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4호 / 2024년 12월 13일 발행
건설 투자자(CI) 탈퇴로 어려움을 겪었던 서부선이 민투심을 통과했다. 서부선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시 은평구 새절역에서 관악구 서울대입구역까지 도시철도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지난해 9월 민투심에서 '총사업비 반영에 대한 기준과 적용방안을 마련해 재상정'하기로 한 후, 주무관청과 사업시행자 간 이견으로 협상에 난항을 겪었다. 위례신사선은 서울시 요청에 따라 민자사업 지정취소가 의결됐다. |
|
|
서부선 사업은 2015년 서울시 10개년 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고시, 2021년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면서 민간투자사업(BTO-rs)으로 본격 추진됐다.
그런데 최근 컨소시엄에 참여한 건설사 중 한신공영 등을 제외한 GS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등 대부분이 공사비 급등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로 이탈하면서 사업 진행에 빨간불이 켜졌다. |
|
|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철도의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
|
|
하이퍼루프는 다른 교통수단에 비해 최고속도, 표정속도, 여행시간, 에너지소비 등 여러 면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미국의 로스엔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노선의 경우, 최고속도는 항공기보다 높고, 출발 지점에서 도착 지점까지의 평균 속도인 표정속도가 월등할 뿐만 아니라 여행시간 측면에서도 35분으로써 매우 적게 소요된다. |
|
|
철도냐 경제냐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
|
서울의 지하철 시대는 50년 전인 1974년에 시작되었다. 당시 서울특별시 지하철본부(現서울교통공사)는 1호선의 건설과 운영에 정부행정기관(외청)이었던 철도청의 참여는 당연했을 것이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의 두 번째 철도기관인 서울 지하철은 철도청과 닮아 있었다. |
|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조직의 리더 자격으로 책임과 의무를 잘했는지? 올해 초 세웠던 목표는 달성했는지? 목표를 향해 함께 달려 온 상사, 동료, 팀원들은 모두 보람을 느끼고 행복해하는지? 우리는 원하든 원하지 않든 리더로서 자신의 리더십에 대한 평가를 자동으로 하도록 학습되고 스스로 수련하며 살게 된다. |
|
|
"우리나라 최대 인력의 공기업인 코레일은 노동조합 가입 인원도 최대규모다."
|
|
|
"철도 추락 사고는 주로 승강장에서 발생하며, 승객 부주의, 승강장 설비 부족, 열차 진입 시 과밀 등 원인으로 발생하고 있다."
|
|
|
오는 28일 GTX-A노선 북부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개통한다. 새해부턴 파주에서 서울역까지 왕복 한 시간이 채 걸리지 않을 듯하다. GTX-A '운정~서울역' 구간 개통 시 버스ㆍ지하철 등 대중교통 환승을 통해 최대 90분가량이 소요되는 이동시간이 22분으로 대폭 단축돼 수도권 서북부 지역의 교통편의가 획기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다. |
|
|
비수도권 최초 광역철도 '대경선'이 14일 개통하고 8개 역 구미ㆍ사곡ㆍ북삼ㆍ왜관ㆍ서대구ㆍ대구ㆍ동대구ㆍ경산 등 총 61.85km를 운행한다. 대경선은 출ㆍ퇴근 시간 19분, 그 외 25분 간격으로 오전 5시부터 자정까지 편도 48∼52회(왕복 100회 수준) 운행된다.
|
|
|
대전 도시철도 2호선이 1, 2, 7공구 착공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공사에 들어간다. 지난 1996년 정부의 기본계획 승인 이후 28년 만이다. 대전 2호선은 총 연장 38.8km로 대전 내 5개 자치구를 순환하는 순환선이다. 정거장 45개소 및 차량기지 1개소를 만들며, 총 사업비 1조 5069억 원이 투입된다.
|
|
|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매립이 지연돼, 사업 추진시기를 늦췄던 평택선 3공구(안중-포승) 사업이 조기 추진된다. 매립 완료시기를 기존 2030년에서 2027년으로 3년 앞당기겠다는 계획이다. 안중-포승 간 3공구는 평택선 전 구간 중 아직 삽을 뜨지 않은 곳이다.
|
|
|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난 11일 맹성규(더불어민주당·인천남동갑)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도 신규사업이 대거 반영될 수 있도록 지원을 요청했다. 경기도에 따르면 앞서 지난 3차 철도망 계획에는 경기도가 건의한 36개 사업 가운데 16개가, 4차 철도망 계획에는 44개 사업 가운데 21개가 반영됐다.
|
|
|
7개 자치단체가 참여하는 경부선 지하화 추진협의회는 1 1일 용산구청 대회의실에서 서울역에서 안양ㆍ석수ㆍ관악ㆍ안양ㆍ명학역을 경유하고 당정역까지 이어지는 경부선 지상 철도구간을 지하화 선도사업으로 선정해달라고 촉구했다.
|
|
|
12일 호남 서해안권인 영광, 함평, 군산, 부안, 고창 지자체장이 "서해안 철도망 구축으로 지역 균형발전을 앞 당겨야 한다"라고 입을 모았다. 이들은 "서해안 철도 기반시설 중 호남권이 경기ㆍ충청권에 비해 일방적으로 차별받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다. |
|
|
스페인 철도차량 제작사 CAF가 콜롬비아의 메데인 메트로 차량 13대, 칠레 산티아고 메트로 차량 6대를 제작ㆍ공급하는 계약을 최근 체결했다. 두 계약의 가치는 총합 2억 유로(한화 약 3017억 원) 규모다.
|
|
|
말레이시아 페낭섬에서 추진 중인 무티아라(Mutiara) 경전철 프로젝트의 '철도시스템 공급 및 유지보수를 위한 턴키 계약' 입찰이 최근 등록됐다. 무티아라 경전철은 페낭섬 남부 실리콘 아일랜드에서 조지타운의 콤타르, 페낭 해협을 거쳐 버터워스의 페낭 센트럴까지 연결히는 노선이다.
|
|
|
스페인 교통부가 최근 지방 당국 협의를 거쳐 안달루시아 남부 지역 내 세비야에서 우엘바까지 연결하는 신규 고속철도 노선 건설을 승인했다. 해당 노선은 총연장 95㎞에 최고속도 시속 350㎞로 설계됐다.
|
|
|
코레일 노사 간 잠정합의를 도출했다. 철도노조는 11일 오후 7시부로 파업을 중단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우선 올해 임금을 기본급 대비 2.5% 이내 인상하기로 합의했다. 4조 2교대 시행은 국토부 승인을 통해 빠른 시일 내에 시행하기로 했다. |
|
|
서울교통공사가 2호선 1인 승무제 검토를 공식적으로 중단하기로 했다. 다른 노선보다도 완벽한 시설보완이 필요한 상황에서, 경영효율화를 위해 1인 승무제를 성급하게 도입할 경우, 예상되는 안전상 문제들을 고려해 1인 승무제 도입을 중단하기로 했다.
|
|
|
최근 5년 간 자동차, 항공분야 국가기술자격 필기시험 응시자는 줄어든 반면, 철도분야는 연평균 6.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산업인력공단은 "철도 인프라가 확장되고, 철도 안전 및 기술 표준 강화에 따라 전문인력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설명했다
|
|
|
SR은 지난 2016년 12월 9일 SRT 개통 이후, 8년 동안 이용객 1억 7805만 명의 총 이동거리가 397억km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거리는 지구가 태양을 공전하는 거리인 9억 4200만km의 42.1배에 이르는 거리로, 지구가 태양을 여덟 번 도는 동안 SRT가 태양을 42.1번 공전한 셈이다.
|
|
|
KTX광명역 도심공항터미널(도심공항터미널)이 16일 다시 문을 연다. 코로나19로 운영 중단된 지 약 4년 8개월 만이다. 도심공항터미널을 이용 시 항공 체크인과 수하물 발송을 미리 할 수 있고, KTX-공항버스를 타고 인천공항에 도착해 전용 출구로 빠르고 편하게 출국 가능하다.
|
|
|
서울시가 '글로벌 미래플랫폼' 비전을 갖고, 서울역 공간을 대개조하겠다는 구상을 내놨다. 국제문화복합단지가 들어서는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을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역 일대에 입체적이고 통합적인 교통 환승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기간 복합환승센터'를 설치한다.
|
|
|
올해 인천교통공사 최우수 기관사(탑콘, Top Master Controller)에 엄호섭 기관사가 선정됐다. 어려서부터 철도에 관심 많았던 4년차 기관사다. |
올해 대구교통공사 최우수 기관사에 월배승무팀 이찬열 기관사가 선정됐다. 이 기관사는 2019년도에 입사해 남다른 사명감과 책임감으로 기관사 업무에 임하며, 14만km 무사고 운전을 달성했다. |
|
|
동양대학교가 베트남에 철도 궤도분야 교육시스템을 전수하는 공적개발원조(ODA)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현지에 설립한 궤도 교육훈련센터를 통해 300여 명의 전문인력을 배출하고, 실무 중심의 교재와 철도용어사전, 매뉴얼을 제작해 전파하는 등 베트남 철도교육체계를 선진화했다.
|
|
|
국가철도공단이 한국교통대학교와 철도분야 미래성장을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오송 철도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 조성이 완료되면 기업을 대상으로 한 철도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ㆍ운영할 예정이다.
|
|
|
지난 6일 도시철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여, 첨단 기술을 공유하고 디지털 전환에 속도를 내기 위한 논의의 장이 열렸다. 한국도시철도협회와 한국철도학회가 '미래를 향한 철도의 디지털 전환-스마트 철도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주제로 송년세미나 겸 송년회를 개최했다.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