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4호 / 2024년 7월 12일 발행
신분당선 서북부 연장선과 강북횡단선 등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자, 서울시가 9일 수도권 철도사업을 신속히 추진하기 위해 교통분야 예타조사 개선방안을 정부에 건의했다. 예타조사는 기획재정부에서 주관한다. 평가항목은 경제성ㆍ정책성ㆍ지역균형발전 등 3가지로 구성된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사업의 경우, 지난 2019년 5월부터 평가항목 중 '지역균형발전'이 제외됐다. 이렇다보니 수도권 도시철도 사업의 경제성 평가 비중은 60~78%를 차지한다. 비수도권은 경제성 평가 비중이 30~45% 수준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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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중부지방 집중호우의 영향으로 일부 철도노선 시설물도 피해를 입었다. 김천-영주 간 경북선은 임시복구 작업 후 15일부터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것으로 보인다. 10일 경부선 대전-동대구 구간, 호남선 서대전-익산, 장항선, 경북선 등 4개 일반노선의 열차 운행이 중지됐다. 경부선, 호남선, 장항선은 11일 첫차부터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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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사 지연과 진입 차량을 두고 설왕설래가 이어지고 있는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2025년 중으로 개통이 예정되어 있지만, KTX 차량과 ITX-마음 차량만이 운행을 한다는 소식은 여전히 지역 주민들에게 당혹감을 안기고 있습니다. 낙동강 터널 붕괴 사고로 인해 완공은 진작 되었지만 방치되고 있는 부전-마산 간 복선전철 중간역도 언제나 승객을 받을 지 모르는 아쉬움 속에 방치되어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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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S일렉트릭 컨소시엄이 수원발ㆍ인천발 KTX 직결선 고속철도 열차제어시스템을 맡을 것으로 보인다. 5일 업계에 따르면 국가철도공단은 지난달 28일 인천발 KTXㆍ수원발 KTX 사업 열차제어시스템 구매ㆍ설치사업 2건의 낙찰결과를 공개했다. 이 사업에서 LS일렉트릭은 열차자동제어장치(ATC)를, 에스트래픽은 연동장치(IXL)를 공급ㆍ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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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국제협력기구 자이카(JICA)가 14억 인구 대국 인도의 지하철 사업을 지원한다. 자이카가 인도 정부와 지하철 확장 프로젝트를 위해 두 건의 대출 계약 체결을 마쳤다. 계약 규모는 총 1610억 엔(한화 약 1조 3800억 원)이다. 첫 번째 계약은 뭄바이 지하철 3호선 사업의 최종 자금 589억 엔 조달을 포함한다. 두 번째 계약은 델리메트로의 대중고속교통 시스템(MRTS) 4단계 개발을 위한 1029억 엔 제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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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일대일로 연결선이자 파키스탄 주요 철도 노선인 ML-1의 개량 사업이 자금 부족으로 지연될 전망이다. 파키스탄 국가경제위원회(ECNCE)가 67억 달러(한화 약 9조 2800억 원) 규모의 ML-1 프로젝트 승인을 보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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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호 / 동양대학교 초빙교수
"열차 환승 지연은 두 열차의 도착, 출발 시각이 열차 시각표에 정해진 시각과 일치하지 않을 때 환승 지연이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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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도 북울산역, 기장역, 남창역 KTX이음 정차역 유치단이 활동하고 있다. 여기에 정치적인 것까지 가세하여 더 가열되고 있다."
"이번 사고를 교훈 삼아 예비철도교통관제센터 구축 사업과 함께 철도 전산시스템도 예비시스템을 꼭 구축하여 운영해야 할 것이다."
"아파트의 최고 입지는 역세권인 것처럼 대전에서만큼은 최고 상가는 빵세권이란 게 틀림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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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청역서 서울 새절역을 잇는 고양은평선에 투입하는 열차를 당초 계획보다 1칸 늘려, 4칸 1편성 단위로 운행한다. 새절역에서 서울 서부선과 직결ㆍ운행할 경우 혼잡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우려되면서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고양은평선이 3기 신도시 중 하나인 창릉지구를 지나는 만큼, 증가하는 교통수요에 대비해 차질없이 추진하겠단 방침이다. 고양은평선은 창릉지구와 화정ㆍ능곡ㆍ향동 등 인근 주거지역에 광역철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1조 4100억 원 수준으로 오는 2031년 완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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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8호선 별내 연장(별내선) 구간이 시운전을 마치고, 내달 10일 개통한다. 이제 개통을 위한 종합보고와 안전관리체계 변경 승인 등 행정처리 절차만 거치면 된다. 서울시는 기존 8호선 암사역 종점에서 경춘선 별재역까지 연장하는 총 12.9km 구간에 대한 영업 시운전을 지난 5월 25일부터 지난달 23일까지 30일 간 완료했다. 시는 8호선을 별내역까지 연장 운행하기 위해 6칸 1편성 단위의 전동차 9편성을 추가로 투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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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즈벡 고속철 수출에 이어 우리 기업의 철도차량 수출을 적극 지원한다. 이번엔 아프리카 철도 강국 모로코다. 국토부는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파나마를 방문한 박상우 장관이 4일 모로코로 이동해 한국형 철도차량의 수출 지원활동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모로코는 아프리카 유일 고속철도 보유국이자, 아프리카에서 가장 앞서 철도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는 나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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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나마가 우리 정부에 '파나마시티-다비드 철도 건설사업' 참여를 제안했다. 이 사업은 파나마 핵심 철도사업으로 손꼽힌다. 국토부는 파나마 대통령 취임식 경축 특사단 단장으로 파나마를 방문한 박상우 국토부 장관이 파나마 공공사업부 장관과 만나 한국 기업의 파나마 인프라 산업 참여에 대해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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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간 방치됐던 서울역 대규모 철도부지가 연면적 34만㎡의 전시ㆍ호텔ㆍ판매ㆍ업무 복합단지로 본격 탈바꿈한다. 서울시는 지난 10일 제10차 도시ㆍ건축공동위원회를 개최하고, '서울역 북부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의 지구단위계획 변경 결정안'을 원안가결했다. '서울역 북부역세권 개발사업'은 서울의 관문이자 국가중앙역인 서울역 일대 공간 대개조의 핵심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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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도차량 차체 설계ㆍ해석ㆍ제조기술'이 국가 핵심 기술로 신규 지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5일 '국가핵심기술 지정 등에 관한 고시'를 개정ㆍ공포했다. 이 개정안은 고시된 날부터 시행된다. 국가핵심기술이란 기술적ㆍ경제적 가치가 높아 해외로 유출될 경우, 국가안보 및 국민경제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기술로, '산업기술의 유출방지 및 보호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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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GTX-B 노선에 이어, GTX-C 노선 운영ㆍ유지보수 업무도 맡게 됐다. 코레일은 민자철도사업으로 건설되는 GTX-C 노선의 운영ㆍ유지보수 사업대상자로서 9일 오후 지티엑스씨주식회사 사옥에서 사업참여 합의서 체결식을 했다고 밝혔다. 코레일은 GTX-C 노선 전 구간에 대해 열차운행, 역사 운영, 시설 유지보수, 철도차량 정비, 관제 업무 등을 40년 간 수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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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와 전주를 잇는 철도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호남권 도시 간 교류 확대와 생활권 공유로 지역경쟁력을 높이기 위함이다. 광주광역시와 광주정책연구회는 '한국도시의 미래-20년 뒤에 살아남을 도시는 어디인가?'를 주제로 제6회 정책포럼을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개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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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철도공단 제11기 기술자문위원회가 지난달 1일부터 2년 간 활동에 들어갔다. 이성해 이사장이 분야별 기술자문위원 대표들과 대화의 자리를 가졌다. 이성해 공단 이사장은 고객 중심 철도기술 발전을 도모할 제11기 기술자문위원 21개 분야별 대표들과 만나 철도발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8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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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화된 경부선 구포역사를 오는 2025년 말까지 새로 짓는다. 공사기간 동안 기존역 2층을 폐쇄하고, 승차 동선 등도 일부 바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 부산경남본부에 따르면 총 사업비 322억 원을 투입, 지상 4층 규모의 구포역을 신축한다. 기존 역사보다 면적이 1.4배 넓어지고, 외부 육교와 역사 맞이방을 바로 연결해 구포역사 건너편 주민들도 편하게 역에 접근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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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오전 9시 40분경 서울 중구 봉래동 2가(서울역 서쪽)에 위치한 한국철도공사(코레일) 서울본부 전산센터 '피트'에서 불이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모든 열차는 정상 운행했지만, 역 창구 발권시스템 일부는 장애가 발생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서울본부 내 전산센터 3층 '피트'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고 언급했다. 피트는 전기ㆍ통신케이블이 지나는 통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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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이 국토부 산하기관 중 유일하게 5년 연속 '정보보호 투자 공시'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 SR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선정하는 '2024년 정보보호 투자 공시 우수기업'으로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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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개통 50주년을 맞아 기념 슬로건ㆍ엠블럼을 선보인다. 1974년 8월 15일 지하 서울역-청량리 간 1호선을 개통하면서 우리나라에도 도시철도가 첫 운행했다. 이번 개통 50주년 기념 슬로건은 '마음가는, 사랑받는 서울지하철로!', 'Move Soul, Love seoul'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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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통공사가 서울지하철의 미래 혁신을 함께할 기업을 찾는다. 공사는 도시철도 현안 해결 등을 위한 다양한 혁신 아이디어를 찾고자 '서울교통공사형 오픈 이노베이션' 제안 접수를 8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제안 방식은 공공수요형과 민간제안형으로 나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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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2호선 수성구청역이 학생들을 위한 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대구교통공사는 지역 최대 학원가에 있는 도시철도 2호선 수성구청역 대합실에 학생과 취업준비생들을 위한 고품격 스터디카페를 조성해 8일 개점했다고 밝혔다. 공사는 수성구청역 지하 2층의 유휴공간 활용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한 결과, 지난 4월 스터디카페를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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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통공사가 방글라데시 도시철도 사업을 수주하며 글로벌 무대에서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 공사는 '방글라데시 다카 도시철도 5호선 건설사업 타당성 조사 검토 및 보완 용역 사업' 입찰에 참여해 최종사업자로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 총사업비 10억 8000억 원 규모 계약으로 유신, 설화ENG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참여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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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유통이 고객과 근무자 보호를 최우선으로 하는 체계적이고 조직적인 안전경영 실천으로 안전문화를 선도하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올해 상반기, 회사 전체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안전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4월 30일 전국 직영편의점 11개소에 CCTVㆍ비상벨 등 보안시스템을 설치해 운영하는 등 철도이용객의 안전확보를 위한 체계를 마련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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