만 1755명으로 예측수요 대비 83.4% 수준이다. 휴일기준은 3만 6815명, 예측 대비 94.3%에 달한다. 다음달부턴 출퇴근 시간 배차간격이 6분대로 단축돼 이용편의도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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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희업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장이 화성 동탄트램 사업 계획 현장을 찾아 정명근 화성시장을 만났다. 동탄트램은 내년에 착공할 계획이다. 총 길이 34.2km, 정거장 36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포함한다.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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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수 김포시장이 '그물망식 철도 시대 개막'을 위한 준비를 늦추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8월 예비타당성조사 대상 사업에 선정된 서울 5호선 김포연장을 비롯, 서울 2·9호선 연장사업과 GTX-D 노선 등 철도사업들이 속도감 있게 추진될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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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세계 최초로 개발한 '시멘트 제로 콘크리트 PSC 침목'을 광주도시철도 1호선에 부설했다. 탄소배출 저감과 ESG 경영실천에 크게 기여할 것이란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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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과 중국이 양국 간 국경철도 건설 프로젝트에 합의했다. 개통 시 현재 트럭으로 운송되던 석탄을 철도로 운반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몽골 정부는 이를 통해 연간 석탄 운송량이 약 3000만 톤 증가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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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최초의 수소연료 열차가 시험운행을 시작했다. 내년 상반기부터는 상업운행에 돌입할 전망이다. 해당 열차는 알스톰이 제작했으며, 시험운행은 브레시아-이세오-에돌로 구간의 103㎞ 노선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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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철도 노반공사 분야 '빅3 사업' 발주시기의 윤곽이 잡히고 있다. '가덕도신공항 접근철도 제2공구'와 '천안~청주공항 복선전철'이 다음달과 4월 연달아 발주되며, 올해 최대어인 '남부내륙철도'는 12월 발주될 전망이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개통노선이 적은 만큼 신규사업 발주와 착공에 초점을 두고 총력을 다하겠단 방침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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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철도 유휴부지 활용사업'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를 공모한다. 올해 공모 대상지는 경전선, 전라선, 동해남부선, 중앙선 등 주요 철도 유휴부지가 포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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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코레일이 지출한 영업비용은 6조 6396억 원. 이 중 전기요금만 5796억 원이다. 전체 영업비용의 8.7%에 달한다. 코레일이 열차 운행용 전기요금 절감을 위해 사활을 걸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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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외국인 철도 이용객이 2023년보다 61% 증가한 약 554만 명을 기록했다. 지난해 한국을 찾은 외국인이 1637만 명인데, 3명 중 1명이 철도를 이용한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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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AI) 기반 도구들이 확산되는 가운데, 고속열차 이용 관련 정보들이 오류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SR은 인공지능 기반 대화형 도구보다 공식 채널을 통한 정보 확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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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원선에서 선로 장애가 발생해 전동차 운행이 일부 지연 운행됐다. 경부고속선에선 전기공급장치 장애가 발생해 서울역에서 출발해 부산으로 향하던 KTX가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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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가 해외철도 유학생을 대상으로 실제 'K-철도' 운영 현장을 직접 경험해 선진 철도 운영기술을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현재 제7기 과정에선 13개국 32명의 연수생이 우송대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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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선 열차의 종점, 목포. 기차여행객들의 발길이 잦은 목포는 호남선과 역사를 함께한 도시입니다. 역사 속으로 사라진 목포의 역사(驛舍)도 있습니다. 목포역 직전 기차역, 동목포역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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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울진군이 '울진대게와 붉은대게 축제' 기간에 맞춰 코레일과 함께 특별 기차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대게 축제는 오는 3월 3일까지 열린다. 프로그램은 각 출발지에서 후포역을 오가는 왕복 열차탑승권, 대게 정식 이용권, 관광지 2곳 이용권을 포함한 패키지로 구성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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