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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지하철 승강기 부품 수급…"AI 관리형 조달방식 도입해야"
제238호 / 2026년 9월 11일 발행
2026. 9. 10.
지하철 승강기 부품 수급…"AI 관리형 조달방식 도입해야"
제238호 / 2026년 9월 11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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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이슈
지하철 승강기 부품 수급…"AI 관리형 조달방식 도입해야"
[탐사/좌담회·上]
<철도경제신문>은 지난달 26일 오후 서울 중림동 한국철도학회 회의실에서 '도시철도 승강기 안전관리 개선방안'을 주제로 좌담회를 열어 노후 승강기 부품 조달 문제의 원인을 진단하고 해법을 모색했다.
사회는 백용태 철도경제신문 대표가 맡았고, 전문가 토론자로는 김승호 한국승강기대학교 부총장과 이선순 한국승강기관리산업협동조합 전무, 오재원 서울교통공사 기계처장이 참석해 의견을 제시했다.
기획특집
지방 살릴 마중물, 철도역
철도역은 과연 죽어가는 지방을 살리는 '마중물'이 되고 있는가. <철도경제신문>은 성공한 역과 실패한 역을 짚어보고, '지역을 살리는 철도역 모델'을 모색한다.
혁신도시는 왜 '외딴 섬' 됐나…2차 공공기관 이전, 실패하지 않으려면? [좌담회]
<철도경제신문>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이전 계획 발표를 앞두고 '2차 공공기관 이전과 철도역 활용 방안'을 주제로 지난달 24일 한국철도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좌담회를 열었다.
좌담회에는 최진석 철도경제연구소장이 좌장을 맡고 마강래 중앙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 김경민 서울대학교 환경대학원 교수, 우명제 서울시립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패널로 참석했다.
Opinion
"27억 vs 33억의 평행선, 철도차량은 '깡통'이 아니다"
/ 박문규 편집위원
우리 철도산업의 차량입찰 문제가 다시 중요한 쟁점이 되고 있다.
국토교통부와 코레일은 무궁화호 등 노후 일반열차를 대체하기 위해 ITX-마음, 즉 EMU-150 차량 146칸을 신규 발주하려 하고 있다. 발주기관이 제시한 차량 1칸당 평균가격은 약 27억 3천만 원 수준이다.
그러나 제작기관은 최소 33억 원은 되어야 제작 참여가 가능하다고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단순 계산으로도 1칸당 약 5억 7천만 원, 전체로는 약 832억 원의 차이다. 이는 통상적인 가격협상으로 조정될 수 있는 차이가 아니라, 발주기관의 예산산정과 제작기관의 실제 제작가능 원가 사이에 구조적 단절이 있다는 신호다.
"무작정 콘크리트 교체? '자갈 궤도 품질 개선'이 최우선"
/ 공선용 편집위원
전 세계 철도 대부분은 자갈 도상 궤도(이하 자갈 궤도)로 건설되어 운영 중이다. 우리나라도 도시철도와 고속철도 일부를 제외하면 대부분 자갈 궤도를 쓴다. 최근 콘크리트 도상 궤도(이하 콘크리트 궤도)로 건설하거나 개량하는 사례가 늘고 있지만, 모든 궤도를 콘크리트화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자갈 궤도의 지속적인 사용은 피할 수 없는 현실이라는 뜻이다.
"우리 철도산업은 왜 다시 설계되어야 하는가?"
/ 박문규 편집위원
우리 철도는 실패한 산업이 아니다. 경인선 개통 이후 국가 교통망의 핵심 수단이 되었고, 산업화 과정에서는 물류와 여객수송을 담당했으며, 도시화 과정에서는 지하철과 광역철도를 통해 대도시 교통혼잡을 완화하였다. 2004년 고속철도 개통 이후에는 전국을 반나절 생활권으로 묶었고, 차량, 신호, 전력, 건설, 운영, 유지보수 기술도 상당한 수준으로 성장하였다. 그러나 지금 우리 철도산업은 단순한 성과의 연장이 아니라, 역사적 인식의 전환을 요구되고 있다.
[파발마] 제375호. 'AI로 일하는 철도기술자' 책을 펴내며
요즘 필자는 AI와 함께 일하는 재미에 푹 빠져 있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먼저 AI에게 물어본다.
[파발마] 제376호. 미계량 KTX 회생전력, 제도정비 시급하다.
문제는 역전송된 전력을 제대로 계량하고 정산하는 제도가 갖춰져 있지 않다는 것이다.
[리더십 경영] (91) '실패한 리더십의 전형' 홍명보가 주는 교훈
왜 우리는 실패한 리더십을 반복해서 선택하고, 그 실패를 조직의 학습으로 전환하지 못하는가.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입낙찰
[단독] 다원시스 후속조치 늦어지나…EMU-150 새 제작사 못 정해
다원시스와 계약을 해지한 EMU-150 사업이 속도를 내지 못하는 모양새다.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지난 5월 "차량 도입이 시급하고 철도차량의 기술성과 안전성, 품질, 적기 납품 등을 철저히 확보하기 위해 '협상에 의한 계약' 방식으로 추진한다"고 밝힌 바 있다.
하지만 아직까지 새 제작사를 정하지 못했다. 일각에선 이대로 가면 올해 안에 제작사를 선정하기 어려울 수 있단 관측이 나온다.
R&D
"한국형 트램, 鐵車 원격제어 기술…철도신호 혁신 이정표"
[국제 철도신호기술 세미나]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차세대 무선통신이 융합하고 있는 시대적 흐름에 맞춰 첨단 무선통신 신호기술과 자율주행 등 최근 기술 동향과 연구·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비전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가 마련됐다.
한국철도신호기술사회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공동으로 '제4차 국제 철도신호기술세미나'를 10일 개최했다.
철도 운행·안전 고도화
반복되는 철도안전사고, '기본과 원칙'에서 출발해야
[국회 철도안전포럼 세미나]
지난달 의왕역에서 입환작업자 사망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철도사고를 막기 위해선 '기본과 원칙'부터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이어졌다.
9일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국회 철도안전포럼 세미나가 열렸다. 지난 2월 포럼 출범식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한 행사다.
'K-철도안전 최적화 방안 모색'을 주제로 열린 세미나는 포럼 공동대표인 엄태영 의원(국민의힘, 충북 제천·단양)과 손명수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용인을)이 함께 주최했다.
사고날 때마다 회의도 반복...입환작업 사고 방지 '무선제어 시스템' 확대
국토부가 사고 재발을 위해 '무선제어 차량정리 시스템' 도입을 확대하고, 작업절차를 개선하는 등 현장 안전 관리 강화를 본격 추진한다.
9일 국토부 철도국장은 코레일과 회의를 열어, 무선제어 차량정리 시스템 도입·운영 현황과 차량정리 작업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향후 시스템 도입 확대 및 안전관리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
해외동향
日 도부철도 궤도작업자 4명 열차에 치여 사망…자회사 압수수색
일본 도치기현 경찰이 도부철도 자회사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이 회사가 고용한 궤도작업자 4명이 지난달 20일 가누마시 신카누마역에서 열차에 치여 숨진 사고와 관련해서다.
주간뉴스
서울시는 생색, 운영사는 적자…"기후동행 탈 쓴 치적쌓기" [현장]
서울교통공사노동조합과 공공교통네트워크, 전국철도지하철노동조합협의회, 노동당·녹색당·정의당·진보당 서울시당이 8일 오전 서울시청 본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 기후동행사업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이들은 서울시가 지난 1일부터 기존 기후동행카드 제도를 중단하고 정부의 모두의카드에 서울시 특화 혜택을 더한 '기후동행패스'를 시행하는 과정에서 정부와의 협의, 시의회 예산 심의, 시민 안내, 환경 대책, 현장 노동자 보호 대책이 충분히 마련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민주당에 무임수송 국비 보전 건의
전국 6개 도시철도 운영기관 노사가 7일 한병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만나 '도시철도 무임 수송 손실에 대한 국가 차원의 책임과 지원을 제도화해줄 것을 공동 건의했다.
서울, 부산, 대구, 인천, 대전, 광주교통공사는 초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무임 수송 증가와 도시철도의 지속 가능한 운영 방안을 논의하고 공동 건의문을 채택했다.
경인선 노후 전철전원 급전설비 개량…인천발KTX·월판선도 공급
경인선 노후 전철전원 급전설비를 개량한다. 국가철도공단 GTX본부는 경인선의 안정적인 열차 운행을 지원하고, 증가하는 철도교통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노후 전철전원 급전설비 개량을 본격 추진한다고 9일 밝혔다.
7호선 장암역 10월 2일~30일 휴업…도봉산역까지만 운행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에 따라 지하철 7호선 장암역이 10월 2일부터 30일까지 29일간 휴업에 들어간다. 이 기간 7호선은 장암역 직전 정거장인 도봉산역까지만 운행한다.
인사/동정
대구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한근수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 내정
대구교통공사 신임 사장에 한근수 공사 미래모빌리티연구실장이 내정됐다. 시는 사장 내정자에 대한 결격사유 조회와 시의회 인사청문회 등을 거쳐 10월 초 사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협단체·학회
북극항로 개척, 대륙철도 연계…강원권 철도망이 떠오른다
[철도학회 강원지회 세미나]
북방항로 개척 등 해상 물류망 개방에 대비하면서, 경부축에 집중된 여객·화물을 분산시키기 위한 대안으로 강원권 철도망이 떠오르고 있다. 강원도의 지리적 이점과 결합시켜 강원권 철도망을 활용하면 국가 물류체계 전환의 기회로 삼을 수 있단 의견들이 제시돼 눈길을 끌었다.
철도신호기술協, 용산철도고에 인재 육성 장학금 300만 원 전달
한국철도신호기술협회는 8일 오후 서울 용산철도고등학교를 방문해 철도신호분야 전문인력 양성 지원을 위한 장학금 300만 원을 전달했다.
Shorts
열차한컷
[열차한컷] KTX 대신 투입된 새마을호… 개량 기다리는 남해안 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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