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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도경제 주간뉴스레터] 내년 철도 SOC에 8조 3679억…올해보다 5817억 감소
제237호 / 2026년 9월 4일 발행
2026. 9. 3.
내년 철도 SOC에 8조 3679억…올해보다 5817억 감소
제237호 / 2026년 9월 4일 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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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주의 이슈
철도 SOC에 8조 3679억…올해보다 5817억 감소
[2027년 정부 예산안]
정부가 역대 최대 수준인 820조 9000억 원 규모의 '2027년도 예산안'을 편성한 가운데 철도, 도로, 항공 등 주요 교통분야 SOC 예산은 올해 대비 줄었다. 철도는 올해 대비 5817억 원 감소한 8조 3679억 원을 책정했는데, SOC 분야 중에선 규모가 가장 크다. 국토부는 "도로, 철도, 공항 등 SOC 건설의 정상 추진을 위한 예산을 적기에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Opinion
"언제까지 화차 옆에 사람을 세울 건가… '시스템 안전'으로 전환하라"
/ 박문규 편집위원
2026년 8월 29일 의왕역에서 또 한 명의 코레일 직원이 입환작업 중 사망했다. 정확한 사고원인은 조사 중이므로 특정 작업자나 기관사의 과실을 단정해서는 안 된다. 그러나 이번 사고를 또 하나의 개별 산업재해로 처리해서도 안 된다. 2014년 오봉역 사고 이후 광운대역, 괴동역, 다시 오봉역을 거쳐 의왕역까지 입환과 수송작업 과정에서 작업자가 반복해서 목숨을 잃었다. 이제 정부와 코레일에 물어야 한다. "지난 12년 동안 정부와 코레일은 무엇을 바꾸었는가."
"UAM, 이제 가능성을 넘어 일상의 이동으로"
/ 박선준 편집위원
도심항공교통(UAM)은 오랫동안 미래 교통의 상징처럼 이야기돼 왔다. 수직으로 이착륙하는 기체가 도심 상공을 오가고, 기존 지상교통으로 오래 걸리던 거리를 짧은 시간에 이동하는 모습은 이제 더 이상 먼 미래의 이야기만은 아니다.
우리나라 역시 K-UAM 실증을 통해 기체와 운항, 교통관리 등 상용화에 필요한 기술을 단계적으로 축적해 왔다. 최근에는 2028년 초기 상용화를 위한 운항모델을 구체화하고, 실제 서비스를 위한 시범운용구역 지정도 추진하고 있다.
철도나침반 / 박문규 편집위원
"형식승인 TF가 실질적 제도개혁을 수행하려면?"
철도차량 형식승인은 단순한 행정절차가 아니다. 그것은 국가가 철도차량과 철도용품의 안전성, 성능, 품질, 유지보수성, 운행적합성을 공적으로 확인하는 "핵심 안전검증제도"이다. 따라서 형식승인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으면 제작사는 승인 문턱을 넘는 데 집중하고, 운영기관은 납품 이후 반복고장과 정비 부담을 떠안으며, 정부는 사고가 발생한 뒤에야 제도의 허점을 확인하는 악순환에 빠질 수 있다. 형식승인제도 개선은 산업계 불편을 줄이는 문제가 아니라 국가 철도안전의 기술적 기반을 다시 세우는 문제이다.
한국철도문화재단 [철도이야기]
"KTX·SRT 합친 오늘, 하나 된 철도에 던지는 세 가지 질문"
[2026 고속철도 거버넌스]
/ 박종혁 한국철도문화재단 운영위원
연재를 닫으며 남기는 것은 결론이 아니라 목록이다. 규칙으로 묶인 요금, 공개된 기준선 비교, 열려 있는 재진입의 문. 조직이 아니라 기능의 정렬. 공공성의 파수꾼으로서 감시자와 의무가 된 투명성. 보상계약을 성과계약으로 바꾸는 일, 사람이 놓지 않아야 할 판단의 윤리, 그리고 절감분을 나누는 순서의 규칙. 이 가운데 무엇이 3년 안에 제도가 되었는가 — 그것이 이 통합의 성적표다.
[파발마/대전역 이야기⑪] 제371호. 대전역 연재 뒷이야기
대전은 철도가 만든 도시다. 그렇다면 이제는 그 철도의 역사를 도시의 미래 자산으로 만들어야 한다.
[파발마] 제372호. KTX·SRT 통합의 의미
철도에서 어느 두 지역 사이에 더 많은 승객을 실어 나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파발마] 제373호. KTX·SRT 통합의 의미(2)
KTX와 SRT 통합의 의미는 단순히 두 운영기관을 하나로 합치는 데 있지 않다.
[파발마] 제374호. KTX·SRT 통합의 의미(3)
이번 통합의 진정한 성패는 SRT라는 이름을 KTX로 바꾸는 데 있지 않다.
[리더십 경영] (90) 역세권 신화의 종말: '문에서 문까지' 시대, 철도 리더십 혁신
국유 공공재 철도 비즈니스 리더에게 지금 필요한 것은 더 많은 역이 아니라, 특이점 시대를 향한 새로운 철도 비지니스 미션/핵심가치/비전/전략/성과관리 혁신이다.
/ 배재우 스토리월드컨설팅 대표
전국은 노선 확장중
경의중앙선 꼴 날라…인천발 KTX 개통땐 4호선·수인분당선 운행 차질 [PICK]
인천발 KTX가 운행하기 시작하면 기존 광역전철 운행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높단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아직 최종 운행계획이 확정되진 않았지만 이 구간(안산선)을 지나는 4호선 등 일부 전철 운행횟수를 줄일 수 있단 전망도 나온다. 인천발 KTX는 모든 구간에 고속전용선을 새로 건설하지 않기 때문에 기존 광역 전철과 선로를 함께 써야 한다.
위례선 트램, 서울시-경찰 갈등 풀리나…대광위서 조정안 의결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지난 27일 오후 서울에서 갈등조정위원회를 열고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 관련 갈등조정안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갈등조정위원회는 위례선 트램 건설사업의 교차로·횡단부 내 교통안전시설 설치와 교통안전심의에 관한 서울시와 서울시경의 이견을 조정하고자 개최했다.
서대구-의성역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예타문턱 넘었다
서대구역과 중앙선 의성역을 잇는 대구-경북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예비타당성조사 문턱을 넘었다. 이 철도는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신규 철도 건설사업이다. 2024년 6월부터 예타조사에 착수해 이번에 예타조사를 통과하게 됐다.
R&D
"철도시설 유지관리, 데이터로 진단하고 AI로 예측"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철도시설 유지관리의 AI기반 디지털 전환, 데이터 기반 예방·예측 유지관리 현장 적용 협력을 위해 인천교통공사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철도시설의 점검·검측·보수 및 장기계측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활용하고자, 도시철도 시설 상태진단과 유지보수 의사결정 지원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수주/발주
에스트래픽, 265억 규모 경부고속선 전자연동장치 개량사업 수주
에스트래픽이 경부고속선 3개역 전자연동장치 개량 사업을 단독 수주했다. 총 사업 규모는 265억 원으로, 계약은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이번 1차 계약금액은 약 40억 원 규모로, 사업 기간은 내년 12월 31일까지다.
주간뉴스
9월 1일 고속철도 통합
SRT 10년 만에 역사 속으로…고속철도, 9월 1일 KTX로 통합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SR이 기관 통합을 매듭짓고, 1일부터 KTX-SRT가 KTX로 통합해 본격적으로 운행을 시작한다. 좌석공급 확대, 운임·마일리지 개선, 통합 예매서비스 등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본격화될 지 주목된다. 31일 국토부와 코레일에 따르면 최근 철도 현장에서 발생한 사고(29일 의왕역 입환작업자 사망)를 엄중하게 인식하고, 통합 초기부터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며, 안정적인 열차운행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고속철도 통합 첫날 KTX 이용객 21.3만명…수서축 11.3% 증가
2일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수서축 고속철도는 1일 이용객이 6만 4000명으로, 지난해 대비 11.3% 증가했다. 공급좌석은 6만 5000석으로 30.5%나 늘었다.
통합 운행 첫날 고속철도에서 사고나 장애는 발생하지 않았다. 국토부와 코레일은 24시간 비상대응반을 운영하고, 현장에 안전 전문가를 지원하는 등 초기 운영 안정화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1~2년 뒤에도 잘했단 말 나올 수 있게"…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
국토부와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3일 코레일 서울본부에서 '고속철도 통합 안전·서비스 실천 서약식'을 가졌다. 이날 서약식에선 고속철도 통합 이후 안전 확보와 국민이 체감하는 서비스 향상을 위한 코레일 임직원들의 실천 의지를 함께 다졌다.
고속철도 통합 기념 '레일플러스 교통카드' 출시
레일플러스 카드는 전국 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는 선불형 교통카드다. 지하철, 버스, 택시 등 대중교통 이용은 물론 편의점, 카페 등에서도 쓸 수 있다. 이번 카드는 고속철도 통합을 기념해 KTX와 SRT가 하나로 이어진 중련열차의 모습과 두 열차의 상징색을 담은 디자인을 적용했다.
지방권 환승센터 2배 확대…주요 철도역 환승거리 30% 단축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는 환승센터와 복합환승센터의 체계적인 추진을 위한 향후 5년 간 중장기 발전 방향과 추진 과제를 담은 '제4차 환승센터 및 복합환승센터 구축 기본계획(2026~2030)'을 발표했다. 지방권 환승센터를 2배 확대하고, 수도권 9개 광역교통축별로 8개 거점 환승센터를 구축한다.
서울지하철 냉난방 민원 지난해보다 21.5% 감소
3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올해 1~7월 접수 민원을 분석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7.3% 감소한 62만 8130건으로 집계됐다. 특히 전체 민원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전동차 냉난방 불편 민원은 50만 7509건에서 39만 8503건으로 21.5%, 약 11만 건 줄어 전체 민원 감소세를 이끌었다.
경부선 의왕역 구내서 입환작업 중 코레일 직원 숨져
29일 오전 7시 20분경 경부선 의왕역에서 차량 정리작업(입환작업, 열차를 편성하기 위해 차량을 연결, 분리, 교환 또는 이동하는 작업) 중이던 작업자가 숨졌다. 철도종사자 사망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해 왔음에도 유사 사고가 재발하고 있다.
정진혁 철도공단 이사장, 첫 행보로 '평택-오송 2복선화' 현장 점검
정진혁 신임 국가철도공단 이사장이 1일 평택-오송 2복선화 건설사업 5공구 현장을 찾았다. 취임식 후 첫 공식 현장 행보다.
정 이사장은 5공구 현장에서 사업추진 현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며, 현장 중심 경영에 대한 강한 의지를 밝혔다.
인사/동정
국토부 장관 후보 홍지선 제2차관 지명…“현장형 관료”
이재명 대통령이 30일 신임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로 홍지선 현 국토부 제2차관을 지명했다. 지난해 말 국토부 제2차관으로 발탁된 지 약 9개월 만에 장관 후보자에 오르며 이례적인 승진 속도를 보이고 있다.
서울교통公 상임감사에 이창근 전 서울시 대변인
부산교통公 상임감사에 김남원 전 경기도 미래세대재단 경영지원실장
협단체·학회
철도학회, 태국서 국제학술대회 성료…미래 철도산업 현안 논의
태국 방콕에서 열린 한국철도학회 국제학술대회(KSR2026)가 아시아·태평양 지역 철도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아시아·태평양 지역을 중심으로 철도 분야의 최신 기술과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국제적인 학술·기술 교류와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철도문화
철도전문인재뱅크, 'AI로 일하는 철도기술자' 발간 예정
철도관련 서적을 전문 출판하는 철도전문인재뱅크가 철도 현장에서 생성형 AI를 실무에 활용하는 방법을 담은 신간 'AI로 일하는 철도기술자'를 다음달 말 발간한다. 이 책은 일반적인 AI 사용법을 소개하는 입문서와 달리, 철도기술자의 실제 업무를 중심으로 AI를 어떻게 활용하고 검증할 것인지에 초점을 맞췄다.
서해 낙조, 월미바다열차서 즐긴다…노을 테마 특별열차 운영
인천교통공사가 월미도의 아름다운 서해 낙조를 월미바다열차에서 즐길 수 있는 노을 테마 특별 열차를 11일부터 27일까지 운영한다. 해당 기간 월미도 일대의 일몰 예정 시각은 오후 6시 45분~48분이다. 월미바다열차를 이용하면 서해로 지는 노을과 월미도의 풍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열차한컷
[열차한컷] 푸른 들녘 위로 2세대 KTX-청룡 시운전 '한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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