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6호 / 2024년 12월 27일 발행
대구 도시철도 1호선을 경북 경산시로 연장한 안심~하양 복선전철이 21일 개통한다. 비수도권 최초 도시철도연장형 광역철도사업이다. 안심하양선 개통해 이동시간이 32분으로 단축되는 만큼 교통편의와 생활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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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지하철 1호선의 기존 동쪽 종착역인 안심역에서 출발해 대구한의대병원역, 부호역을 지나 하양역까지 8.9km 구간이 개통하는 하양연장선은 대학이 많은 하양읍의 통학 수요, 지역 주민의 통근 수요를 충족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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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위례신사선이 민자사업 지정해지 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가운데, 이에 반발하는 위례신도시 주민과 서울시 간 갈등의 골이 깊어지고 있다. 일부 시민단체에선 서울시가 행정 과실로 위례신사선 유찰을 초래했을 뿐 아니라, 민자사업 해지 과정에서 절차적·법적 정당성을 결여해, 주민들에게 경제적 손실과 교통 불편을 안겼다고 강하게 비판하면서, 소송전에 나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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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냐 경제냐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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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23일 공정거래위원회가 코레일에 시정명령을 내린 사실이 알려졌다. 내용을 살펴보니 KTX 특실 가격은 운임과 요금으로 구성돼 있는데, 할인이 운임뿐만 아니라 요금에도 모두 적용되는 것처럼 오해할 수 있기에, '기만 광고 행위'로 제재를 받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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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KTX 승차권 가격에 대한 할인율을 표시하면서, 승객이 실제 할인율을 정확하게 알기 어렵도록 기만적으로 표시·광고했다는 이유다. 코레일톡과 레츠코레일 홈페이지 등에 '↓30% 할인', '↓ 20% 할인'과 같이 KTX 승차권 가격이 표시된 할인율만큼, 그대로 할인되는 것처럼 광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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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격변하는 세상, 리더는 풍랑 속의 돛단배 선장과 같다. 거센 파도와 예측 불가능한 바람에 맞서 끊임없이 항로를 조정해야만 목적지에 도달할 수 있다. 이때 필요한 것은 바로 '상황 리더십'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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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운영기관이 이례 상황 발생 시 열차 운행을 조정하여 운행할 수 있다. 주로 자연재해 열차 내의 긴급 상황, 역사 내, 역사 주변의 긴급한 상황 등에서 기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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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2031년 강남권을 통과하는 서울 지하철 9호선이 하남, 남양주까지 연장될 전망이다. 3기 신도시 '남양주 왕숙·왕숙2지구 광역교통대선대책'의 핵심 사업이다. 총사업비 2조 8240억 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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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안전부가 오는 28일 GTX-A 운정중앙-서울역 구간 개통을 앞두고, 이용객 편의시설과 안전대책 등을 확인했다. GTX 구간은 지하 8층, 지상 기준 60m 아래에 위치한 대심도 철도다. 화재·침수 등 사고가 발생하면 대피가 쉽지 않아 철저한 안전관리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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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연은 K-철도기술을 세계적으로 발전시키고자, 철도연의 유망 기술 중 4개 기술을 올해 '명품 K-철도기술'로 정했다고 밝혔다. 최우수 기술에 '액화수소 기반 수소기관차 핵심기술'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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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파리 동부역과 베를린 중앙역을 연결하는 고속열차가 운행을 시작했다. 파리에서 출발해 스트라스부르, 프랑크푸르트를 거쳐 베를린까지 약 8시간 만에 이동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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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랍에미리트 최대 도시, 두바이의 신규 메트로 노선 건설 프로젝트 계약이 체결됐다. 계약금은 205억 디르함, 한화로 8조 1000억 원이 넘는 액수다. 블루라인은 내년 4월 착공 예정으로, 공식적인 개통 예정일은 2029년 9월 9일이다. 두바이 첫 메트로 노선이 개통한 지 20주년 되는 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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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건설산업 공사비 현실화와 민자사업 활성화를 방안을 마련해, 건설경기 조기 회복을 지원한다. 먼저, 공공 공사비 현실화를 위해 표준품셈·시장단가 등 할증이 가능한 공사비 산정기준의 보정기준을 입지, 현장특성 등 시공여건에 맞게 신설·세분화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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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이 SRT 승차권 '노쇼' 방지하기 위해 위약금을 강화하는 내용의 여객운송약관을 개정한다. 이 약관은 31일부터 적용된다. 열차 출발 당일 승차권을 취소·반환할 때 발생하는 위약금을 출발 1시간 전에서 3시간 전으로 강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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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광역전철노선 역명부기 모집공고를 통해 분당선 영통역 등 5개 역사의 역명부기 신청기관과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에 공단이 계약한 역명부기는 △영통역(경희대) △기흥역(백남준아트센터) △북울산역(박상진생가) △삼송역(중부대학교) △온양온천(아산현충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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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23일 기준 가용자금이 566억 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당장 임직원에게 지급해야 할 연말 평가급 1404억 원도 줄 수 없는 형편이다. 공사는 금융부채 차입을 검토 후 내년 1월 중 평가급을 지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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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내년에 600억 원 규모의 정밀안전진단 및 성능평가 용역을 발주한다. 이 용역은 시설물의 안전성능, 사용성능, 내구성능을 확인해 효율적이고 안전한 유지관리 방안 수립에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조사·평가 용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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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민간 공모로 신당역 유휴공간에 클라이밍 스포츠 문화존을 만드는 사업을 추진한다. 신당역에 클라이밍 스포츠 문화존이 생기면, 최근 MZ세대를 중심으로 '힙당동'으로 불리며 새로운 명소로 주목받는 신당동 일대의 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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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지난 19일 대전시 미혼남녀를 대상으로 인연 찾기 프로젝트인 '2024 로맨스테이션' 행사를 도시철도 열차 안에서 열었다. 대전 최초로 열차 안에서 진행한 '2024 로맨스테이션' 행사에는 남녀 각 10명이 참여했다. 이날 5쌍의 커플이 매칭되는 성과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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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가 26일 인천 서구에 소재한 본사에서 '공항철도 디자인 일러스트·캘리그라피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 이번 공모전은 '공항철도의 비전(가장 안전하고 빠른길, 공항철도)과 미션(행복한 동행, AREX)'을 상징하는 디자인'을 주제로, 공항철도를 대표하는 독창적이고 우수한 일러스트와 캘리그라피 디자인을 찾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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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내달 6일부터 설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6일부터 7일까지는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8일은 경부선을, 9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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