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호 / 2024년 11월 29일 발행
걸어서 넘어가던 문경새재에 고속도로가 깔린 지 어언 20년, 이제는 KTX가 문경새재를 넘어 수도권과 문경을 잇습니다. 오는 11월 30일부터 중부내륙선 충주 - 문경 구간이 개통합니다. 충주역에서 살미역, 수안보온천역, 그리고 연풍역을 거쳐 문경까지 이어지는 39.2km 구간은 충청도와 경상도를 잇는 새로운 철도 노선으로서의 의미도 크지만, 각 지역에서 거는 기대 역시 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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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경 철도(중부내륙선) 건설 사업이 공사를 끝내고 오는 30일 전 구간 개통한다.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지 약 10여년 만이다. KTX-이음을 타고 문경에서 판교까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총 사업비 2조 5529억 원이 투입된 이천(부발)-문경 철도는 총 연장 93.2km의 단선 전철로, 시속 230km급 준고속선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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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철도의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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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섭 편집위원
하이퍼루프의 캡슐차량(Pod)은 자기부상장치로 부상해서 선형모터 추진장치를 이용해 초고속으로 주행한다. 선형모터 추진장치는 크게 선형유도모터(LIM : Linear Induction Motor) 방식과 선형동기모터(LSM : Linear Synchronous Motor) 방식으로 나뉘어 개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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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때마침 온 세상은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날드 트럼프가 지명하는 내각 인선과 인물들에 대한 평가와 관련하여 매일 매일 떠들썩하다. 새로 임명되는 트럼프 내각의 인물들은 대통령 트럼프 리더십의 팔로워들이다. 이들은 팔로워인 동시에 각 부처 또는 조직의 수장으로 각각 자기만의 리더십 스타일로 해당 부처나 조직을 이끈다. 그러므로 팔로워인 동시에 리더인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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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 운영기관의 정보 단절은 열차 운행의 정확성과 안전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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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 남부지역 일부 지자체들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가 우선순위 배제됐다며 문제를 제기함에 따라, 경기도는 27일 기자회견을 통해 해명에 나섰다. 오후석 경기도 행정2부지사는 "도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을 반영하기 위해 시ㆍ군에서 건의한 모든 사업에 대해 국토교통부 신규사업 가이드라인에 맞춰 지난 2월에는 고속ㆍ일반철도에 대해, 5월에는 광역철도 사업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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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KTX-이음과 전동열차 등 철도차량 핵심 부품 10종의 국산화에 성공했다. 5년에 걸쳐 수행한 국가 연구개발(R&D)사업이 결실을 맺으면서, 외산 부품 수입과 비교해 조달기간을 최대 10개월 단축하고, 연간 49억 3000만 원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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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이 영업 노선에서 운행할 준비를 마친 수소전기트램을 시작으로 수소동차, 수소동력차, 수소기관차 등 수소철도차량 라인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하겠단 구상이다. 배터리, 슈퍼캐퍼시티, 수소연료전지 등을 주 동력원으로 사용하는 철도차량 시스템이 개발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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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에서 운행 중인 알스톰의 코라디아 아이린트(Coradia iLint) 수소복합열차가 내년부터 일부 운행을 중단한다. 운행 개시 후 지속됐던 수소연료전지 기술 결함이 해결되지 않아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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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정부 관계자들이 총연장 176㎞, 84개 역으로 구성된 무인 메트로 노선 6개 중 3개가 이번 주에 개통될 것으로 밝혔다. 이번 주 리야드 메트로 개통 노선은 블루ㆍ골드ㆍ바이올렛 라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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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국내 기업의 아랍에미리트(UAE) 고속철도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UAE 고속철도 프로젝트는 두바이에서 아부다비를 연결하는 총 연장 152㎞ 승객용 고속철도 건설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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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수서역세권 공공주택지구 내 업무ㆍ유통시설용지(B3)를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해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 이번에 공급하는 B3 블록은 총면적 1만 6001㎡로, 업무ㆍ유통시설 4개 필지를 일괄 매각하는 방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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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지하철 고가교량 시설물의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고가교량 종합안전대책'을 수립했다. 노후 고가교량 낙석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시민 통행이 많은 고가 하부 횡단보도, 교차로 등에 내년까지 낙하 방지망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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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울 등 중부 지역에 많은 눈이 내렸다. 서울시는 출근길 혼잡과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해 익일까지 지하철 2호선, 5~8호선 출ㆍ퇴근시간대 집중 배차시간을 1시간 연장하기로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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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2024년 한국철도학회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성해 이사장은 "올해 710km에 달하는 철도노선을 개통한다"며 "대한민국 철도가 절정기에 다다른 때가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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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배 현대로템 대표이사가 철도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4년 한국철도학회상 특별상을 수상했다. 이 대표이사는 '수소전기트램 등 친환경 모빌리티 개발에 주력하고, 산ㆍ학ㆍ연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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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문 한국철도학회 수석부회장(한국교통대학교 교수)이 '회원 중심 소통과 혁신을 통해 도약하는 철도학회'라는 슬로건을 갖고 학회를 꾸려 나가겠다고 밝혔다. 철도학회 정관에 따라 올해 수석부회장이 내년도 학회 회장직을 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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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열린 국가과학기술연구회(NST) 임시이사회에서 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임 원장을 선임하지 못했다. NST에 따르면 이날 열린 제219회 임시이사회에 '철도연 원장 선임(안)'을 상정했다. 하지만 투표결과 원장 선임 요건인 재적이사 과반수의 득표기준을 충족한 후보자가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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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철도박물관은 KTX 20주년 특별전시 마지막 연계프로그램으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전 '간이역, 숨겨진 시간여행'을 진행했다. 23일부터 이틀간 열린 VR체험 및 VR안경 제작 카드보드 체험은 남서울대학교 가상현실학과와 산학 협력으로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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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인 반극동 씨가 <철도경제신문>에 지난 일 여년간 파발마란 이름으로 쓴 철도 칼럼을 단행본으로 발행했다. 올해 초 펴낸 '파발마Ⅰ'에 이어 그 후속으로 쓴 글들을 모았다. 특히, 올해는 KTX개통 20주년과 수도권 광역전철 개통 50주년을 맞아 각각 특집기사를 9편씩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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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학회 2024 추계학술대회가 21일부터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철도 산업의 미래를 들여다 보다'를 주제로 한 특별세미나를 비롯해 각종 특별세션과 전시부스, 포스터 논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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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산업협회가 27일 서울 프레지던트호텔에서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 네트워크 간담회를 개최했다. 13개국 32명의 연수생과 국내 철도기업 담당자 등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에서 우리기업의 우수 제품과 해외 수주실적 등이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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