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1호 / 2024년 9월 6일 발행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 사업의 착공계 제출이 늦어지고 있다. 착공계 제출에 앞서 금융조달을 위해 사업 투자자를 모으는 프로젝트파이낸싱(PF) 모집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되자 투자 금융사들이 각 사업의 수익성을 비교하느라 금융협상이 장기화되면서, GTX-C 사업도 PF 모집과 금융약정 체결이 늦어지는 모양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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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이 사실확인이 필요한 철도이슈를 대합실에서 샅샅이 분석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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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은 민선 8기 2주년 브리핑에서 "내년 하반기 마무리될 수원발 KTX 직결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고 했다. 지난 7월 23일 수원시는 '2025년 하반기 수원발 KTX 개통한다'는 제목의 보도자료까지 배포했다. 수원발 KTX. 정말로 내년 하반기에 개통할 수 있을까? 철도경제신문이 수원발 KTX 공사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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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은 철도 전문가들이 모인 편집위원회를 발족, 칼럼을 통해 K-고속철도의 문제점과 미래발전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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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적인 철도차량인 바퀴식 열차가 기술적으로 도달할 수 있는 최고속도 한계는 얼마일까? 2007년 4월 3일, 프랑스의 파리와 스트라스부르를 연결하는 TGV 노선에서 역사적인 고속철도 속도시험이 프랑스 철도운영사 SNCF, 철도시설 관리자 RFF와 철도차량 제조사 알스톰의 협력으로 진행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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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사업법' 제2조에 의해, '철도사업이란 다른 사람의 수요에 응하여 철도차량을 사용하여 유상(有償)으로 여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말한다'라고 정의된다. 물론 '도시철도법' 제2조는 '도시철도사업이란 도시철도건설사업, 도시철도운송사업 및 도시철도부대사업을 말한다'라고 규정하고 있어, 철도사업과는 다른 정의를 내리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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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20년 넘게 지속되고 있는 '철도공공성' 논의는 철도구조개혁 반대, 철도경쟁 반대, 운임인상 반대 등 특정 정책을 반대하기 위한 논리로 쓰였을 뿐 '어떻게 철도공공성을 강화해야 한다'는 논의로는 이어지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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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발마] 제175호. 철도인 세대교체"우리나라의 갈등 구조가 언제부터 지역에서 세대 간으로 바뀌었다. 젊은 세대들의 초합리적 사고와 디지털 사고에 익숙하지 못한 기성 어른들과 갈등들이 계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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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 동양대학교 초빙교수
"열차 출입문 고장은 출입문 기계적 문제, 전기적 문제, 환경적 요인, 승객 요인, 유지보수의 불완전성 등으로 고장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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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개통을 앞둔 동해선 전철화사업이 이달부터 시운전에 들어간다. 개통이 가까워지면서 동해선 경유 지자체들은 승객 편의증진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분주한 모습이다. 포항~삼척~동해 간 동해선 전철화사업은 포항~삼척 간 166.3㎞와 기존선인 삼척~동해 간 6.5㎞를 모두 전철화하는 사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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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오후 장항선 홍성역에서 승객들이 용산역으로 향하는 무궁화호에 타고 있다. 홍성역에는 서해선 KTX-이음이 정차할 수 있는 고상홈과 스크린도어가 설치돼 있다. 서해권역에선 서해선 홍성-서화성남양역 구간을 비롯해 안중-평택 간 평택선, 그리고 신창-홍성 간 장항선 전철화 등 3개 철도사업이 마무리돼 오는 11월 1일부터 '첫' 운행에 들어간다. 개통식도 같은날 홍성역에서 열릴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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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역까지 운행 중인 서해선을 파주 운정역까지 연장하는 사업이 본 궤도에 오른다. 이달 내 실시설계 용역을 발주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지난달 30일 국가철도공단ㆍ한국철도공사(코레일)과 서해선 전동열차 운정역 연장운행 사업을 위한 위수탁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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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교통부는 연내 개통을 앞둔 철도사업 중 역명심의위원회 심의ㆍ의결 등을 거쳐 역명이 확정된 4개 철도건설사업에 대해 '사업용 철도노선 및 철도거리표'를 지정ㆍ고시했다. 사업별 역명 확정안에 따르면, 서해선 홍성~송산 구간에 들어설 역명은 합덕역-인주역-안중역-향남역-화성시청역-서화성역이다. 서해선 홍성~송산은 올해 11월 개통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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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과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이 자체 개발한 'KR-U형 거더(Girder)'를 선보였다. 앞서 자체 개발한 'KR-I형 거더' 성능을 공개 검증한 지 2개월 만이다. 자체 개발한 두 유형의 거더가 표준 교량으로 적용되면 교량 형태가 통일돼 미관상 나아질 뿐만 아니라 경간에 따라 주형 개수를 줄여 100억 이상의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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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화수소를 연료로 사용하는 철도기관차 기술 개발이 속도를 내고 있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기존 디젤전기기관차를 대체할 수 있다. 철도연에서 개발한 액화수소 핵심기술은 철도기관차의 추진인버터 제어기술, 하이브리드 추진기술, 액화수소 저장 기술과 기화 장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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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어 스타머 신임 총리를 필두로 한 영국 내각이 철도 공영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루이스 헤이그 영국 교통부 장관이 3일 철도 개혁의 첫걸음으로 'Shadow Great British Railways(GBR)'의 출범을 발표했다. 이 개혁은 철도 인프라와 여객 운영을 공공 영역으로 통합하는 것이 목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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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자흐스탄 철도청(KTZ)이 내년부터 2029년까지 579대의 신규 기관차를 도입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KTZ는 지난해 10월 중국 CRRC와 합의한 13억 달러(한화 약 1조 7400억 원) 규모의 기관차 200대 공급 계약 외에도 내년부터 2029년 사이에 최신 기관차 374대를 추가 구매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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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지난 2일 '강릉~제진 철도건설 노반신설 기타공사' 제3ㆍ5ㆍ7ㆍ8공구 수주사들과 계약을 체결했다. 공단은 지난 6월 4개 공구의 노반공사 발주를 공고했다. 7월 18일 입찰서 접수를 마감하고 개찰해 낙찰자를 선정하고, 이번에 수주사들과 최종 계약을 맺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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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운행을 시작한 KTX-청룡의 이용객 10명 중 9명 이상이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지난달 KTX-청룡 이용객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응답자 95%가 시설과 서비스에 만족한다고 답했고, 4개월 누적 이용객은 39만 명에 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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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과 말레이시아 양국 정부 간 교류를 넘어, 우리 기업이 실질적으로 교통 인프라 사업 등을 수주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섰다. 국토부는 말레이시아 교통부(Ministry of Transport Malaysia)와 교통 분야 주요 정책을 공유하고, 철도ㆍ대중교통 시스템 등 교통 인프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제4차 한국-말레이시아 교통협력회의'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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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이 강원도 원주시 중앙선 폐선부지를 관광 연계 공간으로 개발한다. 공단은 원주시에 있는 약 8.2㎞ 중앙선 폐선부지를 주변 관광지와 연계 개발하기 위해 민간제안을 공모한다. 개발대상지는 원주 간현리부터 판대리까지 이어지는 약 24만 7854㎡ 철도 유휴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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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KTX 열차 하부에서 연기가 발생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제동장치 이상으로 추정하고 있다. 지난 1일 오후 8시 20분경 행신에서 출발해 부산역에 도착한 KTX 105열차의 1호차 뒷쪽 외부 하단부에서 갑자기 연기가 났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었고, 다른 열차도 정상 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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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극동 철도전문인재뱅크 대표가 철도전기신호기능사 교재를 수정 보완해 이달 10일자로 3쇄를 발행한다. 이 교재를 활용하면, 철도 전기ㆍ신호ㆍ통신분야 기초 초급기술자로 자격을 받을 수 있어 은퇴자들 사이에 인기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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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는 27일까지 추석맞이 'S-메트로컬 마켓'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를 통해 유동인구가 많은 주요 지하철역에서 충주시, 하동군 등 9개 지자체가 지역의 제철 농산물을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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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출시한 반값 여행상품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상품은 △보성 녹차밭 여행패키지 △정선 레이바이크ㆍ아우라지 여행패키지 등 140개의 패키지 상품과 69개의 자유여행할인 상품으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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