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5호 / 2024년 10월 11일 발행
철도차량ㆍ용품의 형식승인제도가 도입되어 운용 중이다. 해당 법률의 내용은 이미 2004년 '철도안전법'이 제정될 당시부터 법률에 포함되었으나 구체적인 실행방안이 마련되지 않아 사실상 유명무실 상태였다. 그런데 2010년 운행이 시작된 KTX-산천의 잦은 장애와 2011년 2월 광명역 KTX 탈선에 대한 대응으로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담은 '철도안전법'이 2012년 12월 전면 개정되었고, 2014년 3월부터 전면 시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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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은 철도 전문가들이 모인 편집위원회를 발족, 칼럼을 통해 K-고속철도의 문제점과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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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시스템에서 운행속도의 고속화는 하위 시스템 간 상호작용이 야기하는 새로운 현상을 해결해야만 한다. 고속철도의 경우는 차량과 전차선(장력), 궤도(탈선), 교량(동적안정성) 그리고 터널(미기압파)과의 상호작용을 이해하고 안전을 보장할 수 있도록 설계하고 유지관리하는 것이 일반철도와 도시철도보다 상대적으로 매우 중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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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발마] 제183호. 역주행 철도"88년 서울올림픽을 계기로 전 국민 마이카시대가 되면서 도로에 밀리고, 철도는 노동집약적이고 기술 발전이 뒤처져서 더는 성장하지 못하는 사양산업으로 만성 적자에 시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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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에서 열차에 이르는 계통(系統)에 정전이나, 고전압 전기장치가 고장나면 전기 공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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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세 달 남짓 남았지만 대한민국 철도는 아직 많이 남은 새 손님을 맞이할 준비에 한창입니다. 개통을 기다리고 있는 철도 노선들을 미리 소개합니다. 서해선과 중부내륙선, 동해선 등 대한민국의 교통망 편의를 더욱 높여줄 새로운 간선 철도의 개통 소식도 가까이에 와 닿아 있고, GTX-A 북부 구간, 대구권 광역철도, 대구 1호선 하양 연장구간 등 도시철도 노선 역시 개통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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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차량부품 제작사 이스턴R&E가 민간기업 최초로 국방부 부지에 정비공장을 세웠다. 사실상 유휴지로 방치된 지역 내 군 전용선 부지를 민간기업이 관리하고, 차량 정비까지 도맡음으로써 군 수송능력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곳에서 국군ㆍ미군 화차의 안전정밀진단과 유지보수 작업, 선로 관리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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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로템은 여수광양항만공사(이하 공사)에서 발주한 약 828억원 규모의 광양항 자동화 부두 AGV 제작·납품 사업을 수주했다. 무인이송장비(AGV)는 화물을 적재해 지정된 장소까지 자동으로 이송하는 무인 차량으로 물류 자동화의 핵심설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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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수행한 하이퍼튜브 기술연구 성과가 스웨덴 말뫼에서 열린 자기부상(Maglev2024) 국제학술대회에서 최우수 논문상(Best Paper)를 받았다. 이 연구는 자기부상으로 운행되는 하이퍼튜브 차량에 우수 발사체나 미사일에 쓰이는 초경량화 기술인 '탄소섬유를 적용한 격자구조체 기술'을 적용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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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철도차량 고장 예방과 정비 품질 향상을 위한 기술 발표회를 개최했다. 자체 개발한 타코미터 시험기는 열차에서 부품을 실제로 분리ㆍ조립해 불량 여부를 확인하던 기존 검사 대신, 시험기만으로 부품 정상 작동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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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뭄바이 첫 번째 지하철 노선인 아쿠아 라인의 1단계 구간이 개통했다. 아쿠아 라인은 뭄바이 남부 커프 퍼레이드에서 아어리 콜로니까지 27개 역을 연결하는 총연장 33.5㎞ 노선이다. 이번에 개통한 1단계 구간은 총연장 12.69㎞로, 10개 역에 정차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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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철도공사(TRC)는 지난달 30일 도시바가 공급한 E500 전기기관차 68대 중 초도편성을 지룽시 치두역에 투입해 운행을 시작했다. 이번 도시바 E500 차량 도입은 TRC가 기관차 100대를 교체하기 위해 추진 중인 10개년 계획의 일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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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철도 하단녹산선 건설사업이 2026년 착공을 목표로 본격 추진된다. 국토부 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확정된 총사업비는 1조 4489억 원이다. 하단역을 시점으로 을숙도, 명지국제신도시를 거쳐 녹산국가산업단지까지 총 13.47㎞를 연결한다. 해당 노선에는 11개 역사와 차량기지 1개소가 건설될 예정이며, 차량 형식은 경전철(K-AGT) 고무차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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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는 안동시 지역주민의 숙원사업인 '기존 중앙선 구간 법상교 철거공사'를 완료했다. 교량하부가 협소해 대형차량 통행불편과 안전사고 위험 등 지역주민의 불편함이 발생했으며, 지난 2022년 7월 중앙선 도담~안동 구간 복선전철 건설사업 개통으로 기존선 철거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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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송대학교가 '제7기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연수생 환영식을 개최했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국토부가 우리 철도의 해외 진출 가능성을 높이고, 철도분야 글로벌 인적 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운영 중인 석사과정 교육사업이다. 연수생들은 자국의 최신 철도사업 동향을 제공하고, 국내기업과 해외 발주기관을 연결해주는 등 활발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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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은 삼성물산과 '해외철도 신시장 개척 및 신규 사업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철도설계ㆍ건설 단계부터 운영 및 유지보수 자문까지 수행하는 통합관리 모델인 'EPC(엔지니어링ㆍ조달ㆍ건설)+O&M(운영유지보수)' 사업을 발굴하고, 해외 철도시장 진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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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트래픽이 100% 지분을 보유한 미국 현지 법인인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LA 메트로 '뉴 페어게이트(Faregate) 파일럿' 구축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성과는 에스트래픽 아메리카가 워싱턴교통공사(WMATA)와 샌프란시스코교통공사(BART)에 성공적으로 지하철 역무자동화 설비(AFC) 시스템의 페어게이트를 공급ㆍ구축한 실적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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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통공사가 일반직ㆍ공무직 신규직원 15명을 공개채용한다. 채용분야별로는 일반직 사무 1명, 전기 2명, 차량 1명, 신호 1명, 건축 1명, 기계 1명이며 공무직 역무 2명, 미화 3명, 시설 2명, 경비 1명 등을 모집한다. 응시원서 접수는 이달 18일부터 24일까지 광주시 통합채용 응시원서 접수사이트에서만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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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통안전공단(TS) 신임 이사장에 정용식 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이 선임됐다. 정 이사장은 지난 1993년 제28회 기술고시로 공직에 입문했다. 국토부 항공안전정책관, 종합교통정책관, 항공정책실장 등을 역임하며, 교통 관련 정책 수립과 현안 해결을 이끌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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