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1호 / 2024년 11월 21일 발행
서화성-원시 간 서해선 미연결 구간(Missing Link)을 이르면 2026년 상반기까지 공사를 끝내고 개통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이 구간만 개통하면, 홍성에서 출발한 서해선 열차가 서화성을 넘어, 김포공항ㆍ대곡까지 갈 수 있다. 지난 4일 공개한 '신안산선 복선전철 건설공사 공정현황(24년 10월 기준)'에 따르면, 서화성-원시 구간에 해당하는 신안산선 6공구 공정률은 84.66%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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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철도의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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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관섭 편집위원
'장거리 튜브를 진공으로 설정하고 진공을 유지하려면 전기에너지가 얼마나 소요될 것인가'라는 의문은 튜브의 상용화에 큰 영향을 미친다. 러시아 철도공사 학술협의회 및 협력 파트너들은 직경 4.5m의 장거리 튜브를 진공도 0.0001기압으로 설정하고 진공도를 유지하기 위한 진공펌프시스템을 설계했다. 그들은 선로 1km를 진공 설정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2,352kwh이고, 선로 1km를 24시간 진공 유지하기 위해 필요한 에너지는 24kwh임을 확인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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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냐, 경제냐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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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12일 14일까지 우리나라 민간투자사업의 현황 파악과 미래 전망에 매우 유익한 시간이 있었다. 12~13일에는 여의도에서 민간투자 30주년 기념 민간투자 협력 국제 컨퍼런스가 개최됐고, 14일에는 강남에서 한국민간투자학회 정기 학술대회가 개최되어 정부(공공기관 포함)는 물론 학계 및 산업계의 현황 진단과 미래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각각의 입장이 발표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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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2년 3월 고속철도 건설관련 전문인력의 확보와 투자재원의 효율적 조달을 통하여 고속철도의 건설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법'을 제정하고 한국고속철도건설공단이 설립하였다. 당시 법률은 건설한 고속철도 등 자산과 이와 연계된 부채를 각 사업이 종료되는 시점에 철도청이 승계한다고 규정하고 있었다(법률 제17조 제1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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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요즈음 온 세상 뉴스를 독점하는 주제는 미국 제47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도날드 트럼프의 차기 정부 인사들에 대한 이야기다.
새로 인선되는 인사들의 리더십이 미국을 경영하고 전 세계 각국에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여 온 세상을 움직일 것이다.
세상을 움직이는 것은 무엇인가? 힘인가, 뜻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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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사 해당 지역으로 승객 수가 급증하게 되어 열차의 운행이 지연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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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9호선-공항철도 직결사업'이 당초 예상보다 경제성(B/C)이 낮게 나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직 기술적 검토와 사업비 적정성 등을 분석하는 용역이 진행 중인 만큼, 최종 판단을 하기엔 이르다는게 관계기관의 설명이다. 하지만 업계 일각에선 이 사업도 수도권 철도사업인데, 경제성이 낮게 나오면 추진 동력이 떨어질 수 밖에 없다고 지적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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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문경 철도(중부내륙선) 건설 사업이 공사를 끝내고 오는 30일 전 구간 개통한다. 본격적으로 공사를 시작한지 약 10여년 만이다. KTX-이음을 타고 문경에서 판교까지 약 1시간 30분 만에 이동할 수 있다. 총 사업비 2조 5529억 원이 투입된 이천(부발)-문경 철도는 총 연장 93.2km의 단선 전철로, 시속 230km급 준고속선으로 설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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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는 2019년 12월 착공한 1호선 검단연장선이 현재 터널과 정거장 구조물 설치 완료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18일 밝혔다. 18일부터는 전동차 투입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철도종합시험운행에 들어갔다. 검단연장선 사업은 검단지구 택지개발에 따른 광역교통 개선 대책의 일환으로, 2018년 8월 인천도시공사와 한국토지주택공사와 공동협약을 통해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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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상진 성남시장이 "국토부에서 광역지자체별로 3개 사업 제출을 요구한다는 명목 하에 경기도가 김동연 지사의 공약사업인 GTX 플러스(GTX-G, H노선 신설 및 GTX-C 연장)만 제출했다"고 날을 세웠다. 특히 "비용 대비 편익(B/C)이 1.2로 월등히 높고 수혜자가 많아 민간서도 사업추진에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는 '경기남부광역철도'를 제척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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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20년 만에 재개통하는 교외선. 국내에서는 드문 운행 중단 철도의 재개통 사례에 경기 북부 지역을 중심으로 익숙한 듯 새로운 노선에 대한 기대감 역시 커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기대감 대신 당혹스러움을 가진 지역 주민들 역시 많습니다. 20년 동안 열차가 오가지 않던 철길에서 갑자기 정기 열차가, 그것도 꽤나 자주 다닌다면 여러 면에서 달라지는 점이 많기 때문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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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 전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씨에스아이엔테크가 고속철도용 열차제어장치인 'TVM-430'을 국산화하는데 성공했다. 개발을 이끈 김범주 씨에스아이엔테크 수석연구원은 철도 신호장치 국산화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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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난성 창사와 류양을 잇는 총연장 48.7㎞ 자기부상열차 노선의 1단계 건설공사가 시작됐다. 이는 중국 최초 도시 간 자기부상열차 노선 건설로 알려졌다. 이번 프로젝트는 총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된다. 1단계는 창사황화국제공항에서 지린까지 39.5㎞ 구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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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최초 도시철도 '울란바토르 메트로'가 울란바토르시 교통 개선 프로젝트의 핵심사업으로 본격 추진된다.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인 울란바토르 메트로는 암갈랑(Amgalan)에서 톨고이(Tolgoi)까지 연결하는 총연장 약 17㎞ 노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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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안전일터 지키기' 조합원 행동(준법투쟁)에 돌입했다. 내달 초 '무기한 총파업'을 예고한 상태다. 노조에 따르면, 안전일터 지키기는 '작업 매뉴얼 그대로 지키며 일하는' 합법적 행동이다.
노조의 주요 요구는 △4조 2교대 전환 △개통 노선에 필요한 인력 등 부족인원 충원 △정부가 정한 기본급 2.5% 정액 인상 △231억 원 임금 체불 해결 △공정한 승진제도 도입 △외주인력 감축중단 등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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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철도노동조합이 18일 첫 열차부터 태업(준법투쟁)에 들어갔다. 이로 인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운영하는 수도권전철 1ㆍ3호선, 수인분당선 등에서 열차가 지연운행되고 있다. 이날 총 39대의 열차가 예정 시각보다 5~20분 가량 지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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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도 20일부터 준법투쟁(태업)에 들어갔다. 공사는 노조가 준법투쟁을 하더라도, 열차 운행은 평상시와 같이 총 3189회를 유지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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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18일 열린 2024년 인천교통공사 소관 업무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월미바다열차 적자 개선, 민원과 관련한 수송 약관 준수, '태그리스 게이트'에 대해 수도권 교통기관 간 호환성 등을 지적하고 시정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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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수도권본부는 지역 숙원사업인 '경부선 금천구청역 시흥과선 보도육교' 개량 및 엘리베이터 설치 공사를 착공한다. 앞서 수도권본부는 지난 8월 노후화된 시설물 개량과 교통약자 편의를 위한 엘리베이터 설치를 위해 △보도육교 구조물의 보수ㆍ보강 △마감재 개선 △24인승 엘리베이터 24대 설치 등의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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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올해 안에 분당차량기지 신호설비 개량을 마치고, 2026년까지 병점차량기지와 구로차량기지의 노후 신호설비도 개량할 예정이다. 차량기지는 해당 노선에서 운행 중인 전동차의 정비를 담당하는 시설이다. 개통 후 20년 이상 경과하면서 신호설비 노후화로 인한 유지관리의 어려움이 지속적으로 제기돼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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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박물관이 오는 23일부터 이틀간 '간이역, 숨겨진 시간여행'을 주제로 가상현실 콘텐츠 체험행사를 연다. 이번 체험은 가상공간의 옛 서울역(현 문화역서울284)에서 KTX 미디어 사진전을 관람한 후, 무궁화호 열차를 타고 우리나라 대표 간이역인 화본역과 승부역으로 떠나는 가상여행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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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는 지난 15일 광명무역센터컨벤션에서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철도차량 기술'을 주제로 워크숍을 열었다. 이번 워크샵에선 △철도산업 트렌드와 철도차량 기술 고찰 △고속열차 인터페이스의 이해 △철도차량 유지보수 혁신 AI △철도차량 정비기지 표준화 등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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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문신문협회가 창립 60주년을 맞아 '전문신문의 날’을 개최하며 전문신문의 의의를 조명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김광탁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지난 60년간 전문신문은 각 분야가 필요로 하는 전문콘텐츠를 제공하며 국가의 경제 발전은 물론 국민들의 생활 향상에도 기여해 왔다고 자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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