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선이 이르면 내년 1분기 내에 홍성-대곡 간 완전 개통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서화성-원시 간 미연결 구간(Missing Link)의 공사를 내년 초까지 끝내고 3월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다. 이 구간만 개통하면 서해선 열차를 타고 홍성에서 출발, 서화성을 지나 김포공항과 대곡으로 직행할 수 있다.
2004년까지 철도는 행정조직인 철도청 중심으로 작동하였으며, 심지어 안전규제의 주체 역시 행정관청인 철도청이었다. 하지만 시설관리 비용이 통합 철도기구(철도공사 또는 철도청 등)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는 국제적 공감에 기반했던 '철도구조개혁'이 우리나라에도 시행되게 된다.
콜롬비아 철도 사업은 지방정부 주도의 APP(민관협력) 사업과 국가인프라청(ANI, Agencia Nacional de Infraestructura)이 관장하는 민간 제안 PPP 사업 두 가지 방식으로 추진된다.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일부 APP 사업의 경우에도 국가인프라청이 담당하는 경우가 있다. 지방정부가 철도 사업을 APP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여러 단계의 절차를 거쳐야 한다.
[파발마] 제222호. 철도 지하화 "모든 역사가 지하로 건설되자 많은 사람들은 "그 많은 예산을 들이는 것이 과연 타당한가?"라는 의문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