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6호 / 2024년 7월 26일 발행
해외 투자개발사업에 진출할 때 신인도와 상대 정부와 협상력을 가진 공공기관이 선도 투자자로 참여해 사업 기회를 확보한다. 또 민관합동 진출전략을 수립하고, 공공기관 평가기준에도 '해외 투자개발사업' 관련 내용을 반영해, 사업 참여를 촉진시킨다. 민간기업에는 인텐시브를 제공하기 위해 시공능력평가에 해외 투자개발사업 실적을 포함시킨다. 국토부는 23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해외 투자개발사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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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호선 별내 연장(별내선) 구간이 개통되면, 서울 시내 구간 혼잡도가 최대 180%에 이를 것으로 예측됐다. 혼잡도를 낮추기 위해 서울시는 열차를 추가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시는 내달 10일 별내선 개통을 앞두고, 지하철 역사 내 혼잡을 줄이면서, 승객 안전을 지키기 위한 비상대책을 수립했다. 별내선이 개통하면, 남양주ㆍ구리에서 승객을 싣고, 서울(암사-모란)로 진입하게 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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궤도분야 정밀진단ㆍ성능평가와 결과보고서 평가의 실효성에 의문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애초에 제도를 끌어갈 컨트롤타워가 없다는 평이다. '철도시설 정밀진단ㆍ성능평가 결과보고서 평가'는 철도건설법 제31조, 제33조에 따라 궤도분야에선 2022년 첫 시행된 정밀진단ㆍ성능평가의 기술 수준을 향상시키고 부실 진단ㆍ평가를 방지하기 위해 용역업체 등 진단실시자가 작성한 결과보고서를 평가하는 작업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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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
우리나라 조선업은 오랜 기간 세계시장을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친환경 기조에 따라 LNG선 및 암모니아선 수주를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며, 고부가가치 선박 제조 분야를 석권하고 있다. 우리와 같이 세계 조선시장을 분점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과 일본이 있다. 3대 조선 강국의 공통점은 강력한 철강기업의 존재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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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진석 한국교통연구원 선임연구원
서울지하철ㆍ광역철도 기본운임은 1,400원이다. 그런데 신분당선은 최소 2,100원 최대 3,600원에 달하며, GTX-A는 3,200원이다. 모두 거리 초과 운임을 제외한 운임이다. 이러한 높은 운임의 원인은 이들 두 노선이 민간자본으로 투자된 철도이기 때문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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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서울 성동구 2호선 성수역 승강장에 비치된 에어컨 근처에서 퇴근길 시민들이 열차를 기다리고 있다. 최근 출퇴근 시간대 인파가 몰린 성수역 3번 출구 모습이 논란이 되면서 대형 사고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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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1월 개통한 방글라데시 치타공-콕스스바자르 구간에서 운행 중인 익스프레스(Express) 열차. 이 차량은 시속 100km급으로, 성신RST가 제작해 공급했다. 성신RST는 지난 2020년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협궤 객차 150량 제작ㆍ공급 프로젝트를 수주해, 올해 초 방글라데시 철도청에 모두 인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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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RST가 방글라데시에 객차를 수출한다. 지난 2020년 객차 150량 공급 계약을 맺고 모두 납품을 완료한 후, 호평을 받으면서 이번에 추가 계약을 하게 됐다. 성신RST는 방글라데시 철도청과 객차 35량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지난 15일 밝혔다. 계약규모는 300억 원. 성신 RST에서 차량 제작 및 유지보수 등을 모두 맡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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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골드라인 6편성 증편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대로템이 계약한 기한보다 3~5개월 빨리 차량을 제작해 납품하면서다. 시운전 때도 문제가 없어, 영업운행에 빨리 투입되고 있다. 현대로템은 김포골드라인 증차분 6편성(12칸) 중 초도 편성분이 예정보다 6개월 앞선 지난달 28일부터 영업 운행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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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철도차량 제작사 알스톰이 독일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열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독일의 지역 교통 당국인 고 라인란트(go. Rheinland)와 라인-루르 교통 협회(VRR), 퀼른 철도시스템 S-Bahn 네트워크에 전동차(EMU) 90대를 공급하기로 했다. 유럽 철도전문매체 IRJ는 이 계약이 알스톰이 독일에서 체결한 최대 규모의 주문이며, 유지보수를 포함해 34년 동안 총 40억 유로(한화 약 6조 28억 원) 이상에 달한다고 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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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도시바가 새로운 자동열차운전제어시스템 GoA2.5를 공개했다. 열차 자동화에 한발 더 가까워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유럽 철도전문매체 IRJ는 도시바가 철도업계 최초로 선로변 장비 설치 없이 선로와 열차 간 데이터를 전송하고 열차의 위치 확인이 가능한 자동열차운전제어시스템(ATO), GoA2.5를 개발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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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철도공사는 지난 20일 신규 전동차 정비 기능을 확보하여 차량 운행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차오저우 차량기지에서 '차오저우 차량기지 2단계 공사' 착공식을 열었다. 착공식에는 교통부 리멍옌 부장, 핑둥현 저우춘미 현장, 입법원 쉬푸지 위원, 쑤칭취안 위원 및 대만철도 웨이동 회장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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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단법인 한국철도차량기술사회와 철도차량분야 전장품 제조 전문기업인 씨에스아이엔테크가 맞손을 잡았다. 철도차량기술사회와 씨에스아이엔테크는 철도차량분야 기술 자문 및 신기술 정보 교류를 통한 상호 발전을 도모하고자 지난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차량기술사회는 보유한 철도차량분야 전문 기술력 및 연구 네트워크를 공유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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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 동양대학교 초빙교수
"열차도 정해진 선로상(線路上)에서 역(驛)과 관제(管制)센터의 관제사(철도교통관제사(鐵道交通管制士)의 지시에 따라 운행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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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에서 종로, 동대문, 청량리에 이르는 약 8 km 길이의 단선궤도 및 전차선을 설치를 시작한 것이 1898년 9월 15일이었다."
"지하철이 서울 인구를 오히려 집중시킬 것이라는 정부 관료들의 반발에 추진은 지지부진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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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은 올해 하반기, 철도사업 발주에 총 476건, 3조 3519억 원을 투입한다고 19일 밝혔다. 철도건설 사업을 제때 이행하고 민생경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함이다. 공사 부문 신규 발주로는 △수원발ㆍ인천발 KTX 직결사업 △충북선 고속화 사업 △충청권 광역철도 사업 △경부선ㆍ경인선 등 기존선 개량사업 등 총 148건, 2조 2258억 원을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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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2월 개통 예정인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경산시는 이달부터 대구도시철도 1호선 하양연장사업의 시험운행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5월부터 자체 사전점검을 포함한 한국교통안전공단의 점검을 거쳐 최종적으로 국토부의 기술기준을 통과했다. 현재 시설물 검증시험을 위해 시험차량을 투입해 시험운전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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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휴가기간 하루평균 596만 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 중 81.7%는 승용차를 이용할 것이란 전망이다. 수송력을 높이기 위해 철도는 평시 대비 약 218만 석을 늘린다. 국토부는 내달 11일까지 18일 간 '특별교통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여름휴가길을 위해 관계기관 합동 '하계 휴가철 특별교통대책'을 시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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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을 촉구하는 3개도 13개 시군 지자체장들이 증평에 모였다. 해당 사업의 제5차 국가철도망 신규사업 반영에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제9회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사업 시장ㆍ군수 협력체 정기회의가 17일 증평군 에듀팜 특구에서 개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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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울산도시철도 1호선 트램 사업의 기본계획 승인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울산도시철도 1호선은 도시철도가 없는 울산시에 처음 도입되는 철도 교통수단이다. 삼산로, 문수로, 대학로에 트램 형식으로 건설된다. 현재 기본계획 승인을 위해 막바지 행정절차를 진행 중이며 2028년 12월 완공이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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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가 한국개발연구원에 '용문~홍천 광역철도'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강하게 요청했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 22일 조동철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을 만나 도내 SOC 주요 현안사업들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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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시가 국가철도공단에 GTX-B노선 갈매역 정차 타당성조사의 빠른 검증을 요청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지난 19일 이성해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을 만나 구리시 철도 인프라 확충을 위한 현안 사업과 폐철도부지, 철도 선하부지 활용 방안 등을 논의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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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운영사의 철도통신 전문가들이 모여, 현안을 공유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지난 23일 오후 2시 서울역 그랜드센트럴에서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철도운영기관 철도통신 기술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 철도연은 새로운 철도통신 기술로 이음 5G 특화망을 소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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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85년 부산 1호선 개통과 함께 첫 도입한 전동차 1편성이 부산시가 지정하는 문화유산으로 선정됐다. 이 차량은 33년을 운행한 후, 현재 노포차량기지에 보존하고 있다. 부산교통공사는 전시 공간을 만들어, 개통 40주년을 맞는 내년부터 일반 시민에 공개할 예정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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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 직원 8명이 혈액암이 발병한 후, 정밀조사를 위해 외부 전문가들이 참여한 '혈액암 조사위원회'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공사는 직원의 혈액암 발병과 관련, 외부 전문가 5명과 내부위원 3명으로 구성된 '혈액암 조사위원회'를 구성한 후 16일 첫번째 회의를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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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훈 서울시장이 준공한지 40년이 넘은 2호선 아현역을 찾아, 역 시설 등을 점검했다. 오 시장은 지난 22일 오후 3시 45분 아현역을 방문해, 노후 역사 환경개선 계획을 청취하고 대합실과 승강장 등 역사 내부 시설을 점검했다. 아현역은 지난 1984년 준공해 노후화된 상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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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해외 철도공무원 대상 글로벌 인턴십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글로벌 철도연수과정은 국토부와 한국철도협회가 주관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매년 30여 명의 해외 철도공무원을 초청해 철도 핵심 인력으로 양성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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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모바일 공공유통플랫폼인 '스토리웨이플러스' 앱을 22일 출시했다. 철도 이동거리만큼 포인트를 받고, 철도역 매장과 앱 쇼핑몰에서 쓸 수 있다. 적립된 포인트는 코레일 관할 철도역사 매장의 인기상품이나, 앱 내 쇼핑몰에서 지역 우수 특산품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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