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정중앙-서울역 간 GTX-A 노선이 내달 28일 개통을 목표로, 영업 운행을 위한 마지막 점검에 들어간다. 이 노선이 개통하면 파주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약 21분 만에 갈 수 있다. 이번에 개통하는 역은 운정중앙, 킨텍스, 대곡, 연신내, 서울역 등 5곳이다. 총 연장 46km로, 대심도터널로 건설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이하고 있는 현시점에서 우리나라 철도의 미래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한다.

테슬라(Tesla)의 창업자 일론 머스크(Elon Musk)가 2013년에 제안한 하이퍼루프(Hyperloop)는 음속에 가까운 시속 1,000km 이상으로 튜브 안에서 자동 운행하는 꿈의 미래철도이다. 세계 각국은 새로운 미래 교통 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하이퍼루프의 실용화를 위한 연구개발과 제도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이와 관련한 연구를 2009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부동산 개발과 연계한 철도투자사업, 즉 일본의 '사철(私鐵)'의 개념이 아닌 소위 '철도부문 민관협력 투자사업(Railway Public-Private-Partnership)'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다. 2008년 세계적인 금융위기 시점에서 다수 소개되기 시작한 민간자본에 의한 철도부문 투자사업을 살펴보면 여러 시사점을 찾을 수 있다. 
프랑스에서 연구 대상으로 삼은 27개 민자철도(Railway PPPs) 중 최초 사례는 1986년 시작된 유로터널이었으며, 우리나라의 인천국제공항철도(AREX)도 포함되어 있다.

[파발마] 제197호. 상임이사 전기본부장
"정확한 원인을 찾기 힘든 장애 사고는 대부분 비슷하게 힘의 논리에서 밀리게 된다."

[파발마] 제198호. 철도에서 한 일들① (광명역 동편ㆍ서편/KTX 특가상품)
"1987년 처음 철도정책 개선을 제안한 것은 철도 회원제였다. "

[파발마] 제199호. 철도에서 한 일들② (사내방송 개국부터 고속철도 개통까지)
"세상은 거꾸로 보고 생각하며 행동하면 그것이 답이다."

경기도가 도내 철도사업 우선순위에 경기남부광역철도사업을 제외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사업을 공동 추진한 용인ㆍ수원ㆍ성남ㆍ화성시 등 지자체가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경기도와 4개 시가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음에도 불구하고 도내 우선순위에서 빠져 지자체의 비판 여론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서울의 북쪽 지붕을 이어주던 노선이 20년 만의 침묵을 깨고 돌아옵니다. 2004년 운행을 중단한 뒤 이따금씩 관광열차나 화물열차가 다니곤 했지만, 그마저도 한동안 운행이 중단되었던 교외선 이야기입니다. 그랬던 교외선에서 정기 여객열차가 다시 운행한다는 소식에 지역에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사업비 1조 원이 넘는 충북선 고속화 건설사업의 설계시공 일괄입찰(턴키) 공구 수주전이 PQ신청서 접수를 시작으로 막을 열었다.  이 사업에서 턴키로 지정된 2ㆍ3ㆍ4공구 중 3공구에는 HJ중공업과 한양이, 4공구에선 계룡건설과 대보건설이 수주 도전장을 내밀었다. 2공구는 최종 유찰돼 최근 재공고됐다.

열차 운행 전 음주 상태로 적발된 서울교통공사 기관사 33명 중 징계 처분은 3명에 그친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윤영희 서울시의원(국민의힘)이 서울교통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기준 열차 운행 전 음주로 적발된 기관사는 29명으로 작년 4명에서 7배 가량 증가했다.

코레일 철도박물관은 KTX 20주년 특별전시 세 번째 연계 프로그램으로 '철도박사가 들려주는 KTX 20년' 전시해설을 진행했다. 9일 철도박물관 2층 특별전시장에서 배은선 철도박물관장이 진행한 전시해설은 'KTX 개통은 우리 국민에게 어떤 영향을 끼쳤으며 앞으로의 KTX는 어떤 의미인가'를 주제로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