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3호 / 2024년 12월 6일 발행
서울시가 민자사업자를 찾지 못한 위례신사선을 재정사업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한 가운데, 시의 부실한 사업자 공고로 유찰을 자초했다는 비판이 뒤따르고 있다. 총사업비 산정 시 건설공사비 측정에 특화된 건설공사비지수가 아닌 소비자물가지수만 단순 반영해, 자재비 폭등 등에 따른 건설업계 여건을 충분히 반영하지 못했다는 지적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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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철도의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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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섭 편집위원
철도, 항공기, 선박, 자동차 등 현재 교통수단에 대해 승객이 여행하면서 받을 수 있는 위험의 정도를 분석, 즉 '확률적 위험도 분석 (Probabilistic Risk Analysis)'을 하면 항공기가 가장 안전한 것으로 나타난다.
10억 인·km 당 사망자 수에 있어서 항공기가 선박, 자동차과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현저하게 적고, 철도의 1/6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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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자고 일어나면 깜짝 놀랄 변화와 혁신이 끊임없이 일어나 심한 현기증을 느끼는 현대 사회에서 리더십의 중요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해 지고 있다. 이곳 저곳에서 전쟁이 지속되는 글로벌 환경 속에서 국가, 조직, 개인의 성패를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리더십이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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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 장치가 시스템화되며, 한 가지의 문제가 아닌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로 열차가 지연되는 사례들이 발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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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가 신규 개통 예정 GTX-A(운정~동탄) 노선 중 운정~서울 구간 안전성 점검을 위한 철도안전관리체계 승인검사를 시행한다. GTX-A노선 2단계(운정~서울)의 경우 1단계(수서~동탄)가 지난 3월 우선 개통된 이후 진행하는 검사로 철도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검사에 해당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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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고양은평선' 광역철도 사업에 대한 기본계획을 승인했다. 고양은평선이 오는 2031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된다. 향후 이 노선과 직결운행하는 서부선 개통 시 고양시청역에서 여의도, 서울대입구까지 이동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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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송역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송-평택 2복선화 사업이 마무리돼 열차 운행 횟수를 2배로 늘리더라도, 정작 오송역에서 이들 열차를 감당할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나면서다.
오송역 구내에는 모두 10개의 선로가 있다. 그런데도 왜 오송역은 열차를 다 소화하지 못하게 됐을까? 이미 15년 전 개통 당시부터 문제를 안고 있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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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술로 개발한 합성수지 철도침목을 베트남 현지에서 시험 시공하는데 성공했다. 이 침목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이 국내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개발한 친환경 침목으로 환경오염에 취약한 목침목을 대체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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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 국회에서 하노이와 호치민을 연결하는 총연장 1541㎞ 남북 고속철도 건설 승인에 대한 결의안을 통과시켰다. 해당 결의안에 따르면, 베트남 남북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총 1700조 동(한화 약 93조 8400억 원) 규모의 공공투자자본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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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교통부가 내년 5월 25일 대중교통 기업인 퍼스트그룹과 MTR이 소유한 사우스 웨스턴 철도(South Western Railway, SWR)를 공영화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SWR 공영화는 민간 운영사가 공공 소유로 전환되는 첫 사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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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디크 칸 런던 시장이 지하철 무인운전 전환에 선을 그었다. 1860년대 준공된 일부 노선을 현대화하는 게 사실상 불가능할 뿐더러 무인열차 도입으로 노선당 수십억 파운드가 소요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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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5일부터 무기한 파업에 돌입한다. 노조 파업은 지난해 9월 이후 1년 3개월 만이다. 노조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 노선에 필요한 인력 등 부족인원 충원 △정부가 정한 기본급 2.5% 정액 인상 △231억 원 임금 체불 해결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인력 감축중단 등을 요구해왔다. |
한문희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사장이 5일 "철도노조 파업 강행으로 열차운행에 차질을 빚게 된 것에 대해 국민께 사과드린다"며 "24시간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해 철도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한 사장은 "임금 인상을 목적으로 파업을 강행하는 것은 결코 국민의 동의를 얻기 어렵다"고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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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5일 서울역 12번 출구에서 총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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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호 전국철도노동조합 위원장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기획재정부가 노조의 정당한 요구를 무시하고 노동자와 국민의 안전을 위협한다고 비판하며 무기한 총파업을 선언했다.
최 위원장은 "조합원의 염원이 담긴 핵심 요구안을 갖고 약속된 종료시간을 훌쩍 넘기면서 최선을 다해 성실하게 교섭에 임했다"며 "사측은 구체적인 해결책을 내놓지 못했고, 인건비 잠식의 책임을 지고 올해 임금인상 제원을 마련하라고 했음에도 무책임으로 일관했다"고 덧붙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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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티엑스에이운영(주)는 5일 시작된 철도노조 파업에 참여하지 않으며, 수서-동탄 간 GTX-A 노선(33km)은 100% 정상 운행한다고 밝혔다.
GTX-A 수서역에선 3호선 및 수인분당선을 이용할 수 있다. 또 성남역에선 경강선과, 구성역에선 수인분당선과 환승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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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노조가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간 가운데, 서울역에서 인천공항 1, 2터미널을 운행하는 공항철도는 정상운행하고 있다. 공항철도 운행 구간은 서울역과 인천공항2터미널역을 오가는 단일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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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후 3시 시준 열차운행 현황은 파업 영향으로 일부 감축 운행돼, 평시대비 77.6% 수준으로 운행됐다. 차종별로 살펴보면, KTX 73.8%, 일반 여객열차 67.4%, 화물열차 40.9%, 수도권전철 83.3% 수준이다.
백원국 국토부 2차관은 "철도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최대 피해자는 철도를 이용하시는 모든 국민들"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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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가 대규모 철도차량 공급을 계획 중인 모로코에 한국기업이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의 고속철도 보유국으로, 가장 앞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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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노후화된 영동선 거리천교 개량을 완료했다. 영동선 거리천교는 삼척시 도계읍 소재로, 1940년 준공된 노후철도 교량 구조물이다. 교각이 하천 중앙부에 있어 집중호우 시 하천 범람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우려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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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수인분당선ㆍ안산선의 노후 방음벽 7개소(1.7㎞) 개량공사를 완료했다. 이번 공사는 철도 운행선 주변의 소음을 줄이고 선로변 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조치로, 대상 시설은 수인분당선 원인재역과 안산선 수리산~대야미 상ㆍ하선에 있는 노후 방음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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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전남본부가 지난 2일부터 여수시와 함께 여수지역 고급(호텔) 숙박업체와 연계한 'KTX 여수 숙박 세일 페스타'상품을 한시적으로 판매하기 시작했다. 여수지역 호텔을 엄선해 KTX 운임 할인과 숙박비 할인으로 구성된 특별할인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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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기철도기술협회가 두원공과대학교와 손을 잡고 전기철도 전문기술인 양성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중소기업의 기술인력 양성 기반 확충을 위해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 프로그램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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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가 지난달 27일 우수기술을 보유한 철도 중소ㆍ중견기업의 해외 수출을 촉진하고자 'TSI 인증 세미나'를 개최했다. 협회는 중소ㆍ중견기업을 대상으로 철도용품 국제인증 취득 및 판로개척 등을 지원하기 위해 해외철도 수주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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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엔지니어링협회가 4일 서울시 강남구 소재 GS타워에서 '제3회 대한민국 엔지니어링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시상식에선 현대엔지니어링의 '우즈베키스탄 칸딤 가스처리 시설'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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