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8호 / 2024년 8월 9일 발행
철도사업법에서는 '철도사업'이란 "다른 사람의 수요에 응하여 철도차량을 사용하여 유상(有償)으로 여객이나 화물을 운송하는 사업을 말한다"라고 정의하고 있다. 전국단위 철도사업자는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주)에스알 등이 있으며, 지역마다 지하철 사업자인 교통공사가 있다. 대표 철도사업자인 코레일은 매년 약 4,000억 원의 손실을 보고 있으며, 누적된 부채 역시 약 20조 원 수준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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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한 결과, 국토부는 GTX-B노선 정상 개통을 위해 내달까지 사업시행사로부터 착공계를 받아 실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국토부 수도권광역급행철도과 관계자는 "이달 중 사업시행사로부터 착공계를 받는 게 목표인데, 늦어도 내달까진 받을 것"이라며 "착공은 올해 3분기 안에 이뤄질 예정으로 2030년 개통에는 지장 없다"고 강조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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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기술연구원 신임 원장 후보자 3인의 윤곽이 드러났다. 김시곤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철도전문대학원 교수(왼쪽부터), 이안호 현 철도연 부원장(수석연구원), 조용현 철도연 수석연구원(전 부원장)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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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초 제안으로부터 22년이 걸린 도시철도, 8호선 별내역 - 암사역 사이의 별내선 구간이 8월 10일이면 개통합니다. 많은 분들의 기대를 품고 개통하는 데다, 이미 같은 구간을 이용하는 시내버스와 광역버스도 많기 때문에 '흥행'이 확실한 노선이 될 전망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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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제안부터 개통까지 22년이 걸렸다. 서울 지하철 8호선의 암사역-별내역 구간의 연장선, 별내선 구간이 오랜 기다림 끝에 오는 8월 10일 개통한다. 별내선은 지역 간 교류가 많은 남양주와 구리, 서울 사이를 더욱 빠르고 편리하게 이을 것으로 기대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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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별내 연장(별내선) 구간에서도 '기후동행카드'를 쓸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지난 2일 오전 10시 서울시청 6층 영상회의실에서 '서울시-구리시 '기후동행카드' 사업 참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번에 별내선 구리시 구간까지 기후동행카드 서비스 범위에 포함되면서, 8호선 24개 모든 역사에서 기후동행카드를 이용해 승하차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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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내선은 오는 10일부터 영업운행에 들어간다.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별내선 철도종합시험운행에서 특별피난계단 안전시설 확보, 터널 비상대피통로 확보, 점자 표지 및 음성유도기 설치 등 총 22건의 위험요인에 대한 개선 조치사항을 최종 점검하고, 별내선 안전을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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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중부지역 철도회사 JR도카이(JR Central)가 도쿄-신오사카 고속철도 노선에 N700S 도카이도 신칸센 17대를 증편한다. 이번에 도입되는 신칸센은 16칸 열차로, 히타치와 닛폰차량제조가 차량을 제작하며 2026년 4대, 2027년 7대, 2028년 6대씩 차례로 운행을 시작할 예정이다. 17대가 모두 도입되면 JR도카이의 N700S 열차는 총 76대가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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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 개최를 앞둔 모로코의 국영철도공사(ONCF)가 추진 중인 케니트라-마라케시 고속철도 노선 연결 사업의 관리 계약을 프랑스-모로코 컨소시엄이 수주했다. 이번 사업으로 183km에 달하는 탕헤르-케니트라 고속철도 노선을 430km로 연장해 수도인 라바트, 카사블랑카, 마라케시를 운행할 계획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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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고속철도 개통은 이제 20년이 지났다. 회고해 보면 개통 당시 최대 이슈는 높은 운임과 역방향 좌석의 존재였다. 물론 이 밖에도 새마을보다 좁은 좌석 크기, 예상보다 현저히 낮았던 수요, 고속철도 개통과 함께 조정된 같은 구간의 새마을ㆍ무궁화호 열차 등 많은 이슈에 논란이 일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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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 동양대학교 초빙교수
"열차 막차 지연은 승객들에게 큰 불편을 초래할 수 있다. 승객 귀책(歸責)에 의한 사고, 기후 영향, 각종 시스템 문제, 대형 행사 등으로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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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70년대, 인구는 185만 명으로 꾸준히 증가하였고 이에 부산시는 도시교통 대책으로 1977년 지하철 건설을 확정하였다."
"부산이 우리나라 제2의 도시인데 인구수로 보면 몇 년 후면 바뀔 것 같다. 현재 부산시 인구는 328만 명이다. 그 뒤를 바짝 쫓아오는 도시가 인천시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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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광역철도 '본사업'에 지정됐다. 대전-세종-충북 광역급행철도(CTX)와 용문-홍천 광역철도사업 등 5개 사업은 국비를 70%까지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먼저 노선ㆍ역 등을 두고 인천ㆍ김포 간 첨예하게 대립해온 서울 5호선 김포검단 연장사업이 이번에 '본사업'에 포함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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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노포-양산을 잇는 양산선이 이달 현재 총 사업 공정률 78.7%를 기록했다. 부산교통공사는 2026년 개통을 목표로 사업을 차질없이 진행하겠단 방침이다. 공사는 지난달 말 양산선과 2호선 양산역을 잇는 교량 거치 작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작업을 끝내면서, 5.16km의 양산선 전체 교량 거치 공사를 마쳤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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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 혼잡도를 개선하기 위해 출입구 2개소를 더 만든다. 서울교통공사는 내년 10월 전까지 2호선 성수역 2ㆍ3번 출입구 후면에 계단을 추가로 설치한다고 8일 밝혔다. 성수역 개통 당시 만든 노후하고 협소한 4개 출입구로는 늘어난 수송 수요를 감당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특히, 3번 출입구 인근에는 신생기업 본사와 인기 매장 등이 위치해 다른 출입구보다 많은 인원이 이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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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원국 국토부 2차관이 GTX-A 민자구간인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 공사 현장을 찾았다. 이 구간은 5일부터 차량시운전에 들어갔다. 지난 2일 오후 백원국 2차관은 GTX-A노선 민자구간인 파주 운정~서울역 구간의 5개 역사(파주 운정역, 킨택스역, 대곡역, 연신내역, 서울역) 중 GTX-A노선의 종합상황실이 설치될 대곡역 건설현장을 방문해 공사추진 상황 등 개통 준비 현황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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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6개 지자체의 철도 유휴부지가 문화ㆍ체육 공간으로 재탄생한다. 국가철도공단은 올해 상반기 '철도 유휴부지 활용 사업'에 6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선정된 6개 지자체는 철도 유휴부지에 2027년까지 총 167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맨발 황토길, 녹지공간, 체육공간, 테니스장 등으로 탈바꿈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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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울릉역은 울릉도와 독도에서 수서역을 연결하는 의미로 설치됐다. 실제로 열차가 다니진 않는다. 역명표지엔 "이곳은 수서역과 울릉도를 잇는 SRT울릉역입니다. 대한민국 우리 땅, SRT가 함께합니다"는 문구를 새겨, 울릉도와 독도 여행의 상징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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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통공사는 지난해 도시철도 운영기관 최초 한국형 녹색채권 700억 원을 발행한 데 이어, 올해도 500억 원 규모의 녹색채권 발행에 성공했다. 한국형 녹색채권은 환경부가 친환경 녹색경제활동에 대한 자금조달을 활성화하기 위해 개발한 채권이다. 온실가스 감축 등 6대 환경목표 중 하나 이상 기여할 경우에만 발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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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학회는 6일 오후 서울 효창동에 소재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24 학생 철도 창의 작품전'을 개최했다. 창의전은 철도학회가 철도 기술 발전과 인재 육성을 위해 매년 주최하고 있는 경진대회다. 창의전을 통해 철도산업 및 기술에 관심있는 대학생ㆍ대학원생의 아이디어를 실용화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창의전에서 영예의 국토부 장관상(최우수상)은 '제동작용장치(BOU) 진단 시스템 구현'을 출품한 가톨릭상지대학교 Locomotive팀이 받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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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9일부터 추석 승차권 예매를 시행한다. 21일은 경부선, 22일은 호남선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교통약자는 19~20일에 추석 승차권을 먼저 예매하도록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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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명절 SRT 승차권 예매를 오는 26일부터 나흘 간 진행한다. 26일부터 27일은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예매를 운영한다. 28일은 경부선, 29일은 호남선 SRT 승차권을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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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경기도 의왕 소재 코레일 철도박물관에서 보존하고 있는 최초의 수도권 1호선 전동차 1001호(초도차량) 뒤로, 지난해부터 영업운행을 시작한 우진산전 제작 1호선 신형 전동차가 경부선 의왕역에서 성균관대역으로 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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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의왕 소재 코레일 철도박물관에 1974년 수도권 1호선 개통 전, 일본에서 완성차량으로 제작해 국내로 들여온 초창기 전동차를 하역하고 있는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전시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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